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의 정신에 대해 논하는자,진정 알고 논하는가?
어느날 어떤 아이키도 사이트에서 합기에 대한 질문을 올렸더니
"합기는 정신적 통합의 길이라고 창시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아이키도에 대하여
창시자 우에시바 모리헤이는 기에 합하는 길 곧 대우주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을 열게 해주는 빛이라 하였....<후략>"
이런식의 글을 올렷다,
참 어리석은 사람이다,
내가 생각해서 저런 말들은 진실로 수련을 통해 깨달은 사람이 하는것과는 다르다,
이것은 일종의 잘난척이자 자신의 수준이 꽤 높다고 말하고자 하는
자기 과장표현에 불과하며 말빨에 불과할 뿐이다,
보통 이런 거만하듯, 뭔가 우주 어쩌구 하면서 굉장히 고매한척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반무도(스파링이 없으며 형에 집착하는 무도)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것은 아마도 무도스포츠처럼 경쟁을하여 순위가 정확히 매겨지므로 그 실력의
정확한 데이터를 알수 있으며 자신의 한계를 알수 있지만
일반무도는 그런 기회조차 없다,
대부분 어떤 형식의 반복수련과 겨우 자기 자세나 잘 보는것 뿐이다,
이런 수련이 옮지 못하다는게 아니라
그런 경쟁없는 세계에서 좀더 편하게 자신의 입지를 살릴수 잇는 방법이 무엇일까?
바로 입이다,
입만 잘 놀리면 우주,진리,대우주,기 등의 얘기만 잘 발려놀수 있다면 충분히
고수 취급을 해준다,
그러므로 이런 모든 지식을 펼치는 사람들은 과장된 자기표현심리가 강한 사람이다,
위의 경우처럼 단지 합기란 뭐죠?란 질문자의 의도를 분명히 알수 잇는데도
(합기란 기술이 뭐죠?라고 물은것과 같다) 우주 어쩌구,진리 어쩌구 그렇게
답을 한다,과연 질문자가 알아들으라고 잘 설명한걸까?
아니다,오히려 질문자가 "이게 뭔 소리여?"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답변자 자신의 의도는 성공한거나 마찬가지다,
왜냐, 남이 모르므로 나는 너보다 많이 안다, 그러므로 난 고수다라고
생각하고 있을거다,
진정 깨달은 자는 아무에게나 대우주 어쩌구 하진 않는다,
그 사람이 진정 그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에게나 그런 깨달음을 전달하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나 제자에게 그런 어려운말 쓰는 의도는 아주 뻔하다,
자기과도표현일뿐이고 어리석은 짓이다,
나는 창시자가 말한 합기는 정신적 통합의 길이자 기를 합하는길같은거
이해도 못한다,
뭔소린지도 모른다;;
단지 말이 참 멋있다고 그걸 인용해서 자신을 빗대어 과장하고 자기가 말한 양
고수인 양 말이다,
정작 자신은 그것을 이해하고 깨닫고 얘기 했을까...
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보시오 라고 문제 냈다면 땀 꾀나 흘릴것이다,
창시자의 말씀들은 동양철학에 대해 이해를 해야 하며
음양우주론에 대해 어느정도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단지 무술 수련 한다고 그말 이해되는건 아니다,
하지만 몸으로는 그것을 충분히 느끼고 있고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머리로 이해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남이 잘 모를듯 한 어려운말 써서 잘난척 하는 무도인들 보면 보기도 안좋고
어리석다고 생각된다,
여러분들은 그런 스승은 두지 말길 바란다,
ps:내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남이 알아들을수 없도록 의도적인 어려운 말로
자신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사람을 비난 한거지,자신이 정말로 상대방에게
그것을 이해 시키려고 노력한다면 그것은 자기과장표현이라고 볼수 없다,
그것은 이미 당신을 이해시키고 도와주려는데 초점을 둔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말한 예의 사람들은 도와주기 보다 자신을 크게 보이기 위한 가소로운 의도가 있고
그건 옮지 못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글에 대해서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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