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 게시판에 남겨야할지몰라
이곳에 글남겨요
혹시라도 얘기듣고 주변에 아는분들이 있을까봐
대략적으로 상황설명을 하자면
전 남편과 결혼하며 시아버님과 합가를했어요
홀시아버님이며 시누는 저랑 동갑이에요
시아버님 주말만오시며 크게 터치는없으세요
그래서 임신하고 아이낳고서도
크게 불편함은 없었어요
오히려 제가 더 챙겨드리고싶어
남편 채근하며 더 같이 이것저것 하자고 했어요
그런데 좋은 시아버님만난 대신
친척분들의 간섭이 더있으시더라고요
일단 출산하고 집에서 산후조리를하는데
제왕절개후 퇴원하는날 바로 집으로방문
아이낳고서도. ..
전화하고 왜 전화바로바로 안받냐는둥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있었고
시아버님과 같이살고있다는 이유로
집안방문도 의견묻지않고
그냥 방문하는것도 있으며
같이사는 시누와도 트러블이있어요
저는 아이를 키워야하며
그환경을 만들어줄 의무가있는 엄마인데
시누가 강아지를키워요
본인한테는 강아지가 더중요하다며
아이환경보다 강아지를 더중요시하며
두달전츰에는 방에 씨씨티비도 달았어요
왠지 지나다니면 감시받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아이낳고나서는
아버님도 점점 터치를하시구요
양육방식에대해서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하시는데
저보다 먼저 아이를키운선배이기때문에
어느정도는 들으려고하지만
저도 어디선가
이것을먹으면 안좋다
좀지나서먹ㅇ는게좋다
위험하다등등
안좋은얘기를 들으면 좀 늦게해주고싶은데
제얘기는 무시하시더라고요
계속된 이런일들로 반복되어
남편과도 계속 트러블이납니다
분가허락을받고싶은데
어떻게 말씀드려야 버릇없지 않는선에서
잘 말씀드린채 나갈수있을까요
이미 한번 말꺼냈는데
곧 시누 결혼도 하지않겠느냐
그냥살으라하셨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조금이나마 의견좀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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