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 | maumjikimi |
2010-08-05 21:4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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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지난해 9월경에 잠시 뉴욕에 교육차 들렀다가 3주간 주일예배를 드렸던 한상현 입니다. 도착 인사라도 드릴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져 죄송합니다. 이전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려고 회원가입을 여러차례 시도했었는데 무슨 연유에서인지 회원가입이 되질 않아 글을 못 남겼습니다. 딱 3주일 동안의 예배였지만 아직도 그 시간들이 제게는 엊그제 같고 그 예배의 마음이 아직도 제 마음 속에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지금도 정결케 하시고 단련케 하시고 낮추게 하십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어찌나 행복하고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회사일이 너무 너무 너무 바쁘고 힘에 부칠 때도 많지만 늘 마음만은 평안합니다. 그러고 보니 제 근황만 늘어놓았네요.
목사님을 비롯해서 교회 성도님들 모두 건강하시죠. 물리적으로는 멀리 있어도 바로 곁에 있는 것 같이 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마음과 마음의 거리가 가장 가까울 수도 가장 먼 거리가 될 수도 있겠죠.
늘 목사님과 메트로폴리탄한인교회 성도님들을 위해 늘 기도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일예배시간에 빈자리가 한 곳도 없는 그 날이 하루 속히 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아담했던 교회의 정문 모습과 저를 웃으며 반겨주시던 목사님 그리고 저를 따뜻하게 대해 주셨던 교회 성도님들 모두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짧았지만 마음 깊이 새겨졌던 소중한 3주일을 기억하는 신자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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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숙 | 정말 반갑습니다. 이렇게 연락이 되어서 기쁩니다. 성도님의 신앙간증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시는 성도님이 참으로 귀하게 여겨집니다. 고국의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직장과 가정 모두가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평강을 빌며, 한영숙 드림 | 08/12 23:19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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