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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45 date : 2010-09-19 0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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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웜홀콘서트(14일) _ S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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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F1 400번대였어.
들어갈 땐 분명히 중간이었는데..=_=
검엑스 나올 때부터 밀리고 밀리고 밀려서...
내의지와는 달리 내 몸은 중간에 붕 뜨고 공중부양해서 갔다;;
결국 나중에 끝날 땐 앞에서 한 3~4번째쯤까지 갔고;;;;
아래도 썼지만 수건 떨어진 데에 있었다우;ㅁ;
오늘은 사진이 뭐..거의 없고나-_- 내가 지각해서 ㅎㄷㄷㄷㄷㄷ
낼 열심히 찍어서 올려볼께~
웜홀로 사라진 내 정신줄을 어느 정도 찾아와서...ㅋㅋ 생각나는대로 써 볼께.
참고로 순서는 틀릴 수도 있고 ㅋㅋㅋㅋㅋㅋ
0. 입장
오 입장체험..
우리는 이제부터 웜홀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입구엔 별들이 촘촘히 박혀있고...복도에서는 레이저가 쏴지고 있더라구..@_@
기분 묘했어 ㅎㅎ
1. 줄리엣
검엑스까지 끝나고...
우리 티저 포스터에 있던..그 삼각형 모양 안에 열쇠구멍 모양 이미지가 있는 큰 현수막이 올라갔고 옆에선 티저에서 나왔던 이미지가 마구 하늘로 치솟는 듯한 형태로 나오면서 서서히 공연의 시작을 알렸지.
현수막이 쿵 떨어지면서 줄리엣의 전주가 시작되고..
무대 위엔 반원 형태로 전광판이 쫙 있었는데 그게 내려왔었다가 서서히 올라가며
아래에는 피라미드가 하나 있더군..
그리고 후광을 받고 있던 멤버들...
얼래..기타가 둘 베이스가 하나..
우엉 석중이는 어디갔어~ㅡ,.ㅜ 라고 슬퍼하고 있는데 뭔가 기타 한명의 실루엣이 영 낯익드라..;
열쇠구멍이 있던 피라미드 사이로 오퐈님의 빛나는 자태가 나오고..
알흠다운 갈색 머리와ㅜㅜ...아 내 정줄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근데 이때 너무너무 밀려서..ㅜㅜ 사실 버뮤다까지 거의 제대로 못들었어..ㅜㅜㅜ
젠장 내 줄리엣 돌리도....
오퐈님 의상은 음..사과 무늬가 있는 흰티에 체크무늬 자켓 같은 걸 입으셨고..(난 뭘본겨..) 아래 검은색 면바지 같은데..
사실 사람들에 치여 다니느라-_-;; 정확히는 못봤음.
2. 버뮤다
버뮤다 끝나시고 인사를 하시면서...우리쪽 불 켜달라고 하셨고..
나 실종되었다가 귀환했다고..ㅎㅎㅎ
BSI가 화성까지 찾았다면서 이제 우주까지 영역을 넓혔다고 하셨나..ㅋㅋ
이제 우주수사대라고 하셨고..
이번에 화성까지 갔으니까 다음엔 안드로메다로~
이제 진짜 실종되거나 납치되도 여러분 덕에 걱정 없다고..ㅋㅋㅋ
내가 줄리엣을 납치하러 갔는데~(붸비들 비명..) 그러려고 화성으로 갔는데 오히려 납치를 당했다며 챙피하시다고..ㅋㅋ
챙피하게. 이러시는데 꺄악..
이제 미싱태지 잘 마무리되었고.. 다음 곡 헤피엔드. 이러셨음..
뭔가 빼먹은 거 같은데..ㅜㅜ
3. 헤피엔드
4. 로보트
로보트 부르시고 간만에 로보트를 불러봤다고 그러시면서 7집 생각난다고...
요새 8집 야들야들하다고 그러는데 제일 빡셌다고 생각하는게 뭐예요?
이렇게 물어보시니까 우린 인터넷 전쟁 울트라매니아 대경성 막 외치고..
오퐈님이 대경성? 난 알아요? 이러시다가...
오빠가 생각나시는 건 가장 빡센 노래가 텍5라고 ㅋㅋㅋㅋ
우리 뛸 때 다리 휘청이는 거 봤다고..
그러면서 체력들이 많이 약해졌는데 본인이 더 좋은 거 같다면서...
여자들은 골다공증도 온다는데...이러셔서 다들 난리나고 ㅋㅋㅋㅋㅋㅋ
우리 체력 비웃으셨다 ㅜㅜㅜ 제길~ㅋㅋㅋ
내가 저번에 보니까 텍 퐈이브 삼절에서 (손가락 세개 펴심) 뛰는데 박 엇박으로 뛴다고 ㅋㅋㅋ
전투는 두시간이라시면서..ㅋㅋㅋ
근데..오빠 입으로 전투 전투 그러니까 왜케 웃기냐;;;ㅋㅋㅋㅋ
5. Take 5
그래도 본인이 더 체력이 좋은 것 같다시면서...
웜홀을 통해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언제냐고 하셔서 다들 난알아요 1집 시나위..ㅋㅋㅋ 막 이랬는데
시나위? 하시면서 안경 벗으시려는 시늉을 했다는데 진짜여?=_= 난 왜 기억에 없니 ㅋㅋ
자기는 17년 전..1집 콘서트 때로 가고 싶다며 인형달린 옷 얘기도 하시고..ㅋㅋ
이티피 때 불렀던 곡인데..아껴두었던 거라면서 이제는을 불러 주셨어..ㅜ.ㅜ
6. 이제는
17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때와 같은 감정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하셨어.
뭔가 얘기를 하시다가 코마 상태에 빠지셨다고 ㅋㅋㅋ
하지만 가장 코마상태에 빠진 건 석중이라고 가리키셨고..
멤버에서 빠졌다는 소식에 완전 코마 상태에 빠졌죠? 그러시는데
정작 본인은 캐난감하게 웃고 ㅋㅋㅋㅋㅋ
우리는 나름 달랜다고 막 도련님 연호하고 ㅋㅋㅋ
그래서 오빠가 막 우리가 열렬하게 반겨주는데? 석중이 이제 삐진 거 풀렸죠? ㅋㅋ 이러셨어.
그리고 미정씨한테는 건담 망가뜨려서 코마상태...원장님은 코마 상태에서 코마 드럼을 연습했고
마미한테 가서 그 쪽지 얘기를 하셨지...ㅋㅋ
난 그 떄 잘 안들려서 몰랐는데 다들 같이 쓰셨다며? ㅋㅋㅋㅋ
근데 그 때 멤버들 표정이 진짜 첨에 이건 무슨 소리지@_@ 이런 표정이었어 ㅋㅋㅋㅋㅋ
진짜 오빠 개그 오늘 퐝퐝 ㅋㅋㅋ
그리고 줄리엣 티저 얘기를 하셨는데..
얼마전에 줄리엣과 석양을 마주보고 화성에서 찍은 사진 이야기가 많았다면서..
예전에 앞태 뒷태 파동도 얘기하시고..손들게 시키시더라..ㅋㅋ
그 사진이 나다 아니다 말이 많았는데...
그 실루엣이 나라고 생각한 사람 손! - 별로 없었다 ㅋㅋㅋ
별루 없네? 그럼 나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사람? - 대다수 ㅋㅋㅋㅋ
음..그럼 나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 - 거의 대다수 ㅋㅋㅋ
그랬더니 막 너네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면서 그걸 못알아보냐고.. 오빠님 용안을 어케 못알아보냐고 ㅋㅋㅋ
17년 눈썰미라면서 그럴수가 있냐고~ 그동안 속고 살았다고 ㅋㅋㅋ 막 놀리셨어.
그러고 옆으로 딱 서시면서 ㅜㅜㅜ 똑같은 포즈로 서주시고 ㅋㅋㅋㅋ
그러시면서 여러분의 질투섞인 이런 반응을 보고 싶었다고 하셨어 ㅋㅋㅋㅋㅋ
질투하지 말라고 나 삐질 거라고..ㅋㅋㅋㅋ
우리가 막 바람피지 말라고 소리치니까 너네 어이없다~ 이런 표정 ㅋㅋㅋㅋ
그러시더니..오빠가 "난 내 첫사랑 노래 부를거야!" 이러고 1004를 부르셨어 ㅋㅋㅋㅋ
7. 1004
이 때 끄트머리에...기타 삑사리 좀 크게 났다 ㅋㅋㅋㅋ
오빠가 피식 웃으시면서 더 크게 노래 부르시고 우리도 더 크게 따라부르고..ㅎㅎㅎ
나중에 부르시고 나서...사실 여우들 노래라고 우리 가리키시고 ㄱ-ㄱ-ㄱ-ㄱ-
이 때 멀티가 위로 올라가 있는 상태였는데..세등분된 화면에 오퐈님의 용안이 그냥그냥 그득..ㅜㅜ
그러시면서 싱글 2가 싱글 1을 넘어섰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면서 은근 섭섭해 하시는..ㅋㅋㅋ
곡 가지고 그러지 말라시면서..싱글 1이 전설이 아닌 레전드를 보여주시겠다고..ㅋㅋㅋㅋㅋㅋ
이스터섬으로 같이 가자고~
그러면서 모아이 불렀다.
8. 모아이
오늘따라 가볍게 날아다니시던 오퐈님...
"무릎을 초초하게 세우고~".....미ㅏㄴ아ㅡㅁ니ㅏ음나ㅣ은미ㅏ음니ㅏ므
어무나나나아안아아나아나ㅏ나나나 순간 정줄 놨음...
갑자기 두 무릎을 곱게 꿇으시고 아래를 그윽히 응시하시며 ㅠㅠㅠㅠㅠ
흐미흐미흐미ㅜㅜㅜㅜㅜㅜㅜ 명동에 이어 ㅜㅜㅜㅜㅜㅜㅜ
9. 휴먼드림
오빠 휴먼드림 부르시면서 중앙 댄서분이랑 계속 장난치시고 ㅋㅋ 미정씨 앞에 서셔서 춤추시고 ㅋㅋ
끝나고 어떤게 레전드냐고 물으시면서..난 알아요라고..ㅋㅋㅋ
10. 틱탁
8집 첫번째 싱글을 발표한지 벌써 8개월이 지났는데 앞으로 100년도 안될 우리 인생 아쉽지 않게 행복한 미래를 살기 위해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를 찾아야 하지 않겠냐면서 틱탁을 부르셨던 듯.
11. 코마
이번 싱글 2에서 가장 반응이 좋다면서..아마 우리의 자화상 같은 곡이라서가 아닐까.. 많이들 울었냐고 하셨지.
몇 백 년 동안 함께 했던 숭례문을 한 줌의 재로 날려버렸다고 하시는데..
F1쪽에서 우리끼리 웅성웅성.. 어 우리가 꼭 잿더미로 만든거 같아서 미안한데...이런 분위기였는데
오빠가 들으셨는지 어쨌는지 웃으시면서 그렇다고 너네가 잿더미로 만들었다는건 아니고~ㅋㅋㅋㅋ
오늘만큼은 숭례문을 망각하지 말고 기억하자고 하셨어..
그리고 코마를 부르시는데..
아..아...그 드럼소리..
중간에 이펙트 들어간 그 소리들을 부르시는 목소리..
나 듣는 내내 진짜 가슴을 움켜잡고 있었어....
코마 라이브 진짜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 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끝나고 화면이 어두워지며 공식 공연은 끝.
하지만 포기할 우리가 아니고~
마치 우주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주는 조명 아래..
우리는 앵콜과 서태지를 외치며 다시 멤버들을 맞이하고~
미정씨 90도 인사 꾸벅꾸벅~
우리의 사랑해요! 멋있어요! 그런 외침을 듣고난 오퐈님은
"나 멋있어요? 여러분은 아직 나의 멋있는 모습을 보지 못했어~" 이거 무슨 의미야!ㅋㅋ
우리가 가장 듣고 싶었던 곡이 뭐냐고 하셔서 대부분 Take 3를 연호했더니 오빠는 3집이라고 해석해 버리시고..ㅋㅋ
여러분한테 한번도 안 들려줬던 노랜데 불러본다고..의견 수렴하여 내맘이야를 부르겠다고..!!!
12. 내맘이야(앵콜)
우어;; 간만에 빡셌다 ㅋㅋㅋ 마미 기타 솔로 쩔었고~
중간에 우리가 밥을 외치면 이어지는 부분 따라부르시는 모습과..
얼굴 찡그리시며 부르시는 거 진짜..ㅜㅜㅜㅜㅜㅜ
중간에 F2 쪽에 가볍게 물 한 번 던져주시고
나중에 끝날때쯤인가? 한번 또 던져주셨는데 물도 우월하게 던지시대...
F4까지 날아가드라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근데 첨에 F2 쪽 매냐한테 던졌을 때 물 다 흘렸다고 우리한테 이르시고 ㅋㅋㅋ
13. 보태기.
그냥 들어가시려던 오빠님. 잠시 망설이시더니 뭔가 말하시고..
마이크를 던져두고 손으로 큰 하트를 그리십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중에 친구가 말해주길.. 말로 하면 부끄럽다며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ㅜㅜ
그리고 도망가듯 들어가던 오빠...
형 어디가냐는 표정으로 마구 붙잡으며 당황하는 멤버들...
탑마미는 그렇게 그냥 손사래치며 들어가던 오빠를 질질 끌고 중앙에 데려다 놓습니다 ㅋㅋㅋ
우리는 탑마미에게 환호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못이기는척 나오신 오퐈님.
어디선가 나타난 푸른색 수건으로 목의 땀을 슥슥 닦으며 의미심장하게 우리쪽을 바라보심.
그러더니 휙 던지셨는데...
그게..촘...문제가 있었다..-_-;;;
내 앞쪽으로 떨어지던데..뭐 내가 잡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다들 난리가 나서;; 결국은 다 도미노 현상으로 넘어졌다;;
나까지 넘어질뻔하다가 난 간신히 끄트머리에서 버티고..사람들 일으켜주고..
위에서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멤버들과 오퐈님께 어찌나 민망하던지..ㅜ.ㅜ
어쨌든..오퐈님은...가만히 있던 오뚜김을 좌절에 빠트립니다 ㅋㅋㅋ
"음..사실 심포니 사진이 잘 안나왔어요~(씨익)"
순간 멤버들의 모습을 재빠르게 살폈다.
오뚜김 표정 진짜 복잡했다 그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을만 하니까 바로 상기시켜주시는 오퐈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멤버들이 막 웃고 툭툭 오뚜김 쳐주고
오뚜김 좌절감과 쑥스러움과 당혹스러움이 섞인 그표정..난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뚜김 어쩔..ㅠㅠ 우리 막내 도련님 어쩔..ㅋㅋㅋㅋ
그리고 우리 배경으로 사진 한 번 더 찍고..그리고 들어가셨어.
우리가 사탕줘 사탕줘 그랬을 때
그랬더니 오빠가 ㅋㅋㅋ 이미 오늘 밖에서 다 받았으면서 무슨 소리냐고..사탕 지금 없다고.
그러시다가 어? 위에서 떨어진다~"
난 시크하게 에이-_- 이러고 있었는데 순진한 우리 붸비들 위에 막 쳐다보니까
오빠가 너네 그걸 믿어? 이런 표정으로 당연히 뻥이야~ 이런 말로 눈 동그랗게 뜨고 놀리시고 ㅋㅋ
원랜 솜사탕 뿌리시려 했는데 끈적거리니까 안하셨다고...ㅜㅜ
우리가 사랑해를 외쳤더니 화이트데이엔 원래 남자가 여자한테 사랑해라고 말하시는 분..
하트 크게 수줍게 그리시며 도망가시다 결국 쑥스럽게 붙잡혀 나오던 분...
자신이 던진 수건에 우르르 넘어져버린 팬들을 보며 다친데 없냐며 미안하다고 했다던 그 분..ㅜㅜ
그리고 결국 화이트데이라고 올해는 사탕 대규모로 뿌리신 그분..ㅜㅜ
그동안 정말 보고 싶었어요......ㅜㅜ 우리도 정말 사랑해요...
그 사탕 인증샷.
하지만 많이 남아있는데 이미 끝났다고 한정이라고 선착순이라고 우리 놀래켰던 TRI 알바분들..
가방에 수북히 츄파춥스 들고 좋아하던 남붸비 잊지 않겠다.
15. 이어지는 푸념.
F1..오늘 진짜 압사당하는 줄 알았다;;
왜케 밀어대니..ㅜ.ㅜ
거기다 오빠 수건 던지셨을 때 우르르 넘어져서 나도 식겁..
결국 부축 받아 나가신 분도 있다고 하고, 내 앞에서도 발목 다치신 분 있고..
운동화까지 우리가 막 벗겨드리고 그랬는데 그냥 버스 타야 한다며 집으로 가셨다.
그래도 그 와중에 생판 첨 보는 분인데 막 챙겨주고 그러는 모습은 좋았다만...
내일은 다들 좀 안전하게 갔으면 해..ㅜ.ㅜ
전에도 말했지만..영국 갔다 돌아오시던 그날..
자신이 다칠수도 있음에도 되려 애들 다칠까봐 계속 걱정스럽게 뒤돌아보시던 분이다.
다들 몸조심하고..조금만 더 질서 지키고..조심하고..
그 분 걱정시키지 말자 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중간에 슬쩍슬쩍 껴들어가던 모 남정네~ 그러는 거 아니다-_-
님들 자제효.
&. 멤버들 비주얼도 오오오오오;;;;;
근데 젤 획기적인건 도련님 같은데 ㅋㅋㅋㅋ 심포니 사진 발언 하나로 다시 홍당무..ㅜㅜ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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