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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조절이 안되는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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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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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남편과 싸웠네요 남편은 평상시는 그럭저럭 해줄건 해주는 남편인데
화만나면 폭언에 욕설에 감정 조절이 안되네요
한번은 폭행을 당하기도 했는데
한번이라고 처음이라고 봐줬는데
남편이 화가날때 제가 반박하면 아주 눈알이 뒤집히고
이 사람이랑 살다간 언젠간 큰일날까 싶기도하네요
아기는 아직 너무 어리고 되돌릴수 있음 돌아가고 싶네요
오늘도 남편 머리 식힐동안 아기랑 나와서 그저 하염없이 걷고 있는데
날은 좋은데 서글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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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낳고 애키우다 보니 제가 그래요 ㅠ 감정조절이 너무 힘들고... 애기한테 미안하고 그래요..
힘들어서 난리 부르스를 치니 애아빠도 바뀌고자 노력하더라구요. 그래서 제 스트레스도 조금 나아졌어요
애 아빠인데 그냥 놓아버릴수도 없고 힘드시겠어요.. 부모학교? 같은 교육이라도 같이 가자고 부탁해보셔요..
아이를 위해 노력해보자고.. 근데 그 마저도 싫다하면 저는 이혼할거 같아요..
저도 너무 힘들때 이혼하고 싶다 생각 많이 했거든요.
이 사람이 바뀌려는 노력 안보였다면 정말 그랬을거에요..
요구사항을 잘 정리해서 얘기하거나 편지로쓰거나 하시구, 몇번 요구한 후에 호응이 없다면 그땐 차라리 너같은 아빠 없는게 낫다 갈라서자라고 하세요.
죄송해요 너무 극단적이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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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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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 |
그런 사람들은 아무리 이야기 해도 .. 부모교육이 모가 중요 한지도 모릅니다.. ㅠㅠ 아이가 어린데.. 이혼하면 또 힘듬이 있으니..
하지만 폭력은 아닌거 같아요.. 한번 더 때리면 습관이에요.
신고하고 좀 떨어져서 그분 스스로 생각할 시간 주시거나 이혼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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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2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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