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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302 date : 2009-02-05 17: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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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얼마만의 도서 리뷰인가. 요샌 정현씨가 빌려준 책들을 읽는 시기.^^
여행기인 <일만시간동안의 남미>는 먼저 읽었는데, 역시나 여행 뽐뿌만
왕창 받았,,,,, 이 친구의 경우는 영어는 물론, 스페인 말도 잘해서 부러웠다.
글도 잘 쓰는 편이고 평범치않은 사진들때문에 재미있게 읽혔다.
남미 여행을 난 언제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구나. 쿠바라도 먼저 가보고 싶구먼.
환율이고 뭐고, 올해도 함 떠줘야할터인데... 이 친구도 그렇고, 건강해야
여행도 다니는 것인데, 나중 타령하다가 몸 안 좋아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신세가
될지도 모르는 바, 한살이라도 젊을때 움직여줘야지 싶다.
<아내가 결혼했다>를 정현씨 덕분에 이제야 읽었다. 도서관에서 계속 대출 중이라
손놓고 있었는데... 줄거리는 영화로 만들어진 덕분에 대강 알았지만, 책을 덮고나니
이... 뭥미?가 저절로 나오더라는...-ㅅ- 남자들의 입장에서 짜증나고 불쾌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던데 이건 여자인 내가 봐도 좀 아니었다.
폴리아모리스트인지 머시기인지 여성의 권위가 높았던 우리 역사 속의 여자들의
일처다부제도 그렇고 그건 그때 이야기고 인아라는 여자의 자기합리화와 끌려다니는
덕훈. 읽는 내내 답답했다. 그래도 소재는 나름 신선해보인다만...
부록처럼 한, 두페이지에 걸쳐있던 축구이야기는 재미있다. 소설은 소설일 뿐이라는
생각이지만, 음... 이런 소설이 문학상에 당선되는구나.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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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 그 여자 정말 짜증났어요...자신의 생각만 끝까지 주장하잖아요...남자들 입장에서는 생각도 안하구요...짜증나는 내용이었지만 상당히 독특하게 내용이 쓰여진 것이 좋았어요...곁들어지는 축구 얘기가 더 재밌구요...그리고 이걸 보고 느낀건...이성을 유혹하는 먼가도 타고난 사람이 있구나라는...ㅋㅋ |
02/08 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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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두...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 정말 밥맛이야! 후후... 그런 모양이야. 어떤 매력이 먹히는지 경험을 통해서 터득한 거겠지.ㅎㅎ 책도 전해줘야되고 조만간 또 만나~~ |
02/08 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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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 | 박민우는 티비에도 나오더라 웃기더라 캐릭터가..글고 남자들 끄는여자있어 내아는애도 ㅡ끊이지 않고 남자들이 구애를 하는데 안받아주지(내가 본남자만도20명가까이) 대놓고 문어다리걸치는거 남자들이 알아도 하나같이 안떨어지고 봐주고 기다리겟다고하더라 이쁘다고 다그런건아니고 뭔가가있나봐 우리들은 알지못하느 ,,?그게 복인가아님저주인가 |
02/10 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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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 세계테마여행에서 나도 봤어. 너한테 언뜻 들은 것 같다. 그런가벼~ `메리에게 뮌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영화처럼 특별한 무엇이 있나봐. 페로몬을 풍기나? 큭~ 자기가 잘 이용하기 나름아니겠어.ㅋ_ㅋ |
02/11 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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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ungeunr | 난 축구이야기에 머리 아팠다는~~축구 해봐야 2002년 월드컵열기 땜시 잠깐 관심을 가져본거 외엔 알수가 있어야지..책읽은 동안 잠깐 "이사람들 취미에 정말 열과 성의을 다하는구나"하는 생각을 했다...아무리 자기 합리화을 하여도 주인공은 떳떳하지 못했나봐..이중생활을 숨긴거 보면 ㅋㅋ |
02/25 1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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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 댓글 지금 봤네.ㅋ 나도 축구 잘 모르지만 내 동생땜시 몇몇 선수들은 좀 알게되더라. 그러게, 그런 사람들도 제법 많은 듯. 그런 생활을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자, 얼마나 있으리~힘들걸...ㅎㅎ |
02/28 2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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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nfmltbic | kjXWCk <a href="http://paiivcaqillk.com/">paiivcaqillk</a>, [url=http://ljzjcuqmvbkf.com/]ljzjcuqmvbkf[/url], [link=http://uhsncswjgwpj.com/]uhsncswjgwpj[/link], http://ivowbxjiiqre.com/ |
06/16 2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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