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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191 date : 2004-09-27 01: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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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석경의 글이 좋다. 당신의 팬입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는 없지만
그녀의 글이 마음에 든다. 오래전에 인도를 여행하면서 그녀만의 감각이 살아
숨쉬는 차분한 분위기로 여행의 기록을 남겼다.
종장 부분에 그녀에게 인도로 편지를 부친 후배가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지만,
기형도라고 유추할 수 있을 정도면 오래된 것이 아니련가.
요즘 들어 인도로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이 책을 들고 천천히 그녀의 행로대로 인도여행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이십여년 전에 그녀가 보고, 느끼고, 감상했던 그때의 인도와 시간의 강을 훌쩍
뛰어 넘어 내가 느끼게 될 인도의 모습은 얼마나 많은 차이를 보일까?
생각만해도 가슴 벅찬 일이 될것이다. 지금, 나는 여행에 미치도록 주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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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아 | 미국에 인도 사람들이 얼매나 많은지 몰라~중국등을 포함해서말야~인구가 많고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를 연구해 볼 필요가 잇어. 내 별명이 인도여자데 여기 와 보니 인도사람 안 닮았더라~뭐..^^ 횡설수설 시간과 돈이 허락되거든 다녀와! 난 유럽을 가 볼께~^^ |
11/29 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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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다 맞아... 은아가 좀 인도틱하지...? ㅎㅎ 고럼, 아시아에서 중국, 인도의 저력이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다는... -_- 응, 꼭 가고싶은 나라야. 인도... |
11/29 23: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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