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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193 date : 2007-08-16 15: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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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필 도란
책은 할리우드의 방송작가겸 제작가인 필 도란과 그의 아내의 이탈리아지역
토스카나에 정착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내가 좋아했던 외화인 <케빈은 13살>의 작가라는 소개에 혹해 읽게 되었다.
남편인 필 도란에게 상의도 없이 이탈리아의 토스카나지방의 어느 시골에서
황혼을 보내고자 집을 구입한 아내에게 이끌려 별수없이 이탈리아에서
생활하게 된 저자는 이런 저런 현실적인 문제에 부대끼며 힘겨워하지만
점점 즐거워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책은 일상의 사건들을 서술하며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광이외에 이탈리아
사람들의 정서와 국민성에 대해 위트있게 이야기를 펼쳐낸다.
인생을 즐기기에 바빠 아무도 서두르지 않는다는 토스카나 사람들.
몸은 힘든데 마음이 즐거운 인생과 마음은 힘들고 몸이 편한 인생 중
고르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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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 이 책 재밌겠네요...방송작가들이 쓴 책들이 재밌더라구요....다행히 도서관에 있네요...^^ |
08/19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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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응, 걍 가볍게 보기에 괜찮아. 문명의 이기에 쪄든 우리같은 사람이 토스카나에서 살라고 한다면 속터져 못 살 듯... 그랴도 함 머물고 싶은 곳이야. |
08/20 1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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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 | 나도 읽어보고잡다 이제언니읽은책들중 골라봐야겠다 |
08/23 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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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볍게 읽히는 책. 보고나면 여행가고 싶어질걸~ --; |
08/23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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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원 | 이 책 보고나니 이탈리아 가서 살고 싶네요.여행말고 가서 눌러 앉고 싶네여..우리랑 정서가 비슷한 면이 꽤 있는 동네란 생각이 드네여..ㅋㅋ.. |
01/07 1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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