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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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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난해 하면 제가 나쁜년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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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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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들이 대구 사시는데...
가게를 하셔서...늦게까지 일하시느라...
새벽 1시 2시...막 .... 야밤에 전화하고....
애들 데려가셔서 새벽까지 안재우고 하는건 이해 해요....
그런데..이제 큰 놈 유치원가서....평일은 못가겠다...그럴일은 없겠다...했거든요...
큰놈이 어린이집을 못다녀서...유치원 적응도 힘들고,,,다른 애들보다 많이 쳐져서..ㅠ 좀...잡아줘야 해서요....
그런데....
시아버님이 갑자기 전화 오셔서는 데리고 해외 여행갈꺼니까...
여권 만들라고...
저번에도 여권만들라고 사진 찍고 쌩쑈를 하다가 캔슬나서 요번에도 별로 대수롭게 생각 안했더니...
덜컥 예약해서 꼭 가야 한다는거에요...
것도.... 엄마참여 수업 있는 날 끼고요...
그래서 안된다고 했더니...
다음에 가라마....
다음 없는데...--
주말끼고...5일간의 시간을 주신 아버님.......부리나케 여권 만들고...
유치원에 연락해서 등원 못한다고....
그렇게 여행을 다녀 왔는데...
데리고 대구를 또 가버리셨네요...--_--
물론 가면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시고 힘도 드시고 ....
그렇지만 손주가 좋아서 이리 저리 돈쓰시고.....
생색내는건 아니지만....그래도 정말 부담됩니다.
저희 대출 받아서 집 얻은거 뻔히 아시면서
투자한다시며 여기 저기 땅이며 집사시고....
도움이 되는 부모님들이실까요? 안되는 부모님들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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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여유있어서 내가 데리고 여행못가는것을 직접 데리고 다녀주시니 좋게 생각하면 어떨까요
근데 학교스케쥴도 지장없이 하시면 좋을텐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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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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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 할아버지이긴 한데...저도 좀 싫을듯요..어쨌든 제 자식이고 제 허락을 구하지도 않고 뜬금없이 그런;;;제 입장에선 님이 착한듯..ㅋㅋ전 전부 이해 할 수없습니다.-ㅅ-;;못된 며느리의 표본이죠.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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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0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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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
배려 없는 시아버지시네요..
정중하게 이야기를 하세요..
아버님.. 저희들도 생활이 있고, 아이도 유치원에 되도록 빠지지 않고 보내야할 이유가 다 있는데, 독단적으로 결정하시고, 이렇게 행동하시는거 조금 불쾌합니다..
이런 중요한 결정을 하실때는 미리 상의를 해주시거나,
최소한 시간의 여유를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세요..
적당한 거리가 서로의 관계를 매끄럽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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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0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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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 생각은 유치원에서 배우고 경험하는것보다 여행하면서 보고 배우는게 더 많다고 생각해요. 여행다닐 기회가 있다면 유치원보다 여행이 우선이 맞지않나.. 애기 아프면 유치원 안보내듯...유치원은 아직 정식 교과과정이 아니니까요
일단 학교는 입학하면 빠지지않고 잘 다녀야하기에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많은 여행과 낯선곳에서의 경험은 많이 한게 좋다고ㅠ생각해요.. 분명 아이를 더 단단하게 키워줄거에요..
그걸 부모가 해주지 못하는데 능력있는 할아버지가 대신해주면 감사한일 아닐까요? 물론 엄마한테 먼저 양해를 구하지 않고 진행하는부분은 좀 불쾌할 수 있겠지만.. 할아버지의 스타일이 그러셔서 그렇다면 그 부분은 대화로 잘 풀어나갈수 있을텐데요..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결혼할때 대출로 집 얻었는데 부모님은 투자 명목으로 여기저기 땅사시는게 좀 못마땅하신거같은데 부모님의 돈은 부모님이 열심히 평생 일하셔서 번 돈이잖아요.. 본인들의 노후를위해 투자하는걸 배아파하시는 모습은 좀 그렇네요..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부모님 돈이 우리돈이다 라는 마인드는 안갖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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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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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없이 독단적인건 쫌 불쾌하지만 ~그래도 여행가자 여행경비부담하라고 하시는거보단 낫지 않을까요??
가자고 하시며~경비 부담주시는 할미도 많아요~~
변화될 수 없는 상황이면 그냥 체념하는게 스트레스 덜 받고 가정의평화인거 같아요!!
결혼5년만에 제게 남은 진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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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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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나이드셔서 손벌리는 시부모님도 계신데..
보탬은 안되더라도 손 안벌리고 생활 하시는거만으로도..
다행이다라고 생각 하시면 좀 괸찮지 안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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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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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질 ;; |
제 생각엔 우선 선을지키는 기준이 필요할듯해요 며느리에 의사가없는 가정이라니... 없어도 너무 없네요 어떻게보면 시댁에서 며느리의 의견을 너무 없이 하시네요 한두번이면 괜찬은데 그게 한번 하다보면 평생 그런식일텐데 조금 쌔게 나가셔서 며느리의 말이 어느정도 파워가 있는걸 보여주셔야할듯용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시면 며느리한테도 예의있게 행동해주실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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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1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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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
그래도 부담 주시거나 베풀 줄 모르시는 분 아니시잖아요..그것만이라도 감사 할일이여요~^^ 바라기만 하는 집에 살더보니 님은 힘드시겠지만 부러운 맘 생기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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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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