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팅동안 나온 노래 3곡이 30곡으로 느껴질만큼) 기나긴 무대 세팅이 끝나고 11시 45분쯤에 멤버들 드디어 등장~!!!
옵화님은 가운데 대형 멀티를 가르며 나오셨습니다. (멀티 가르고 나오기 진짜 좋아해 ㅋㅋㅋ )
반주로 버뮤다가 깔리는데~~ 버블리들 단체로 정줄 아웃!!!!!
의상은 휴먼드림 뮤비의상이었어요
하얀색에 s 이니셜 박혀 있었구요, 뒤에는 명동 사녹때 처럼 별 마크 있는 상의.
은색 벨트(멜빵이라고도 하는 ㅋㅋㅋ), 기존에 한것과는 다른 시계, 쫙붙는 스키니....
(스키니가 아니었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음음...그럼 슬림한 진...정도라고 생각해주셔도..^^;;;)
무대요??? 어휴~~~ 장난 아니게 달리셨죠~~
암고잉다운~~에 손놀림은 ..... 그저 ㅎㄷㄷㄷㄷ 이라는 말 밖에 ㅠㅠㅠㅠㅠㅠ
클라이막스의 "아름다운 존재. 모순된 밤" 에서 "바암~~~"하고 무려!!! 고음으로!!! 내지르실때....
아......정말 이 몸은 떡실신이 창피하다는 옵화님 말씀은 이미 온데간데 없이 떡실신하였습니다 ㅠㅠㅠ
온세상에 울리는 맑고 고운 소리!로 버뮤다~~ 트라이앵~~~ 하고 버뮤다 마치자마자
-여기(버블리쪽) 불 좀 켜주세요
(한명한명....천천히 아이컨텍하시고...한동안 그렇게 버블리들을 눈에 담으셨습니다
그 눈빛....너무 따뜻하고 애정이 넘쳐서 아....이 사람....정말 팬을 사랑하는구나.....를 다시한번 느끼고 왔습니다 ....)
-오늘 좀 예쁜데? (웃음) 다 성인 됐죠?
(네~~하고 소리지르니까 )
-옛날에는 카레퍼주구 그랬었잖아? 그땐 중딩이었지? 오늘 좀 예쁜데? (웃음)
(쭉~ 버블리를 두루두루 살피시더니 손을 들어 콕! 찍으시며 )
-남자!!!! 저기도 남자!!
(남퐐로들..단체루...우워어어어엉~~!!! ㅋㅋㅋㅋ )
-난 근데 니네가 더 부러워... 꽃밭에 있는 기분이 어때?
오늘은 너희들이 부러워 나도 거기 확 끼어들고 싶다!(웃음)
(옵화님의 점핑 모션에 버블리들은 내려와~~~!!! 이리와~~!!! )
-나보고 글로 오라고??? 아이~ 됐어.. 무서워 너네...
(라며 장난으로 정색 ㅋㅋㅋㅋ )
- 오늘 준비 됐어요?? 2008년을 보내고 2009년을 맞이하면서 여러분들이랑 또 같이 있게되서....
(하도 소리를 질러데서 중간 중간에 머라고 하셨는지 기억이 안나요 ㅠㅠㅠㅠㅠㅠㅠ)
-지금 2009년이 얼마 남았죠? 3분? 잘 안보이는데?"
(버들리들이 버블리 뒤에있던 큰 전광판을 보며 몇분 남았어요~~ 소리질었고
큰 전광판에 숫자가 나오는데 이렇게 얘기하셔서 앞쪽 매냐들이 오빠 시계 있잖아요 시계~
이랬거든 그랬더니 )
- 응? 시계 보라구?
( 하시면서 웃으며 본인의 시계를 보셨다고 합니다. )
- 2시간이라구? (웃음) 전광판을 보니 2분 36초 남았네요...자 준비되어있어...2009년!!
(무대를 보니 2009 숫자초가 케이크에 꽂혀있고....자주색? 핫핑크? ㅎㅎ샴페인이 준비되어있더라구요
근데..그게 잘 안보이니까...버블리들이 계속 앞으로 밀려서 "밀지마" 라고 소리지르자)
-그래~ 밀지말라구.....
(하시며 걱정스레 바라보셔서 우리 버블리들 얼른 정줄 잡고 질서 유지 ^-^ )
- 2008년 8월 8집을 내고 지금 우리가 2009년을 벌써 맞이했어요
여러분들과 함께한 시간이...정말 2008년에는 8자라는게 너무 좋아졌어...진짜루..(웃음) 뫼비우스의 띠의 8자도 있고 음...우리가 만났던 8월두 진짜 잊을수 없구요
(옵화님 말씀중에 마미랑 원장님이었나?? 샴페인 가지고 장난 치셔서 옵화님이 뒤돌아보시며)
-왜 싸워!!! (웃음 )
-이렇게 또 2008년의 마지막날에 여러분들 만나니까 너무 좋구요
이번년도는 1초 더 늦게 한다고 했죠? 맞아요? 지식이 없나봐(웃음) 닷콩 검색창에다 검색을 해봐요(웃음)
(나 닷콩 상주인인데 왜 몰라 ㅠㅠㅠㅠㅠ 누가 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
- 미정씨 왜??? (웃음)왜 그렇게 떨어져 있어요!
(미정씨가 멤버들 뒤로 좀 빠져계셨어요 ^-^ 떨어져 있는 미정씨 보면서..군대에서 왔나봐...라는 말을 했던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잘....^^;;;;)
- 자 인제~~~ 48초 남았어요! 우리가 2000년도에 태지의 화때 밤을 샜죠? 그때부터 8년째야 난 8이 좋더라 (웃음) 자 샴페인을 준비해주고 여러분들도 32초 남았으니까...맘에 준비를 하고.. 2009년은 누구와 함께???
(버블리들 한 목소리로 태지와 함께!!!! )
- 맞아요..나랑 함께에요. 자...이제 19초 남았습니다.(큰 웃음) 내가 다 떨려 (웃음)
(버블리 뒤쪽 전광판을 보시며)
-자 보여요??
(버블리를 한 목소리로 10-9-8-7-6-5-4-3-2-1 !!!!!!!!!!!!!!!!!!!!!!
퐝~!!!! 하면서 금박 색지가 마구 날리고 마지막 축제 울려 퍼졌습니다 ^-^
옵화님께서 부르신건 아니고 그냥 노래를 틀어주셨어요 )
- 새해복 마니 받아요!!!
(옵화님 머리에 한가득 내려앉은 금색지를 마미께서 하나하나 엄마의 다정한 손길로 떼어내 주셨어요. 참으로 따듯한 광경이었지요.....진짜루 엄마가 아가 머리 털어주듯....애정어린 손길이어서 옵화님 곁에 참 좋은 사람이 있구나...마미께 감사드렸습니다 ㅎㅎㅎㅎ)
- 음악 줄여주시구요~~ 우리 건배 한번 할께요
(멤버들과 다함께 잔을 드는데 우리 버블리들이 우리도!! 우리도!!를 외치니까)
-마시고 싶다구?(웃음) 좋아요... 우리끼리만 할수 없으니까 한명을 .....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손수 잔을 들고 앞으로 나오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
- 밀지 말구! 어짜피 뒤에 있는 사람 못받으니까 맨 왼쪽에 있는 사람한테 줄꺼야
(버들리들이 그 신의 자녀를 질투하며 삐졌어!!! 를 강하게 연발하자)
-저봐 또....이 한잔의 의미는 여러분들이랑 우리랑 같이 건배하기 위해서 준거니까...잔이 없어~~
(신의 자녀께서는 언능 인증하시구 ㅠㅠㅠㅠ 옵화님께서 직접 갖다주신 그 잔은...옵회님의 온기가 느껴지시던가요??? ㅠㅠㅠ 샴페인은 어떤 맛이던가요 ㅠㅠㅠㅠ 가보가 생겼군요..초 부럽습니다 )
- 오늘 여기 못 온 친구들도 많죠? 네...추빙이라는 거죠? 아마 지금 소주 까먹고 있을텐데...(웃음) 그 친구들한테도 다 마음이 전해졌음 좋겠고..... 2009년 여러분들 가족들 동생들 부모님들 다 행운이 가득하길 기대하면서 건배 한번하고..할까요? 자.. 머라고 외칠까요????
(추빙관련 말씀은 아쉽다는 듯 말씀하셨어요 ...
미정씨가 2009년은 우리가 접수한다 라고 했는데...
옵화님은 시크하게..무려 말멀로 만들어 놓으셨으면서도!! ㅋㅋㅋㅋ)
-2009년 우리가 접수한다?? 그거 너무 뻔하니까 석중이 한번 아이디어 내봐요
(석중씨가 수줍게..ㅎㅎㅎ "위하여...." 라고 ㅋㅋㅋ 김빠지는 소리를 했지만
옵화님께서는 그게 더 맘에 드셨는지)
-그래..위하여~~~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웃음)
(버블리들은 바라보요...원샷을 연호하는 가운데...뿌려줘!!! 는 뭥미 ㅋㅋㅋㅋ
그런데 옵화님께서 조금...홀짝 마시구...혼자 다 못마시니까 버블리한테 주려고 관객석으로 가다가
다시 멤버들한테 가서 먼가를 상의하더니)
-흑장미!!!!!
(를 외치셨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흑장미라는 말을 몰랐던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요동치는 덩어리들~~~ 요동치는 덩어리들~~~
거기다 마미까지 나서서 "흑장미 받으면 소원말해야되는데" 하시는거에요 ㅠㅠㅠㅠㅠ 얄미운 마미)
- 소원? 들어주지 뭐. 기분 좋은데 (웃음)
(무대 중앙에 있는 케이크를 보시며)
-케이크도 먹고 싶은데....
(갑자기 마미가 옵화 왼쪽 볼에 케이크를 쓰윽하고 묻히셨어요.
근데 옵화는 정말.....해맑게....아이처럼....좋아하셨습니다 ^_________________^ )
-이대로 계속 할께요 (아이 같은 웃음)
우리 2008년도에 모아이로 처음 만났잖아요?
그때 초심으로 돌아가서 오늘은 머리를 내렸어요 이렇게 ...
그래서....
(버블리들이 멋있다 이쁘다 난리도 아니었죠....아...정말 너무너무 이뻤습니다.
발랄한 따귀소녀 머리와는 또다른 이미지...이번에는 청순해 보인달까요???
어쨌던 둘다 코퓌는 콸콸콸~!!!! )
-하하 남자가 옵화라고 하면 어떡해~~
(이보세요 옵화님 ㅠㅠㅠㅠ 오빠라고 하라고 명령하신지 한달도 안지났는데...
아...다시금 혼돈을 느끼는 남매냐들 ㅠㅠㅠㅠㅠ 오빠라고 하랬잖아!! 소리지르고 ㅋㅋㅋ )
- 모아이 작곡 할때 어쿠스틱에서 시작을 했거든요?
원래 모아이를 밴드 버전으로 할라그러다가 어저께 갑자기 생각이 나서 어쿠스틱 버전을 준비했어요
(갑자기 남자 스텝분 한분이 나오셔서 옵화님 볼에 케이크를 닦으려 했어요.
매냐들이 안되안되!!! 하고 소리지르자
옵화님이 주먹을 쥐시고는 스텝 때려줄까?????하는 모션으로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게 장난 치셨습니다. 스텝분이 티슈로 볼을 직접 닦아주셨는데
우리가 꺄아~~~ 하고 소리지르니까 옵화님이 웃으시며 나머지는 직접 닦으시고는 )
-남자를 질투하냐고오~~!! 너네는 중딩 고딩이 아니잖아 이제~!!
(옵화님...중딩 고딩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요~~ ㅠㅠㅠㅠㅠㅠ
그 와중에 휴지 던져줘~~~하는 버블리들은 머야 악!!!!! ㅋㅋㅋㅋㅋㅋ)
-연습은 솔직히 좀 안됐는데요? 처음 작곡했을때 모아이 그 느낌 그대로 노래할테니까 잘 들어봐줘요~
그리구 관객석에 불 좀 켜주세요
(앉아서 연주들을 하실 모양인지 무대에 어쿠스틱 모아이를 위한 악기들과 멤버들 앉을 의자가 나왔는데..
서있을때도 뒤에서는 잘 안보였었는지 앉으려고 준비하는 거보고는
뒤쪽 버블리들이 무대에 있는 네모 박스에 올라가 달라고 옵화님께 계속 올라가! 올라가!! 했어요.
옵화님은 왼쪽에 있는 상자에 올라가셔서는....ㅋㅋㅋㅋㅋㅋ)
-시끄러~~ !!!
(네모 박스에 올라가니 너무너무 잘 보이는거 있죠 ^-^
당연히 오른쪽에 있는 버블리들이 여기도!! 여기도!! 를 외치니
옵화님 친히 자리 바꿔서 오른쪽도 올라와주셨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여전히 무대에는 어쿠스틱 모아이 세팅중...)
- 오늘은 파티라서 편안한 분위기로 하려고 그래서 오늘은 맨트도 미리 준비안했어요.
(머라고 하셨는데...기억력이 병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 )
- 쫄핑크 ucc 콘테스트 하지 않았어요? 누가 1등했어요?
(순위 발표를 하지 않고 본 공연이 시작된지라 버블리들이 없어요~~ 하니까
눈을 동그랗게 뜨시더니 아....귀엽귀엽 ㅠㅠㅠㅠㅠ)
- 1등 없어? 안했어요? 아...시간이 없어서......원래는 ox 게임도 하고 놀려고했는데 ....
어쨌든 ucc 쫄핑크 영상 보면서 너무 재밌었구 너무 부끄럽구 너무 챙피했어요 (웃음)
(버들리들...우리가 챙피해????? 왜왜왜~~!!!!!! ㅋㅋㅋㅋㅋ)
- 나이가 있는데..너네... 여기서 막 길바닥에 누워서도 하고 정말 멋있는 매냐라구 생각 했어요...
여러분 다이어트 해야되니까 내가 만든 쫄핑크 동작이구 오늘 보니까 쫄핑크 좀 더 해야겠는데? (큰웃음)
(눼눼~~ 옵화님 ㅠㅠㅠㅠ 덩어리로 보이시는 거죠....ㅠㅠㅠㅠㅠㅠ)
- 밖에도 잘 보이죠??
(옵화님 무대 뒤편으로 유리벽 넘어 분수대가 보였는게 그거 가리키시며 그랬데요 ^^
버들리들이 또 안보여!!!!! 올라와!!!!! 올라와!!!!를 연말하자 )
- 안 올라간다고 그랬잖아~~~
(짜증내시는줄 알고 조금 흠칫! 했었는데ㅠㅠㅠㅠㅠ 그러면서 왼쪽 네모 박스에 또 올라가주시더니 )
-아이~~ 진짜~!!!
(하고는 또 웃으시고....오른쪽 매냐들이 부르니까 안간다고 ㅎㅎㅎㅎㅎㅎ )
- 오늘 급하게 만든 모아이 어쿠스틱..멤버를 소개합니다
먼저 (무슨무슨) 기타에.... 마미~!!!
(버들리들도 마미~!!! 옵화님이 원장님 옆으로 가셔서 )
-다음엔...새해복 많이 받을거고...이상한거 들고왔네..봉고에 원장님 (웃음)
(작은 북 같이 생긴거..악기이름이 봉고????였나??? 잘 모르겠어요... 무식한 저를 탓하세요 ㅠㅠㅠㅠ )
- 옷도 입었고...원장님이 오늘 라틴 버젼이야~~
(하시더니 "후리야~~??? 비바~~ ????" 하고 맑고 청명한 목소리로 외쳐주셨어요 ㅠㅠㅠㅠ
이 목소리 듣지 못한 사람은 말을 말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정이 내는 소리지요? 그렇지요 옵화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은 락인줄 알았죠? 아닌거 알았어요? (웃음) 원래 우리 테크니션인데 기타를 너무 잘 쳐요. 테크니션이 없으면 안 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오늘은 스카웃 했어요~ 가끔 보게 될거에요 세컨 기타에 희준씨~~~
(희중? 휘중?? 잘 못알아들었는데 위태 보니까 희준씨라고 하네요 ^^ )
- 다음에..석중이 넘어가고??
(웃음 웃음 웃음..계속 웃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아니 요즘에 나의 인기를 버금간다 머다머다해서 .... 미정 닷컴? 한번 해보까??? 해보자고???
(당황하신 미정씨 "아닙니다. 아닙니다." 도리도리 ㅋㅋㅋ
옵화님이 미정씨 구타모션??? 취했다고 하시네요 ^^ )
- 미정씨는 어쿠스틱 베이스를 맡았어요
(미정씨 므찌게 기타 한번 튕겨주시고 ^-^ 옵화는 미정씨한데 분위기 있다고 한걸로 기억나요 ^^ )
- 자, 그러면...우리 석중씨... 오뚝김!!! 오늘......
(여기서 갑자기 오뚝김이 "형수님들~~" 이라고 해서 버블리들이 아악!!!하고 넘어 갔습니다 ㅎㅎㅎㅎㅎ
우리는 도련님!!!! 도련님!!!!을 연호하였고
- 평소에도 형수님이라고 해요(웃음) 그러게 부끄럽게 왜 그런말을 했어~~ 이힝
(옵화님은 수줍은듯 웃으시며 뭐 그런 말을 하고 그러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악으악으악~!!!!!
오늘 본 미소중 쵝오라고 할수 있었어요!!!! )
-오뚜김 오늘은.....쉐이커입니다. (기다란거 모래 흔드는 소리나는 막대?? 같은거...)
석중이 어쿠스틱 피아노가 없어가지구요 백보컬 맡아요.
왜냐면 심포니때 모아이때 보컬 잘 들었죠? 제 목소리에 잘 얹어지죠??
자 그러면 우리의 모아이를...해볼까요???
(버들리들 또~ 올라가!! 올라가!! 올라가!!! )
- 오늘 모아이는 여러분들이 스타트를...알죠? 박수...
그러면 박수의 달인 미정씨가(웃음) 먼저 시범을 보여주실꺼에요...
(미정씨가 정확한 리듬으로 박수시작...)
-고요하게...
(버빌리들도 따라서 박수시작....)
- 고요하게...고요하게......계속....계속....
(그렇게 어쿠스틱 모아이는 시작 되었습니다 ^-^
심포니버젼 모아이와는 또 다른.....가만히 듣고 있으면....
부드러운 갈색 체크 무늬 셔츠에 모자...편한 바지를 입구 어느 단풍진 가을 산골을 거니는 것 같은..
시원하고 청명하고 편안하고 ....그런 느낌..
원장님 친 작은 북소리 너무 좋구...다리링~~ 하는 기타 소리도....
이번에도 시골 산골로 여행 다녀온 기분이었어 ^-^
2절 시작부분에서 마이크가 좀 마니 울려서 옵화님 목소리가 좀 묻혀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여기서부터는....기억력 빙시입니다... 옵화님도...멤버들도...
말을 정말 많이 하셔서 아무리 기억을 짜냐어 봐도 기억이 잘 안나요
이해해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
- 감사합니다~~어때요 좋았어요?
어느덧 2009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아까 흑장이 했잖아요??? 소원 들어줘야지
(버들리들이 또 덩어리가 되어 넣어둬!!! 넣어둬!!! 를 연발하자 옵화님이 재미있다는 듯 웃으셨어요 ^^ )
-오늘 술 마신 사람들 손들어봐요. 술 안한 사람들...반반인거 같네
술 많이 먹었어? 나도 못먹는데?
오늘은 술도 마셨다...취중 진담을 한번 해볼라 그래요
여러분들과 항상...대화가 잘 없었잖아요?
오늘은 그래서 무작위로 여러분들 질문을 받을꺼에요
모두들 멤버들한테도 질문을 할테니까 질문 준비해주고...
아까 흑장미는 나중에 나한테 질문할 기회를 줄게
먼저 멤버들 하고 싶은 말이 있데요
(옵화님이 첨에는 마미께 마이크를 주셨어요
옵화님이 직접 나서서 올라가! 올라가! 했는데 마미가 미정씨쪽 가르키셔서
-그럼...미정이....
(하고 미정씨를 부르셨지요..... 미정이~~ 라니...내 이름은 왜 미정이가 아닌거지? 라는 생각이 순간 들었을 정도로 참 다정하게 불러주시더라구요
버들리들이 올라가!! 올라가!! 하니 미정씨 정말 쑥쓰러워 하시며 네모 박스에 올라갔어요)
미정씨 : 2008년 정말 즐거웠습니다. 2009년은 제가 만든 배를 타고 태지형의 방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봐요. 감사합니다.
(아놔...미정씨가 만든 태지의 방주는 어디를 건너나요? 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음에..다음 누구 올릴까요????
(버블리들이 여러 멤버들을 불러데니까 )
- 그럼 이번엔 연장자니까 원장님...
(누가 누구에 비해 연장자라고 말씀하신건지 잘 모르겠어요 ^^;;;;;
버블리들 - 올라가 올라가 )
원장님 : 오늘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아직 활동이 많이 남았으니까 2009년에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원장님...이거 디너쇼 아닌데...많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는 왜 나에게 디너쇼 맨트로 들렸을까 ㅎㅎㅎㅎㅎ)
- 다음 누구로 할까요?
(버들리들-엄마!! 엄마!! 엄마!!! 마미가 나오시자 올라가!!!! 올라가!!!!! )
마미 : 아...아유..서태지 밴드한지 9년이 되었는데 팬들 이렇게 마주보면서 마이크 잡는거 첨이에요
1촌신청 안받아 준거 불만 갖지 마시고.. !@#$%^@&*(#
(머라고 했는데 버들리들이 하도 제각기 소리를 질러- 아이라인 잘되었다..파마 잘되었다 등등
마미가 머라고 하는지 들리지도 않구 ㅠㅠㅠ
마미두 머라구??? 안들려요...안들려요....하시구 ㅠㅠㅠㅠㅠㅠ)
- 2009년에는 모두들 건강하시고 끝까지 저희 사랑해주시고 하는일 잘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하고는 아쉽게도 내려가셨어요 ㅠㅠㅠㅠㅠ 좀만 조용히 했으면 좋았을걸
버들리 이제는 - 도련님!! 도련님!!
이제 석중군은 오뚝김이 아니라 도련님으로 불릴 것 같아요 ^^ )
도련님 : 형수님들 안녕하셨어염~ !!
(도련님 말투에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세상에나....... 하이톤으로 안녕하셨어염~~~~이라니 ㅋㅋㅋ
근데 아쉽게도 도련님은 목소리두 작구 말도 빨라서 머라고 하는지 알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버블리들이 안들린다고 소리치자 옵화님께서 처음부터 똑같이 다시하라구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도련님은... 다시 하셨어요...까라면 까야죠 ㅋㅋㅋㅋㅋㅋ )
도련님 : 형수님들 안녕하셨어염~ !! 누가 내 목소리 이상하다고 했나염~!!
$#%%*&^#%^% 새로운걸 많이 경험한 한해 였구염~!!!!
(다시 하는데도 머라고 하는지 잘 안들렸어요.
여전히 버들리들이 안들린다고 하면서 또 제각기 소리지르자
도련님도 당황하셔서 옵화님을 바라보니
옵화님이 저기 올라가면 잘 안들려요 라구...자상한 목소리로...괜찮다...하시더라구요 ^^
근데 도련님은 정말 ...~했구염~! 하시구염~~!! 어흑~!!! 진짜 귀여웠는데.......
인사할때도 한쪽손 머리에 올리고 우마우마 하듯 무릎 살짝 굽히면서 ㅋㅋㅋㅋㅋ
누가 우리 도련님 하신 말 좀 적어줘요 ㅠㅠㅠㅠㅠㅠ
도련님 내려가고 나서는 우리 버들리들...드디어 외칩니다 서방님. 서방님!!! ㅋㅋㅋㅋㅋㅋ)
-서서방은 넣어둬.. 서블리 더 할래(웃음)
(옵화님은 서블리 라는 애칭이 좋으신가봐요...아님...서방님은...수줍어? ㅋㅋㅋㅋㅋㅋ )
- 앞에 얘기한데로 여러분과의 취중진담...멤버들한테 아무거나 상관 없으니까..
근데 재미없는 질문은 내가 컷 할지도 몰라요 (웃음)
먼저 탑한테 질문을 받아볼께요
(버들리들-저요!!저요!! )
당첨된버블리 : 서블리 처음볼때 느낌이 어땠어요?
마미 : 솔직하게? 재미있게?
버블리들 : 솔직하게!!!!
마미 : 솔직하게 부위별로 해서...미국에서 딱 넘어가서 봤을때....
(이때 잘 안들려서 버블리들이 안들려~~ 하니까 옵화가 잘 안들려? 했어요)
마미 : (연예가 중계 김생민씨 맞이할때 모션을 취하시며) 문만 빼꼼이 열고 눈만 먼저 보였는데...어땠겠어요...?
(버블리들이 귀엽다고 요동치니까..)
마미 : 바로 그거야~~ ㅋㅋ
- 부위별로 한다며~~ (웃음)
(옵화가 지적하시자 마미가 잘못 말했다며 ㅎㅎㅎㅎ
자신의 귀여움을 부위별로 세세히 말해주길 은근 기대하셨던고닷 !!!!ㅋㅋㅋ
두번째 질문으로 넘어가서)
당첨된 버블리 : 딸들에게 스모키 화장 잘하는 비법과, 우리 서방님보다 얼굴이 작다는 소문에 기분이 어떠신지......
(그리고는 본인은 아닌거 같구..누구누구가....옵화님한테서 마미께로 넘어갔다구 ㅋㅋㅋㅋ
이때 옵화님 표정 나쁘지 않았어요. 옵화님이 벙찐 표정이었던건...아무래도 넘어 갔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 그랬던거 같아요 ^^;;;;;;;;)
마미 :스모키 화장은 &$%$#@^%$&^
(마미께서 말씀하시는데 ㅠㅠㅠㅠㅠㅠ 왜 자꾸 테클거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다리가 아팠던 버블리들...안게해달라고.... 소리지릅니다...
오늘은 힐을 신은 사람이 절대 다수 였어요^^;;;;;;;
-앉혀달라는게 뭐야?
(옵화님이 잘못 이해하시자 버들리들...아니~!! 우리말이야~~ ㅠㅠㅠㅠ )
- 너희들 앉겠다고? 왜? 안보여서? 너희들 다리아파서?
자자 세발자국씩 뒤로!
뒤에부터 천천히 앉아요.
이렇게 앉아 있으니까 무슨 팬미팅 같네..
예전 생각 많이 나. 예전에는 니들 이렇게 앉아만 있었어..흐흐.."
- 그래.. 해보자. 이런거 해보고 싶었어. (웃음)
(서대장 출동~~ 자리 정지 시작 ^-^ )
- 자자 자자 세발자국씩 뒤로!
좀더 가야지 앉을수 있을거 같아요.. 됐어요?
그럼 앞에 부터 천천히 앉아봐요
( 앉아서 보니까 너무너무 잘 보이는 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옵화님과 멤버들도 의자를 무대 앞으로 더 당겨서 앉아주시구... 어윽...감사해라 ㅠㅠㅠㅠㅠㅠㅠ)
- 이렇게 앉아 있으니까 무슨 팬미팅 같네..예전 생각 많이 나. 예전에는 니들 이렇게 앉아만 있었어.. (웃음)
(원장님 카메라 들고나와서 찍구 ㅋㅋㅋㅋㅋ
하지만..이렇게 마미 질문은 흐지부지 ㅠㅠㅠㅠㅠ
그래서 다른 질문을 또 시켰는데 그 다음 질문자가 너무 떨어서 말을 못하고 저기..저기..만 연발하니까
옵화님이 두주먹 꼭 쥐시고는 정신차려 ...정신 차려...ㅋㅋㅋ )
당첨된 버블리 : 많은 우리 버팔로를 대신해서 우리 엄마한테 여쭤보겠는데요 많이 궁금해 할것 같은데 서블리께서 잠잘때 잠 버릇..잘 아실것 같아요...
마미 : 같이 안자봐서 모르겠어요
- 맨날 덮친다고 하니까 그러는거...
당첨된 버블리 : 진, 진짜 없어요? ㅋㅋㅋㅋㅋ
마미 : 같이 자보고 싶어요, 자도되? (웃음)
- 자려면 허락 받아야되...
(라며 버블리들을 가리키셨고 버블리들은 당연히 안된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구...질문하신분이 ...마미가 자본적이 없다고 하니까...그럼...잠을....이라고 얘기해서
다들 넘어갔었던거 기억나요 ㅋㅋㅋㅋㅋ
이제 원장님한테 질문으로 넘어갑니다 ^^
옵화님- 나에 대해 말구 원장님한테 질문을 하란 말야...알았죠??
(멤버들 질문 시간인데 자꾸 멤버들 관련 질문은 안하고 멤버들한테 옵화님 관련 질문만 자꾸 하니까
옵화님이 웃으면서 당부하셨어요 ^^
그리고 마이크나 남자 매니아에게 넘어갔는데 몇안되는 남매냐한테 넘어가니 주위에서 우얼~~~하면서 여매냐들이 마이크 받을때의 시기 질투는 별로 없었어요 ㅋㅋㅋㅋ))
당첨된 남매냐 : (뜬금없이) 저 기억나시죠???
(여보세요~~그럼 원장님이 당황하시잖소!!! ㅋㅋㅋ )
당첨된 남매냐 : 제가 레쓰비 커피를 드렸는데..
원장님 : 아...
(원장님이 기억이 난다는 듯...아~~ 하니까 버블리들 부러운 눈빛...
그러나 남매냐의 질문은 날카로웠죠 ㅋㅋㅋㅋ)
당첨된 남매냐 : 어떤 여성분과 지나가시던데..여자분은 누구....
원장님 : (당황하시며) 아는 누나,,,
(버블리들 : 에이~~~~ !!!!! 하고는 미정씨께 질문 넘어갑니다 )
- 다음질문 받을께요...미정씨 받을께요
당첨된 버블리 : 옵화 많이 연주를 해봤을텐데 딱 쳐보고 서태지의 천재성을 .....
(이 질문...... 컷 당했습니다. ㅋㅋㅋ )
- 원래 천재니까 안물어봐도 될꺼야
(으하하하하하!!!!!! 맞아요 옵화님은 우주최고의 천재!!!! )
다른 버블리에게 질문 넘어갑니다
당첨된 버블리 : 질문을 하기전에 태지오빠를 비롯해서 멤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뜬금없이..) 옵화 진짜 사랑해요 ( ㅋㅋㅋㅋ )
멤버중에...내가..얘보단 났다?
미정씨 : (당황하며 웃으시니까 )
당첨된 버블리 : 멤버중에 이거는 내가 제일 잘한다.. 궁금해요
미정씨 : 아...제일 잘하는거 말씀하시는 거에요??
- (갑자기 옵화님..ㅋㅋㅋ)아니에요 이거...얘보단 났다.. 먼저 하고...
곤란한 질문인데요...즐겨야지 그죠ㅋㅋㅋ
( 국민MC / MC서, 등장!!!! 진행 굿!!!!!!!!!!!!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정 : 제가 제일 못난거 같아요..솔직하게 말한거에요...외모는...제가 볼때는 석중이가 너무 잘생겨서 이번 기회에 한번 이야기를 해보려구요..석중이 보다 나은거 같아요 ㅎㅎㅎㅎ
- 그러고 다음 질문이.. 그...나는 이건 정말 잘한다?
미정 : 건프라
- 알아요? 건담 프라모델이라고 하죠? 로보트... 나랑 취미가 좀 비슷해요.
나중에 언제한번 공개한다고 만들고 있으니까요(웃음) 거기 내가 만든 것도 끼워 놓을께(웃음)
다음에 오뚝김 ...
당첨된 버블리 : 8집 초부터 소개팅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그동안 소개팅 얼마나 많이 하셨으며..여기에서 그동안 진행된 여성분이 여기 계신지...없다면..이상형이 어떻게 되는지..
-이 질문 나올것 같았어
도련님 : 시간이 없어서 소개팅을 못햇어요...소개팅 시켜주세요
(도련님이 같이 있던 여자분은 사촌이라고 했던걸로 기억나요 ^^
버블리들이 에이~~ 하고 야유~~~~ ㅋㅋㅋㅋ 그러고 옵화님이 이상형을 물어보니 )
도련님 : 밥도 잘하고...!@#$%&@$$&*#%
(기억 안나요 ㅠㅠㅠㅠㅠㅠㅠ
도련님 미안해요... 그 이상형이 나라고 해도...나는 이미 옵화의 여자..수줍...ㅋㅋㅋ
오뚝킴이 이상형을 얘기하자 몇몇 매냐가 용기있게 "저요!~ 저요~" 이랬는데, 그거를 보더니 옵화님이
초큼 표정이 바뀌면서 "나~ 삐졌어~" 이러면서 뒤돌아 앉았다가,
다들 별 신경을 안써줘서 옵화님 스스로 다시 돌아앉았다고 합니다 ^^ )
-이정도로 석중이는 질문을 넘어가도록 하구요.. 원래 숫기가 없어서 말을 되게 못해요. 지금 되게 힘을 낸거야.멘트도 다 준비해 온거야 (웃음)
도련님 : 청심환 먹고 왔어요
(버들리들이 도련님께 박수로 격려했습니다 ㅎㅎㅎㅎ)
- 다음에..내 질문 받아볼까
당첨된 버블리 : 옵화님 잠버릇 머세요?
(날개 머리띠 하신 분인데 옵화님이 수진이..라고 이름도 되뇌어 주시고 ㅠㅠㅠㅠㅠㅠㅠ)
- 잠버릇은..보통 베개를 끼구 안고 자는 버릇이 있어요
(옵화님께서 모션도 취해 주셨건만.......)
- 이 질문은 별로 재미 없죠???
(바로 컷 당하셨습니다 ^^;;;;;;;;;;;)
-저어~기 맨 끝에 있는..... 대걸레 같은거 든...
(다른 버블리. 대구에서온 미향? 이라고 하니까 미향??이라고 이름 또 되내어 주시고
이분이 핑크색 숄을 들고있는걸 보시고 대걸레 들고있다고 옵화님이 말씀하셨던걸로 기억나요 ^^
한숨 잘 자고 일어나니 생각나네 ㅋㅋㅋㅋ )
당첨된 버블리 : 심포니 앵콜때 사진 찍은거 왜 안올려주세요?
(버들리들 완전 궁금해서 박수치고 질문 잘했다고 ㅎㅎㅎㅎㅎㅎ )
-솔직히 얘기할까요??
(하면서 웃으시니 우리 버블리들....우리가 창피해??? 제대로 안나왔구나~~~ 보여줘~~~ 하고 소리지르고 )
- 솔직히 얘기해도 되요 석중씨??
석중이가 2부때 너무 급하게 옷을 입고 나오느라 ..안돼?? (도련님을 보면서 사악한 웃음)
(도련님 완전 얼굴 빨게 지셔서 안된다고 도리도리 ㅋㅋㅋ )
- 사진을 찍었는데 그 부분이...(웃음) 지금 포토샾으로 지우고 있는 중이니까(웃음)
(멤버들 박장대소, 넘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 도련님은 점점더 빨게지고 ㅋㅋㅋㅋ
그와중에 옵화님은 포토샾으로 지우는 모션...슥슥슥 ㅋㅋㅋㅋ )
- 알고 있던 사람 없었어? 잘은 안보이는데 살짝 보여요.
지운 버젼이랑 안지운 버젼이랑 비교해서 그리구 내 싸이에 올릴께(웃음)
(옵화님....싸이 안하시잖아요... 안올려주겠다는 말인가요??
이렇게 또 도련님의 인권을 보호해주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질문은 흑장미... 오늘의 신의자녀 ㅠㅠㅠㅠㅠㅠㅠ)
흑장미 : 아까질문을 할 기회를 준다고 하셔서 생각을 해봤는데
오빠는 저희한테 질문을 하실 기회가 없으시잖아요 저희한테 궁금한거 없으신지...
- 알았어요 사실..궁금하거 되게 많았죠..
처음에 어떻게 해서 좋아하게 됏는지..무엇이 좋은지..자꾸 서방님하는데 진짜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건지(웃음)..우리가 이렇게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지..
(버들리들은 당연히 영원히~~를 목터져라 외칩니다
옵화 왜이래? 아마추어같이 ㅋㅋㅋㅋㅋㅋ
꼭 이렇게 다짐을 받고마는 고무줄대마왕!!!!!!!!!! ㅋㅋㅋ
멤버들을 보시며 )
- 영원히 라는데...? 탑, 믿어줄까요? 알았어요..믿으께요 (웃음) 사실 믿고 있었어요
(또 다른 매냐 지목하시며 말씀하시길 )
- 너희들 글 보니까. 내가 잘생겼다고 정말 생각하고 있다고 하던데
난 그렇게 생각안하니까 자신있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는거지~
정말 빠심에 가려져서 나한테 잘생겼다고 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그런건지
육성으로 들어보고 싶어
당첨된 버블리 : 제가 빠심으로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진짜 최고에요!!!!!
( 아놔..ㅡ_ㅡ 기분 너무 좋아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늘 이렇게 취중진담으로 여러분들이랑 얘기해봤는데
앞으로 이런 말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어요 진짜 이렇게 가까이 여러분들 앉아서 얘기하니까
옛날 생각 너무 많이 난다. 옛날에는 다 이렇게 앉아 있었거든요?
자 그럼...다시 뒤에부터 천천히 일어나도록 하구요..
천천히 일어나요...천천히...
(일어나면서 너무 많이 밀리니까 버블리들이 밀지마!! 밀지마!! 소리지르고....)
- 밀지말라구...
(옵화님...진심으로 걱정어린 눈빛이셨고 마미도 많이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보셨습니다.
우리 제발 질서 문제로 옵화님 걱정시키지 맙시다 ㅠㅠㅠㅠㅠㅠ )
- 자..이제 파티를 이어가야죠?
오늘 쫄핑크 파티니까 쫄핑크 댄서들을 불러볼께요. 일단은..나와주세요
너무 친근하죠? 쫄핑크 댄서들 (웃음) 사실은 굉장한 댄서분들이에요.
비록 이런 옷을 입구 있지만 (웃음) 여러분들한테 다이어트 할수있는 기회를 줬구...
명동을 쫄핑크 댄서가 점령했잖아요? 그 다음은 누가 점령했죠??
(우리가~~~~!!!! )
-맞아요. 니네가 점령했었어요. 그래서 명동에 대한 추억고 굉장히 깊게 새겼고..
오늘 그날을 생각하면서 마지막으로 쫄핑크 댄스를 한번 신나게 추자구요...
(마지막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버블리들 요동칩니다!!! 어어~~~~~~~ 하고 땡깡부리기!!!)
-어어~~ 할때가 아니야~ 자..두손 올리고...
(어어~ 할때가 아니야~~표정이 웃는 것도 아니었고 황당하다는 표정도 아니었고
먼가 달래는 표정이셨는데...옵화님 출연 시간은 정해져 있었던건가?
여하튼 버블리들 밤새자!!!!! 밤새자!!!!)
-나도 오늘은 밤새고 싶은데 다들 성인이고..마음만 받아줘요..
자 그러면 2009년을 맞아 쫄핑크 댄스 신나게 추고 인사 할께요
(그리고...아쉽지만 신나는 휴먼드림이 울려퍼집니다..
노래처럼....신나는 비트에...옵화님과 헤어진다는 슬픔이 공존하여
기분이 묘~~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동작 하실때 머리 양 옆으로 우마우마 식으로 손을 까딱까딱 하셔서
사람을또 정줄 아웃 시키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여러분들 행복하세요~~ 오늘 많이 즐거웠어요~~ 안녕~~~ !!
(둘째 세째 손가락 들어 손키스 세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미가 피크를 화~~악 하고 굉장히 많이 던져주셨어요 ㅎㅎㅎㅎㅎㅎㅎ)
버블리들의 옵화님에 대한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연호와 함께
옵화님은 사라지셨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옵화님이 마이크 넘어갈때...
마이크가 바다를 건너 갑니다~~~ 라고도 하셨는데 언제 했는지 잘모르겠고...^^;;;;
아............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옵화님 정~~~~~말 말씀 많이 하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말투가 다소 옵화님스럽지 않은건...저의 자체 필터때문이라고 이해해주세요 ^^;;;;;)
저는 제 팬질 역사상 가장 가까운...7미터를 경험하고 왔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옵화님!!!! 무삭제 DVD 부탁드립니다!!!!!!!!
그 많은 카메라가 짝퉁이나 장식은 아니었겠지요????????
한 숨 자고 일어났더니.....더 많이 생각나요 ㅠㅠㅠㅠㅠㅠㅠ
옵화님 말씀...옵화님 표정.... 웃음소리....
멤버들의 수줍던 미소....
2008년의 마지막과 2009년의 시작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신 당신.....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가질수 있는 모든 축복이 당신에게 닿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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