| 이걸 글이라고 쓴 겁니까? (2) | 어이없네 |
2004-12-25 21:5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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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님의 글 ( 글이라고 칭할 수도 없지만 ) 을 보고..
어이가 없음에 글 한 번 올립니다.
첫 번째, 띄어쓰기 무시.
두 번째, 맞춤법 무시.
세 번째, 내용 엉망진창.
네 번째, 묘사 엉망.
다섯 번째, 문장 엉망
먼저 첫번 째부터 말해볼까요?
초등학생들도 잘 하는 띄어쓰기를 완전히 무시하셨더군요.
띄어쓰기의 중요성도 안 배우셨나보죠?
아, 초등학생이십니까?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똑같습니까?
띄어쓰기 하나 하나에도 공을 들여야 하는 작가가,
귀차니즘인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 띄어쓰기도 안하는, 무성의 함을 보이다니..
이 자체로도 비판 받아 마땅한데..
애석하게도, 제가 비평하고 싶은 건 이것 뿐만이 아니기에, 이 부분은 이렇게만 지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두번째, 맞춤법 무시.
인터넷 소설 작가 귀여니가 성균관대에 들어간 것에 대해 사람들이 코방귀를 뀐 데에는..
한글 철자 완전 무시에, 이모티콘이 남발하는 그 글이 소설이라는 것이 말이 안되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님의 글을 보니 오히려 귀여니가 낫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
연락 끈긴지 입니까?
끊긴지 이죠,
핏박이라 알고 계십니까? 핍박이죠..
이거 외 에도, 님 께서 맞춤법을 완전 무시한 부분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정말 무성의 하십니다.
글 쓰는 건, 원래 못쓴다고 치지만... 맞춤법 틀린다는 건, 님이 신경을 그만큼 안 쓰는 게 아닌가 싶네요.
세번째, 내용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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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은 용돈줄형편도못되서 볼면목이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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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대목이 있더군요.
볼 면목이 없다는 사람이, 직장상사랑 싸웁니까?
그런 사람이 한 번도 자기 자신을 억제를 하지 않습니까?
노력도 안하고서, 부인이 자기 무시한다고 하소연 하는 말투로 있습니까?
도대체 생각을 가지고 소설을 쓰시는 겁니까?
살 희망이 없다는 사람이, 우는 아내의 모습 보고 '후회'를 하고, 죽는다는 것 자체가 사치로 느껴졌다고 말합니까?
가족을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무책임한 가장이 가족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고서, 갑자기 후회한다고 하기엔,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넷째, 묘사 엉망.
이 글은 내용 전개에만 중점을 둔 것 같이..
묘사 하나 없이.. 아주 빠르게만 지나가는 군요.
소설에는 주인공에 대한 묘사도 있어야 하며, 사건의 전말에 대한 서술도 있어야 하는 것인데,
님의 글에는 그 모든 게 생각 되어 있습니다.
님은 주인공의 상황에 대해서만 서술했지, 주인공이 어떤 모습인 지에 대해서는 하나도 서술하지 않으셨군요.
첫 번째 편에서 상황 설명도 중요하지만, 첫 편이니만큼 주인공이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묘사해 주는 것도 그 못지 않게 중요한 것입니다.
소설에 대해 알고 계시기나 하신지 ^^....
다섯 번쨰, 마지막입니다.
문장이 엉망입니다.
물 흐르듯이 매끄럽게는 못해도...
어느정도 말이 되는 문장이어야 하는 것이 이치가 아닐지요?
툭툭... 끊기는 왜 이렇게 많이 끊는지.
소설인지, 그냥 말로 수다 떠는 건지...
묘사는 거의 안했다고 치고, 문장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이건 도대체 어떤 부분이 잘 했다고 말하기가 웃길 정도로, 다 손댈 부분 밖에 없군요.
수.정.이. 반.드.시. 필요한 글이라고 밖에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아, 혹시 글실력이 안되셔서 더 못쓰시겠나요? ^^
그럼, 어쩔 수 없죠.
한 말씀 더 드릴까요?
이 글 계속 쓰시려면, 소설이란 말은 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의 글에 불만 있으시다면, 위에 제 메일주소 있습니다.
전 그냥 제 생각을 적었을 뿐인데, 그게 아니라 생각하신다면, 저 위에 메일로 메일 주시길 바랍니다.
참... 대단한 소설이었습니다.
이렇게 손 댈 곳 많은 소설도 찾기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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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트.. | 감사합니다. 좋은의견이고요.
아직 미숙하다고 밖에할수없죠. 문장과 문법은
수정하도록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글실력이 미숙하게 이정도 밖엔할수없네요.
그리고 이홈페이지는 저를위한 소설홈페이지가아니라
다른사람이 자유롭게 글을올릴수있게 만든홈페이지에요.
그래서 아직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좋은지적감사합니다. | 12/26 09:50 | x |
| 어이없네 | 아, 그리고 세번째 대목에서 제가 언급한 것에 대해 제대로 말씀 드리죠. 님의 소설을 읽었을 때, 직장 상사와 싸웠기 때문에, 직장에서 짤렸고 그 떄문에 자식들 용돈을 못 주었고.. 그래서 볼 면목이 없는 것 아닙니까. 전 그런 의미에서 말씀드린건데. 제 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아서 올립니다. | 12/27 11:30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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