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나를 사로잡고 있는 것은 '사진' 그리하여, 카메라에 대한 뽐뿌를
있는대로 받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은 사진에 대한 입문서격인 책은 아니고,
에세이 성격을 띄고 있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수필이라 부르는 게 더 적합한
사진 도서이다. 윤광준 이라는 사진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도 곁들여져 있어
나같은 초보도 읽기에 부담이 없어 좋다.
그 유명한 바바라 런던의 사진에 관한 책을 찾다가 발견한 것인데, 어렵지
않은 점이 맘에 든다. by the way, 사진을 열심히 찍어볼 생각이 굳혀졌다.
x-300 확실히 결정했고, 사놓고 장농속에 쳐박아둔 holga도 만지작 거려볼
작정이다. holga에서 조심스럽게 lomo까지도 넘보고있다. -> 난, 미쳤다.
더이상 디카로는 만족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사진' 은 올해 내 인생의
최대 주제로 부각될 예정이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