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냐들 후기를 모아서 뫼비우스 전투 요약을 한번 해봤어~
공연장마다 중요멘트라 여겨지는것들만 모아봤어. (물론 모든 멘트가 다 레전드지만~~ㅋㅋ)
오빠가 말한것만 큰따옴표(")로 표시했으니 참고혀~
출처 : 팬사이트에 올라온 매냐들의 후기 (후기 올려주는 매냐들 항상 고마워. 붸비들 이름을 하나하나 안써서 미안해..^^;;)
[2009 SEOTAIJI BAND LIVE TOUR ‘The Mobius’]
2009.06.13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오후 7시, 오프닝 게스트 : Vassline / Pia)
전국투어 시작!!! 전국투어 1번째 콘서트 - 서울 용산
<*불꽃놀이, 신곡 2곡 발표 'replica(레플리카)' '아침의 눈' >
신곡 '레플리카' 부르시기 전에 "Replica는 복제라는 뜻이야. 복제!" "음..지금 너희들은 복제되고 있어. 일단 TV부터 꺼~! " "이건 진지한 얘기야." 우리는 지금 주체성을 많이 잃었어요." "복제되어 다른 사람과 닮아가려고 평생을 힘들게 보내고 있어." "이에 대해서 좀 생각해보라는 의미에서 만든 곡이에요." "그러니까 TV보지 말라고!!",
"뭘 원해? 오늘은 해달라는거 다 해줄게!!",
10월4일 부르기 전..레크레이션 한 미정씨에게 "만명 상대하는건 만만치가 않죠?" 라며 개그ㅋㅋ,
목에 찬 목걸이 팬던트가 뒤로 돌아갔다고 팬들이 막 가리키자 미정씨 귀에 대고 "우리 팬들 센스가 없어~",
"요즘 막장드라마가 유행하는데 막장 서태지 밴드로 해볼까요?" "자, 막장 서태지밴드가 연주하는 테이크 파이브~",
모아이 끝나고 팬들이 '우.유.빛.깔.서.태.지'라고 외치자 탑이 태지에게 팬들이 뭐라 하느냐 물어봄~ 그러자 "우윳빛깔서태지래~ 유치해서 말을 못하겠네.",
내맘이야 부른 후 T자 무대에 누우면서 "오랜만에 누워보는군. 하늘에 별이 많아~ 힘들지? 너희도 누워" (하늘에 별은 하나도 안보였음;우리는 너무 빡빡해서 누울수도 없음),
너와함께한 시간속에서 부르고 난 후 팬들이 '그대가 없으면 나는 외롭지..' 노래를 불러주자 태지가 이어서 한번도 공개 안한 미공개가사를 불러주었다. 팬들이 한번 더 불러달라고 하자 "안돼~ DVD에 넣을테니까 듣고 싶으면 나중에 봐~",
신곡 '아침의 눈'을 부르기 전 "이번 곡은 여러분에게 바치는 곡이에요.".."하여간 너희를 위한 곡이야" 라며 노래 시작~,
공연이 다 끝난 후 화면에 노란꽃과 함께 뜨던 글귀 '내일도 만날 수 있지?'
00. Opening Band : Vassline / Pia
01. T'IKT'AK (REMIX) (*검정 수트)
02. F.M Business
03. BERMUDA[Triangle](REMIX)
04. Juliet
05. Replica (신곡 첫공개)
06. 대경성(Feel the Soul) REMIX
07. 슬픈아픔
08. 널 지우려해
09. 제킬박사와 하이드 (*하얀 긴 수트)
00. 베이스 & 드럼 솔로
10. 하여가 (Death Metal Version) FEAT. 45RPM (*캐주얼한 티+바지)
11. 10월4일
12. Take 5 (Bassguitar by Seotaiji)
13. Moai
14. Coma
15. 2009 시대유감
16. 내 맘이야
17. 너에게 (Rock Version)
18. 프리스타일
(불꽃놀이)
앵콜곡 (*하얀자켓)
19.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20. 아침의 눈 (신곡 첫공개)
2009.06.20 부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오후 7시, 오프닝 게스트 : Schizo / Pia)
전국투어 2번째 콘서트
<2층좌석 노란우산 ♡ 만들기, 스탠딩은 노란꽃 이벤트, '내 모든것' 떼창>
"사실 여긴 우리 멤버중에 미정씨의 고향이에요. 미정씨, 아까 대기실에서 부산사람들은 뭐라한다구? 아새끼들? 가시나들?"(미정씨: 얼라들),
"뭐 먹었나 보고해줘야 해요. 오늘 돼지국밥도 제일 맛있는 집에서 먹었구요~ 그리고 무슨 면이였더라?"(팬들: 밀면!!) "밀면?비빔면?"(밀면!!) "밀면 다쳐~" 팬들 태지 개그에 우워워~ 태지는 그런 반응에 상관없이 "밀면 안된다니까~",
레플리카 끝나고 나서 "노래 제목 알아요?"(레플리카~) "(웃으며) 그럼 뜻은?"(복제~!!) "복제는 무슨, 짝퉁~ 서울에도 사직동이 있죠?"(네!!) "(굵고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서울 사직이 진짜, 부산 사직이 짝퉁." "그렇지만 우리는 짝퉁이 되면 안되요. 알겠죠?",
수트 맨 윗 단추를 만지작~넥타이를 만지시고 모델포즈로 딱 서니까 팬들 난리나자ㅋㅋ "(웃음) 왜 이런걸 좋아하는지 몰라~",
미정씨가 레크레이션 할때 베이스로 팬들과 함께 하던걸 오빠도 하셨다고~ 팬들이 첨엔 제대로 어이!를 외쳐주지 않아 태지가 삐진척~ 다시 기회를 얻어 한번 더 했을땐 잘 맞춰서 해줬다고~,
팬들이 '밤새자'고 외치자 "너무 진부한 멘트인거 알지?" (올나잇!)"온라인?..씨버러버?" (재워줘!)"재워달라고? 19금 같은 소리하고 있네",
매냐와 1:1 대화 하면서 "몇살이에요?"(서른이요~) "22살?"(30이요.) "삼십? 동안이네~ 우리 오늘 첨 만났는데..되게 친한거 같죠?"(네..끄덕끄덕) "음..나에게 질문할 기회를 줄게~"(오빠 우리가 왜 좋아요?)..."씨버러버 맞네!" "니네가 쇼환타지때 말이야. 막 온라인친구라고. 아니야~~ 그건, 덩어리들이 막 요동칠까봐 내가 적당한 선에서 탁! 끊은거야. 우린 1:1로 만나도 진짜 밤새 얘기할 수 있어~" 팬들이 '섭섭해'라 외치는 가운데 앞구역 남매냐가 '형님!! 전 안섭섭합니다!' 오빠가 그 매냐 가리키면서 "그래?! 넌 안섭섭하구나!!",
내모든것 떼창!! '내 모든걸 당신께 말해주고 싶어. 작은 마음 드리리라. 나는 항상 그대의 마음곁에 있어. 소중한건 너이기에',
우산 이벤트를 보고는 "언제 이런 걸 준비했대.." "아..우산이구나. 조명때문에 못봤어요. 미안...", 팬들이 '사랑해' 외치자 "나도 사랑해요~ 너희들 밖에 없어.."
2009.06.27 대구 스타디움(구 월드컵 경기장)내 인라인 스케이트장 (오후 7시, 오프닝 게스트 : 슈가도넛 / Pia)
전국투어 3번째 콘서트 - 대구
<*의상바뀜(캐주얼 상의 바뀌었다고 함), 숲속 콘서트 분위기 - 노란 바람개비, 노란풍선 날리기 이벤트, '난알아요' 떼창 >
"조명 꺼주세요. 내가 주인공이야~ 나만 조명 받을꺼야. 농담이고요~ 다시 켜주세요~",
"남자들도 잘생겼다고? 그건 내가 알바가 아니고~", "
대구는 자주 왔었는데 아이들때도 왔고 4년전에도 왔고...저기 있는 산이 팔공산이죠?" "내가 팔공산 송이버섯을 먹었잖아. 아이들 3집때..그래서 내가 지금까지 버티는거야~ 내 동안비결도.. " "누가 물어봤냐고?" "저 산 이름이 뭔데?"(뒷산!) "뒷산은 무슨~ 한국산이지",
"요즘 음빠도 있고 얼빠도 있는데 '옷빠'도 많더라고(수트를 부여잡으며)" "근데 전투때문이 아니라..난 '촘' 멋있는거 같애~",
팬들이 '섹시해' 외치자 "훗~ 여자들이란..피곤해~",
갑자기 스텝분에게 "어제 그것 줘보세요~" 하시고는 스텝에게 작은 무언가를 받아 주머니에 넣으시자 팬들이 뭐냐고 '보여줘!' 외치자 "보여줘?" 하시며 주머니에서 그걸 꺼냈는데 '버물리' 였다고. "어제 리허설 하는데 벌레가 너무 많아서 이걸 발랐는데 약효가 좋았어요" "이게 이름이 뭐냐면 버물리야~ 버물리? 버블리? 버믈리?" 팬들이 뒤늦게 말장난을 알아먹자 "반응 왜 이렇게 느려~" "이거 여기서 제일 예쁜 애한테 줄거야~" 라는 말에 팬들 요동치자 "나보다 손 작은 사람한테 줄거야~" 라며 급 말바꾸시고는 몇몇 팬들과 손 갖다대보고는 어떤 매냐에게 손이 자신보다 작다며 버물리를 하사!! 그러면서 그 매냐에게 "다 작은데 새끼손가락만 나보다 길어~",
"오늘 맛있는걸 많이 먹었는데요. 납작만두도먹고 빨간 어묵도 먹고 대구탕도 먹었어요~" 팬들이 '대구탕'은 대구음식이 아니라고 소리치자 "대구탕은 대구꺼 아니야?"(네~) "내가 대구음식이라고 하면 대구 음식인거야~" "함흥냉면은 어디꺼야?"(함흥~) "평양냉면은 어디꺼야?"(평양~) "그럼 대구탕은?"(대구!!) "단순하기는" 피식,
"여기 옆에 자동차극장 있죠?"(네~) "자동차극장 가본사람??" 팬들이 손을 꽤 들자 느흐흐흐 표정으로 짖궂게 웃으며 "자동차 극장에선 영화만 보는게 아니라던데..." ㅋㅋ 팬들이 '같이가!' 외치자 "어휴, 음탕한것들!"(귀엽게 말씀 하셨다고~),
"이제 내 첫사랑 노래 부를건데 다들 첫사랑이 있겠지만.." 팬들이 첫사랑은 오빠라고 막 외치자 "나도 당신들이 첫사랑이야~" 라고 말하시고는 10월4일 불러주셨다고~,
내맘이야 끝난 후..'송아지' 노래를 팬들에게 불러보라고 시켜 팬들이 열심히 노래를 불러주자 사랑스럽다는듯 "우리 귀여운 소떼들~",
'기다릴게!'라는 팬들의 외침에 "저기..이 분위기에 할 말은 아닌데...너희가 그거말고 할게 뭐가 있는데?" 그리고는 "저도 많이 기다릴께요..",
"오늘 올라올때 보니까 현수막에 바람피면 죽어!! 라는 것도 있던데..너희는 왜 바람펴? 바람개비...지금 단체로 바람 피는거야?!!" 라며 말장난 개그를ㅋㅋ,
"밖에 현수막들이랑 리본 묶어 놓은거 다 봤어요~ 고마워요. 근데 그 리본 누가 한거야?" "리허설 끝나고 차타고 가는데 하늘색 티에 반바지 입은 친구가 열심히 하고 있더라구. 다른 애들은 우리 벤 보고 야~ 벤이다~ 하는데 그 친구만 못봤어. 그 친구 어딨어?" 라며 오빠가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리본 묶고 있던 예쁜매냐를 찾아주는 태지의 세심한 배려.
2009.07.03 대전 무역전시관 (오후 8시, 오프닝 게스트 : 내귀에도청장치)
전국투어 4번째 콘서트 - 대전
<아담하니 팬미팅 분위기였다고 한다. - 노란별, 노란꽃가루 이벤트, '우리들만의 추억' 떼창 >
"너희들은 덩어리일때가 제일 예뻐~ 나의 덩어리들, 마음의 문을 열고 내 마음을 받아 줄리엣?",
대전음식 맛없다면서 "다음에 대전에 오면 정말 맛있는 거 먹을 수 있게 자식들 교육 잘 시켜놔~",
생목소리 들려주시겠다면서 귀에 꽂은 이어폰도 빼고 마이크도 내려놓으시고는 조용히 하라는듯 손가락을 입에 대고, 조용해지자 두 손을 입에 모으고 "들려?" "퐐로야~~~" b구역에 가서 "오늘 대구는 레전드야! 퐐로쓰~" (대전인데..;;;),
팬들에게 받은 노란꽃(해바라기) 2개를 양쪽귀에 꽂으시고 돌아다니셨다고. 꽃이 꽃을 꽂고 다녔다고 한다.,
어떤팬이 일련번호 1972221 천원권을 액자에 넣어 주었는데 그걸 보시고는 신기해 하시다가 "만원짜리였으면 더 좋았을텐데.."ㅋㅋ 지폐 받고 좋아하시면서 "금고에 넣어줘~",
마미가 비행기를 날리자 "엄마라서 못날려. 아빠가 잘날려~" 라며 오빠가 다리 한쪽을 들고 그 사이로 비행기를 날렸는데, 마미가 똑같은 포즈로 더 멀리 비행기를 날림. 그러자 팬들이 오오~~ 하자 "나 지금 말하는데 뭐하는거야 지금!!" "내가 그렇게 가르쳤어?" 라며 팬들 구박,질투를ㅋㅋ 그리고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팬들은 '오빠!!'라고 외침. "아~ 요즘 '옷빠'가 (옷을 만지작거리며) 너무 많아~",
팬들이 '서방님'이라 외치자 "우쥬메리미? 이런거 안해?" 그러면서 어떤팬이 들고 있던 '우쥬메리미' 피켓을 발견하시고는 그걸 가져가심~ 그리고는 "야. 너희들은 생각을 해봐라. 옆에 자고 있는 마누라가 갑자기 눈뜨면서 우쥬메리미? 이러면 진짜 당황스럽다. 그게 뭐야~" "그 청혼 거절한다!!!" "그리고 너희들 마누라에서 연인으로 승격됐잖아~ 그러니까 우쥬메리미는 넣어둬!",
팬들이 '고마워,고마워' 외치니까 마미한테 가서 일러바치듯이 "쟤네, 내가 땡스투, 연인들 하고 고마워 한거 따라하네~ 독창성이 없어. 뭐 창의적인거 없어?" 팬들이 '땡큐' 라고 외치자 급정색-_- 피식 웃으심,
"여기 혼자 온 중딩 매냐 있어?" 중딩매냐가 나타나자 "와! 진짜 중딩이야? 되게 귀엽다~ 넌 우쥬 메리미는 안되겠다. 우쥬 입양미?" 그리고는 초딩매냐를 보시고는 "초딩이야? 몇살?"(11살이요.) "11살? 와..그럼 나 은퇴할 때 태어난 건가? 그럼 뭐라고 해야되지? (손으로 배 불룩한거 흉내내시며)우쥬 임신미?" "넌 크게 될거야!",
너에게 부르시고 나서 "여러분이 사라질 향기 같다는 생각 안해봤어요?" 팬들이 '안변해'라고 외치자 "너에게 다음엔 '안변해'가 나와야 할거 같애. 여러분들은 정말 안 변했어요..내가 알아." "나도 안변했어. 안변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여러분도 많이 노력하고 있는거 알아요." "나이 먹으면 노력해야 돼..",
"니들 환호가 나한테는 4년간 찜쪄먹을 떡밥이야~" 팬들이 4년은 너무 길다고 아우성치자 오빠도 놀라셨는지 "아, 내가 말실수 했어. 말실수~ 그렇게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을게." 팬들이 '2년만!'이라고 외치자 귀엽게 짜증내듯이ㅋㅋ "알았어! 노력할게~" "자꾸 그러면 1년만에 나오는 수가 있어~",
너와함께한 시간속에서 후에 팬들이 '사랑해' 외치자 "이런 말 잘 안 하는데..나도 사랑해요~",
팬들 이벤트 후 "별이 참 많아요. 노란 별을 보니까 take6가 생각나네~" 그러시고는 무반주로 Take6를 불러주심. "밤마다 반짝이는 저별들을 보고 있으면~" 팬들에게 마이크 넘기자 (팬들 : 너의 눈이 생각나) "반짝이던 너의 눈빛이~",
팬들 얼굴 보게 조명 좀 켜달라고 하면서 "못 생겼어도 조명 좀 켜 주세요. 내가 안 보면 되지." 진짜로 눈을 감으시면서 "소리만 들으면 돼."
2009.07.05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오후 6시, 오프닝 게스트 : 에이첼인어스토리 / 트랜스픽션)
전국투어 5번째 콘서트 - 인천
<스탠딩 노란우산 펼치기(팬들이 직접 만든 작은 우산), 2층 중앙 좌석 '여보야' 카드섹션, 1층과 2층 사이 공간에서 '노란 우산 준비됐어 일루와' 현수막 펼치기 이벤트, '이밤이 깊어가지만' 떼창 - 공연 전 마이클잭슨의 'beat it' 'Billie Jean'을 틀어줘서 매냐들이 따라부르고 춤도 췄다고 한다.분위기 좋았다고.>
"너네는 옷빠. 나는 '버빠'!",
"인천은 무슨 도야?"(광역시!!) "경기도지?"(광역시) "부산은 경상남도였지..인천은 경기도야~ 내가 경기도라면 뭐?"(경기도!!) "단순하지. 센스없지.",
생목소리로 "팔로야!!! 나도 어쩔 수 없는 남자인가봐~~" (엽기적인 그녀 패러디ㅋㅋ),
"첫사랑 다 있죠?"(서태지!서태지!) "뻥치지 말고!!" 남퐐로를 보고 "내가 첫사랑이면 어떡해~ 너 장가 못간다! 몇살이야? 나보다 연배가 위인거 같은데?",
"남매냐 중에서 여자친구 있는 사람?" 아무도 손을 안들자ㅋㅋ "제발 한명만 있다고 해줘~~" c구역 앞매냐가 '저요' 라고 크게 소리치자 엄지 올려주심. "그래요~ 다 여자친구 남자친구 있을거에요. 나도 여자친구 있었어~ 그러니까 이런 가사가 나오지~" 라며 분란멘트 하시고는ㅋㅋ 10월4일 시작,
지난번 공연때 태지의 오만원만~ 발언을 듣고 어떤 매냐가 오만원 신권을 준비해왔는데 그걸 받으시고는 "와~ 이거 좀 큰거 같애~"(액수가 커서 이걸 받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시는 눈치더니) " 주머니에 넣으시고는 "내가 이제 5만원만~ 한다고 그랬죠? 나 안해. 앞으론 그냥 만원만 할꺼야~" "이걸로 닭강정 사먹어야지~" (김실장님께서 공연 중 오만원 신권을 준 매냐를 직접 찾아와 5만원을 돌려주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매냐가 안받았다고..'주시라고 하셨어요' 라며 계속 돈을 매냐에게 주려던 김실장님과 끝끝내 안받은 매냐 모두 훈훈),
테이크5 준비하면서 "노래할땐 조용히해! 내 목소리 묻히니까! 떼창도하지마. 점프나해." (팬사이트에 올라온 나쁜남자 멘트 따라하기ㅋㅋ),
4년만에 드디어 노란종이비행기를 직접 잡으시고는 완전 감격한 표정으로 "아아~~~~~ 봤어?!!" "4년만에 드디어 한을 풀었어! 행운의 인천 최고!!" "금고에 넣어놔야지~ 5만원과 함께. 저 비행기 20년후엔 박물관 같은데 있을걸.." 어린 아이처럼 너무 해맑게 기뻐하셨다고.ㅋㅋ,
비행기 잡은 후 팬들이 '신의손' 이라고 계속 외쳤는데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시고(팬들이 손을 펴자 그걸 보시고는) "오만원 받은거 달라고??" 그러면서 주머니에 넣어둔 오만원 꺼내심ㅋㅋ 앞에 매냐한테 마이크를 대주자 '신의 손!' 이라고 말해주자 "내가 이걸 듣겠다고.." (대단한 말인줄 알았더니 고작 이거였냐는 말투로ㅋㅋ),
Moai 부르기 전 "우리 다같이 가자~" 고 했는데 팬들 대답이 시원치 않자 "같이 가기 싫음 말던가~ 다음에 가게~",
최연소 매냐를 찾아보신다면서 (2층 좌석) "야~ 까꿍! 몇 살?..7살?" (3층 오른쪽) "4살?" "거기, 3살?" "최연소면 우쥬임신미?" "나 임신도 할 수 있는 남자야. 아이들때 서태지 임신설 몰라?" (2층 좌석뒤) "2살?" 털썩 무릎을 꿇으시고는..."어떻게..너는 어떻게.." "너는 뭐라고 해야되지..",
매냐들이 '임산부'라 외치자 임산부 매냐들을 찾으시더니 "처음엔 너무 많이 뛰지 말고~ 잘노나 지켜볼야."(다정한 태지),
2층에 있는 임산부 매냐들에게 "뭐야~ 내 허락도 없이....." (질투하는듯한 발언을 하시더니ㅋㅋ) "왜 2층에 있어? 1층도 재밌게 놀 수 있잖아! 임산부도 잘 놀 수 있는데~",
남편과 함께 온 2층 임산부 매냐를 보고 "옆에는 남편?"(고개 끄덕끄덕) "남편이 질투 안해요?"(남편분 '안합니다!' 머리 위로 하트도 날림) "(엄지손가락 올리며)와~ 최고!! 우린 한가족이니까 질투하면 안돼!" (그 부부는 뽀뽀를 했다고),
이벤트에 쓰인 노란우산을 하나 가져가시면서 "원래 우산은 내가 씌어줘야하는데.." 팬들이 '같이 써!' 라고 외치자, T자 무대 시작되는 곳쯤에서 이벵에 쓰인 작은 우산을 들고 팬들과 같이 쓰는 모션을 취하시며 웃으셨다고,
마지막 곡 '아침의 눈'까지 다 부르시고 바로 들어가시지 않고, 무대 조명이 꺼진 어두운 무대에서 '내일봐!!' 라고 외치는 팬들을 오랫동안 바라보시다가 무대 뒤로 들어가셨다고..ㅜ_ㅜ
1009.07.11 일산 킨텍스 (오후 7시, 오프닝 게스트 : 에브리싱글데이 / 디아블로)
전국투어 6번째 콘서트 - 일산
<스탠딩에서 촛불(LED 전지방식 촛불) 이벤트, '아이들의 눈으로' 떼창 >
"여기 옛날엔 원래 논밭이었던거 알아? 너네 농부의 자식들이야? 소..버팔로..여기 앞으로 이제 '버팔로시'라고 하자~",
하여가 부르고 나서 45rpm 현배와 팬들이 '우리가 누구야? 45rpm, 너희는 누구냐? 우린 태지매니아!' 주고받자 태지가 "그럼 난 누구야?" 라고 물었으나 팬들이 대답 잘 못함ㅋㅋ 그러자 태지가 "챙피하게~손님 있는데! 왜 그러냐구 대체~ 내가 누구야 그러면 '멋진 태지 오빠야' 이걸 못해? 다음엔 할 수 있겠지?" 팬들이 한번 더!라고 외치자 "그럼 난 누구야?" [멋진 태지 오빠야!] 라고 팬들이 외쳤다고.ㅋㅋ,
큰 종이비행기를 받으시고는 머리 위에 얹고 뛰시고 날릴듯 포즈도 한번 하시더니 "레이싱 보이~" 라면서 레이싱모델 포즈를 취하셨다고 한다,
골룸 분장을 하고 온 19세 매냐에게 말을 거셨다고~ 우쥬메리미를 시키시고는 골룸매냐가 우쥬메리미 라고 외치자 "꽃만(골룸매냐가 큰 노란꽃을 만들어왔다고) 받고 그 청혼 사양하겠어...왠지 알아?..몽유병이야? 자다말고 왜 그래~? 다 마누라니까.", 골룸매냐에게 "저런 똘끼 충만한 친구가 잘 될거야.",
최고령매냐를 찾아보겠다며..나이가 지긋하신 중년남성분을 발견하고는 공손하게 배꼽인사 하고는 "안녕하세요? 아버님맞죠?..제 노래 알아요?..한곡?..1집?..난알아요?..최고령팬의 난알아요를 들어봐야겠어요. 자 박수~ 앞의 한 소절만 해 주세요." 그리고는 난알아요 선창을 해주심 "나안~"(중년남성분께서 큰 소리로 '알아요!' 불러주심) "감사합니다! 후~", 또 다른 최고령매냐를 찾으시다가 중2 아들과 함께 온 42세매냐를 발견하고는 "에이~ 아닌거 같은데? 20대 30대? 42살이요? 어머, 왜 이렇게 젊어 보이세요~" "42세면..나랑...4살 차이? 누나~" "누나! 누나는 무슨 노래 좋아해요? 한곡만!..컴백홈?..컴백홈 불러보죠? (마이크를 그분께 직접 건네주셨다고.) 누나팬이 '유머스트 컴백홈' 불러주시자 "감사합니다.",
부부매냐 애기를 찾으시더니 12세 어린이를 발견하시고는 무대로 서핑 해 달라고 하셔서 아이를 서핑해서 무대 위로 올리셨다. "이름이 뭐야?(쑥스러워요~) 이름이 '쑥쓰러워'라구? 쑥 어머님! 제가 데리고 가도 되요? 이름?(이상민) 몇살?(12살이요) 서핑 재밌어?(네) 서태지 좋아해?(네) 진짜 좋아? 무슨 노래 좋아해?(...) 모아이 좋아?(네) 정말? 불러봐봐(태지가 작게 모아이 후렴구를 불러주자 아이도 '이 낯선 시간들~' 모아이 후렴구를 부름,노래가 끝나자 팬들 박수쳐줌)" "남자가 부끄러워하면 쓰나~ 저쪽 보고 손짓 한번 해봐~(b구역을 향해 오빠가 손 흔들자 아이도 똑같이 따라 함) 이쪽도 안녕(a구역에서도 손 흔들) 최연소는 아니지만 귀엽죠?..내가 납치해야지~ (무대 안쪽으로 데리고 들어가다가 T자 무대 시작쯤에서) 똥(팬한테 받은 똥망치 선물), 얘 줘도 돼? 그럼 인형 줘도 돼? (매냐가 태지 주려 가져온 로보트를 집으셔서 매냐가 로보트에 끼운 편지와 노란꽃은 조심스럽게 떼어내고 로보트만 아이에게 줬다고 함) 고마워~(로보트 준 매냐에게 고맙다는 인사 잊지 않으시고) 자, 선물로 줄게. 나중에 크면 태지형이 줬다고 자랑해! 자, 이제 엄마한테 돌아가~ 반가워 상민이~" 12세 상민이는 태지매냐인 엄마와 함께 온 아가매냐였다고 한다.모자매냐..,
"요즘 정말 팬층이 다양한 것 같애요. 김실장님도 초딩에서 중장년층까지 다양하다고, 그래서 빨리 나오래요. 팬들 잊어버리지 않게..",
'너와함께한시간속에서' 부르신 후 촛불을 들고 '사랑해'라 외치는 팬들을 보며 "너무 예쁘네요. 반딧불 같애. 나도 사랑해요" 불을 다시 꺼달라고 하시고는 팬들이 '아이들의 눈으로'를 또 불러주자 조명쪽에 "불 켜지 말아 주세요." 하시고는 팬들의 노래가 끝나자 오빠가 무반주로 아이들의 눈으로를 부르셨다고.."지금 아이들의 두 눈 속에서 나는 느끼고 있어. 다시 아이들의 맘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살 한살 나이를 먹어가네 새삼 두려운 건 무엇일까. 그리운 어린 시절" 팬들이 '고마워'라고 외치자 "고맙긴~ 고맙다는 말 하는 거 아니라고 했잖아.",
우마우마 댄스도 보여주셨다고 한다, 팬들이 '멋있어'라고 외치자 "맛있다보다 더 좋은건 맛좋다고 하지~그럼 멋있어는 뭐야?" "멋좋다지!!",
팬들한테 친구처럼 반말 하자고 하시고는 "너 나 좋아해??"(어!!!!) 우리 친해?(어!!) "내 첫사랑 누구야?"(나!!!!) "그럼 너네 첫사랑 누구야??"(너!!!!) 그리고는 "첫사랑 노래 부릅니다. 10월 4일..."
2009.07.17 성남 실내체육관 (오후 8시, 오프닝 게스트 : Pia)
전국투어 7번째 콘서트 - 성남
<장소가 작아 아담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다른때보다 공연이 몇십분 좀 더 길었다. 불우한가정 청소년 300명 초청하셨다고 한다. 줄리엣 의상을 입고온 매냐와 버퐐로 탈을 쓰고 온 매냐가 있었다고. - 스탠딩은 퐐로부채 흔들기+노란 꽃가루, 좌석은 두루마리 휴지+노란꽃가루 날리기, 좌석에서 '기다릴게 내손잡아' 플래카드, '아웃트로' 떼창 - 은경이와 이세창 가족이 와서 봤다고>
"동안의 비결 말이냐? 안 물어봤다구? 원피스에 나오는 대사야" (원피스 만화에 나오는 '젊음의 비결 말이냐~' 이 대사를 패러디해서 들려줌ㅋㅋ),
여자팬들만 소리 지르라고 해놓고는(물만!) 팬들이 크게 소리 지르자 "됐거든요. 시끄러워~ 고막나가는 줄 알았잖아. 소리지르면 나 성남!",
하여가를 부르고 들어가려는 45rpm을 몇번이나 부르더니ㅋㅋ "우리가 누구야?45rpm" "너희는 누구야?우린 태지 마누라!!" "그럼 난 누구야?멋진 태지 오빠야!!"를 하게 만들었다고. 팬들이 완벽하게 잘해내자 "봤지? 이 정도야~"라며 흐뭇해하셨다고~ 현배,레드락 들어가자 "십년감수했네. 못할 줄 알았어~",
현수막을 보고 "나를 완성하는 마지막 한 조각, 그대 서태지. 니네가 조각이야? 그럼 난 몇 번째 조각이야?" 팬들이 '첫번째!!'라고 외치자 "알았어~",
"나 멘트하고 있잖아. 멘트 자르지 말라고~ 나 이말 하니까 진짜 화난 줄 알더라? 내가 그렇게 속이 좁은 남잔줄 알아?",
"서울에서 분당까지 택시를 탔는데..분당 택시비가 아저씨 얼마에요?(필리핀인 놀이)" "1분당 3천원?" (탑이 "카드도바다~) "나 완전 성남! 여기 살 데가 못 돼~ 다들 떠나요! (네~~!!) 뭘 또 알았대~?" 태지식 개그를 들려줌,
흉가영상에 나오는것처럼 7집 메들리를 불러줬다고~ 10월4일을 시작으로 빅팀 헤피엔드 에펨비지니스 로보트 라봐여 "뭐가 빠진거 같은데?" 라며 제로도 불러주시고 내친김에 아웃트로까지 가자며 7집 노래를 조금씩 다 불러주셨다고. 메들리를 부르고 나서 김실장님을 찾아 흉가에서 웃었던것처럼 웃어달라고 하자 김실장님이 마이크에 대고 하!하!하! 크게 웃으셨다고ㅋㅋ,
10월4일을 부르다가 다구역 남매냐에게 가서 "너무 사랑스럽게 쳐다보잖아. 남자가!" 그 매냐 앞에 무릎을 꿇으시고는 '넌 아름다~' 훽 일어나 2층 보시면서 '워~',
주영이라는 팬과 반말타임을 가지면서 "씨버러버인지 정말 오늘 확인 해볼꺼야~ 우리 친구잖아.그치 반말하라고~" "나 좋아해? 하면 '별로야!'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시키고는 "나 좋아해?"(응. 너무 좋아해!) "아니,그러지 말구~별루야...라고" "주영아~ 우리 몇년 만났어? 18년 만났어?"(어.18년..) "18년...나 좋아했어?"(응!!!!엄~~청 좋아했어.) "(팬이 자신이 만든 72송이 꽃 보면서 우리 생각 많이 해주라고 하자)응.알았어." "나 좋아해?"(응.좋아해~) "아니..한번만 주영아~나 좋아해?"(싫어!) "나도 너 싫어~~" "무안하니깐 들어가자~" 그리고는 휙 가버림. "나 원래 너네 싫어하는데 좋아하는 척 한거거든? 나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어~ 그치~석중아~" 팬들 아~~'누구야'라고 외치기 시작ㅋㅋ "안갈켜줘!~" 그리고 노래 시작하려고 하는데 팬들 계속 '누구야' 외치자 귀엽게 짜증내며 "아~ 그래, 너네야!!",
10월4일때 오뚜김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셨다고(손바닥을 정수리에 댄 후 머리 헝클어트리기), 막장밴드 소개하면서 원장님 연주에 맞춰 Eric Clapton - Tears in Heaven 를 짧게 부르셨다고 한다.(would you know my name~ 이 부분만 부르셨다구),
모아이 부를때 소인형을 집어들고는 마지막에 "하~ 음메~ 후~",
남매냐를 찾으면서 "싱글로 온 사람? 고개숙인 남자~ 손!" 남매냐들 저요~라며 소리 지르자 "이렇게 많아?" "힘내~ 나도 싱글이야." 팬들은 '우리는' 이라고 외쳤다고~ 그러자 B구역 앞에서 물을 입에 머금었다가 팬들한테 장난스럽게 뱉으셨다고ㅋㅋ,
"제일 최근 신생을 찾아볼까요?" "8집때 신생된 사람?" "(억-이런 뉘앙스로) 추억이 1년 밖에 없어~",
이벤트 할때 '기다릴게, 내손잡아'라는 플래카드를 보고 "기손잡아..내손릴게?" 장난치시더니 "다 알아봤어요~" "나도 기다릴게요. 손 잡아줘서 고마워~",
이벤트로 쓰인 부채를 가져가시고는 "볼빨이야~ 남매냐는? 이제부터 남매냐도 꽃 달고 다녀~" (퐐로그림에 꽃이 달려 있었음),
버팔로 인형 머리를 쓰고 온 매냐(유피님)를 발견하고 대화를 나눴다고..유피님이 '오빠~ 내 만화 보고 있어요?' 라고 묻자(팬들이 유피님이라고 알려줌) "만화? 아~ 너가 유피야?" "유명한 매냐네~ 만화는 다 봐~" 라며 팬사이트 눈팅하는거 제대로 인증,
"또 유명한 매냐 있어?!" 팬들이 서로 '저요!'라고 외치자 어떤 매냐를 가리키며 "그래, 넌 밥 많이 먹기로 유명하잖아~", 마지막 곡 부르기 전 "아..아쉽다.",
아침의 눈 끝나고 들어가실때 머리 위로 박수 치면서 천천히 들어가셨다고..
2009.07.19 안양 안양체육관 (오후 6시, 오프닝 게스트 : 뷰렛 / Pia)
전국투어 8번째 콘서트 - 안양
<'내가 더 사랑해'가 적힌 노란하트 부채를 스탠딩과 좌석에서 흔들었다, 천으로 만든 대형 노란비행기 2개를 태지에게 전달(비행기에는 팬들 사진이 붙어있음), 노란비행기 날림, '환상속의 그대' 떼창>
하여가 부른 후 "아빠 물 좀 마시고 멘트할게.",
흉가 이야기 하시면서 원하는거 말해보라고 하자 팬들이 '죠스바!' 라고 외치자 "(팬이 만든 죠스바 움짤 흉내내시면서)뭐라는거야~쳇!" "이런걸 좋아하네?니네 변태 같아~ 남자들은 좋아하지마!",
흉가 똘똘이 멘트도 똑같이 하셨다고,
10월4일때 멤버들 머리 전부 쓰담쓰담~ 그리고 매냐들을 향해서 빙 돌면서 단체로 쓰담쓰담 해주셨다고,
성남 공연때 1:1로 대화 나눈 주영이란 매냐를 알아보시고 "주영이 또 왔네?" "역시 난 기억력이 최고야~",
고3매냐를 보고 "딸뻘이야~" 반말하자고 시키시고는 "나 좋아해?라고 물어보면 '진~짜 별로야' 하는거야~" "나 좋아해?" 고3팬이 '(태지가 시킨대로 너무 정확하게ㅋㅋ)진~짜 별로야!' 라고 하자 "내가 보기엔 니가 진짜 별로야~" 라고 하시고는 "고3이니까 쓰담쓰담 해줄게~" 라며 고3매냐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셨다고~ㅠ_ㅠ,
고3매냐 머리 쓰담어주자 팬들이 '삐졌어'라고 외치자 "삐져도 어쩔수 없어~난 나한테 별로라고 하는 사람이 너무 좋아~" 매냐들이 '별로야' 외치자 "흐흐흥 아이~좋아~",
오뚜김이 팬들에게 여러별명이 있지만 남자의 로망은 '오빠'라며 자신을 오빠라고 한번 불러달라고 매냐들에게 부탁하자 매냐들이 '오빠'라고 불러주었음~ 그러자 태지가 "적어!! 얘네 다 블랙리스트에 추가야!",
에릭클랩튼의 Tears in heaven 노래를 이번에도 살짝 부르셨는데 'Would you know my name' 가사를 "Would you marry me if I saw you in heaven" 으로 바꿔서 불러주시고는 쑥스러워 하시며 "가사가 좀 이상하다.",
'우쥬입양미?' 피켓을 들고 있던 중3 매냐에게 "너 난알아요때 몇살이였어?"(안태어났는데요.) "어어 진짜?" "수정도 안된 무존재 상태였네?" "내가 임신설이 났었던적이 있는데 그게 너였구나!",
코마 부르시고 나서 "닥터태지의 노래가 치유가 됐어요?",
너에게 부르시기 전 T무대에 누우시고는 "좀 잘테니까 조명 좀 꺼주세요..다 꺼주세요! 피곤해서 잘라고~" 조명이 다 꺼지고 어둠 속에서 미리 짠것도 아닌데 매냐들이 그 순간 자장가를 다함께 불렀다고 한다. '잘자라 우리 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새들도 아가양도 모두 자는데~달빛은 영창으로..' 음을 너무 높이 잡아 뒤로 갈수록 공포스런 자장가가 되었다고ㅋㅋ "음을 너무 높게 잡았어. 분위기 좋은데 나도 노래 하나 해줄게." 라며 오빠가 너에게를 반주없이 불러주셨다고 한다. "너의 말들을 웃어 넘기는 나의 마음을 너는 모르겠지 너의 모든걸 좋아하지만 지금 나에겐 두려움이 앞서. 그 다음부턴 너네가 해" '너무 많은 생각들이 나를 가로막고 있지만 날 보고 웃어주는 네가' "그냥 고마울 뿐이야!!" 그리고 너에게 노래 시작,
노란 옷에 각각 '서,태,지'라고 써진 옷을 입은 3남매가 공연에 엄마매냐와 함께 왔는데 오빠가 그 3남매를 찾으시면서 "내가 알기론 3남매가 왔거든. 아까 밖에서 찍은 사진 봤어." 세남매를 찾아서 오빠가 볼 수 있게 안아서 올리자 "나중에 가수 시키고 싶으면 연락해요~ 전화해! 크게 될거야!",
'내가 더 사랑해' 이벤트 부채를 가져가서 보시고는 "이건 내가 한거잖아..이건 뻥이구~ 너네는 '더' 를 '조금' 으로 바꾸고..내가 더 사랑해~ 이건 변하지 않는 진리야. 절대불변의 법칙입니다. 내가 더 사랑해요.",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지? 많이 보고 싶을거야.",
이벵시간에 거대한 노란비행기가 서핑되어 오자 "저기서 뭔가 스물스물 오고 있는데?",
끝나고 들어가시기 전에 손을 흔들어 주셨다고 한다, 초대권으로 온 일반인들을 찾으시더니 "보니까 어때요?내가 좀 멋있지?솔직히 반했지?" "뿔이 좀 자라려고 하는거 같은데?" "여러분들은 지금 사람이 소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고 계십니다." "앵콜도 할꺼니까 끝나기 전에 가면 죽어~",
10월4일 부르실때 "이 노래는 여러분을 생각하고 만..들었을까요?" 팬들이 '네~' 라고 하자 "내 첫사랑 노래에요~" 라고 놀리자 매냐들이 '나!!' '우리'라고 여기저기서 외치자 오빠가 시크하게 "기분탓이겠죠." 라며 개콘 유행어를 날리심ㅋㅋ,
음악틀어놓고 오빠랑 멤버들 모두 모델 워킹도 하셨다고
2009.07.25 광주 염주체육관 (오후 7시, 오프닝 게스트 : 검엑스 / Pia)
전국투어 9번째 마지막 콘서트 - 광주
<뫼비우스 전투 중 해주신걸 모두 종합해서 해주셨다고 한다. 눈물 바다가 되어다고 한다. 팬사이트에 자주 들어와 정성을 다하던 공연기획사(광주주관사)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할머니, 귀신 코스프레 등 매냐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눈에 띄어다고 한다 - 은은한 빛이 나는(야광) 노란튤립조화를 들었다고 한다, 3층 좌석에서 반짝이는 조명으로 ∞ &♡ 기호로 우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마지막 축제' 떼창>
공연 시작 전 무대에 김실장님이 올라오셔서 종이를 꺼내 스텝분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해주시며 고맙다고 말씀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는 '2년 전 쯤 여러분들이 너무나 좋아하시는 서태지씨와 밤새 얘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그때 제가 서태지씨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했습니다..어떤 나쁜 언행이나 여러가지 상황들이 오더라도 그럴 때에도 서태지씨 곁을 지키겠다고..아마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같은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틱탁 부르시는 동안 손을 계속 귀에 가져다대시더니 틱탁이 끝나자 손으로 끊으라는 제스츄어를 하시더니 무대 뒤로 들어가셨다고 한다. 공연이 중단 되는 동안 팬들이 '서태지'를 연호하다 '오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오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노래를 불러드렸다고 한다,
"으미~ 시끄러운거! 고막 터져불겄네~" (팬사이트에 올라온 사투리글 눈팅 인증ㅋㅋ) "아깐 모니터링이 안돼서 급 좌절 했었었는데요. 여러분이 노래 불러줘서 힘이났어요",
레플리카 부르신 후 "레플리카 멋졌습리카? 이거 몰라? 멋있따리아~ 멍때리냐? 여러분이 만든걸로 라따라따아라따~" 개그콘서트 곤잘레스 '라따라따아라따' 개그 흉내,
서밴 모두 모델워킹(원장님만 제외..위만 그럴싸하지 바지랑 신발은 아니라면서.운동화 신어서 안된다고.)..마미가 붙잡아 태지와 마미는 이마 맞대고 앙드레김 피날레 동작도 보여주심. ,
옷에 뭔가 꼬인건지 옷을 만지작거리시자 팬들이 '벗어라!' 외치자 "벗어달라구? 안돼~ 내가 알기론 여기 중딩 매냐들도 많단 말야~ 중딩 매냐 때문에 안 되겠어. 내가 벗으면 멋있긴한데 벗지 않을거야.",
강쌤의 레크레이션 시간에 도련님이 깜짝 등장을 하셨다고. 몸빼바지+I♥태지(등쪽엔 '도련님')이라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오셔서 '안녕하세요, 형수님들~ 형수님들의 사랑을 먹고사는 강쌤이지만 저는 태지형의 사랑을 먹고 살고 있습니다.' 광주공연에선 레크레이션 시간에 '교실이데아'를 해줬다고 한다,
하여가 끝난 후 45rpm,레드락과 함께 '우리가 누구냐 포리파이브알퓌엠, 너희는 누구야 우린 태지 마누라' 하고 나서 바로 오빠가 이어서 안하자 현배씨와 레드락이 막 쳐다보았다고 한다.ㅋㅋ 그러자 오빠가 "그럼 난 누구야?"(멋진태지오빠야~) "봤지?"(현배&레드락 : 훌륭하십니다. 훌륭하십니다.) "소문 많이 내줘요. 내 마누라들이야~~",
어떤매냐가 들고 있는 '그 청혼 허락한다' 피켓을 보시고는 "그 청혼 허락한다? 왜 니가 허락해? 얘네 잘못됐어~ 지금. 자기네가 허락을 왜 해~",
2층에 '태지야 너 진짜 별로야' 라는 현수막을 보시고는 "태지야 너 진짜 별로야? 니네도 별로야!",
"서태지밴들에게 광주는 홈베이스죠. 석중이 고향이 광주고~"(실제로는 전남 순천출신) 미정씨에게 "광준형!! 강준현 아니고 광준형으로 기억해!"(미정씨 : '감사합니다. 활동기간 내내 제이름 모르셨을텐데 이걸로 확실하게 기억하시겠네요.' 라며 좋아하셨다고.) 원장님에게 "여기도 광주 맞죠? 근데 경기도 광주. 광주에 온 기념으로 경기도 광주 사람으로 한마디"(원장님 : '광주보다는 경기도 광주가 더 좋습니다.') 광주매냐들 발끈해서 워워~ "이유는?" (원장님 : '서울에 있는 태지형이랑 더 가깝거든요.') 오빠 매우 만족하신 얼굴로 원장님한테 어깨동무 하셨다고,
생목소리로 "(가구역)팔로야~ (나구역)뫼비우스 즐거웠어~",
우마우마 댄스를 슬로우 모션으로 한동작만 보여주셨다고,
팬들이 '고마워!' 외치자 "뭐가 고마워? 내가 그랬지~ 사랑하는 사이에는 고맙단 말 하는 거 아니라고.",
"사실 우리가 여기 나와서 알콩달콩 노는데, 스탭들이 처음에는 -_-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은거 같지?" "우리가 놀든지 말든지 그냥 내비둬~(개그콘서트 흉내ㅋㅋ) 우리 옛날부터 그랬는데 뭘~ 우리끼리 놀자~!",
"이 노래를 부르다가 잠깐 숨이 멈추면 그 아이 생각이 나요. 반대로 그 아이 생각이 나면 잠깐 숨이 멈추는 것 같애. 그 아이가 누군지는 말 안 해. 10월 4일 가죠~",
10월4일 부르시는 도중 원장님 곁으로 가셔서 뚫어져라 원장님을 바라보시며 노래를 부르자 원장님 의자를 돌리며 시선을 피하자 오빠가 "속삭였어~" 부르실때 원장님 귀에 대고 불러주셨다고. 그리고는 노래가 끝난 후 원장님에게 "알았지? 까불지마!",
10월4일 부르시면서 팬들에게 쓰담쓰담 해주셨다고. 마미가 오빠 쓰담쓰담 해주시자 뒤이어 오빠도 마미 쓰담쓰담~,
원장님 기타 연주에 맞춰 "Would you marry me if I saw u in heaven" 불러주심. "가사가 이상해~ 우쥬까지는 괜찮은데~ 중요한건 마음이겠죠~(개콘 흉내)",
이야기 하시다가 "계속 얘기하는데, (2층에 걸린 '태지야 너 진짜 별로야' 현수막)너 진짜 별로야 저게 자꾸 걸리적거려~",
어떤 팬이 오빠와 김실장님 감사장을 만들어오셨는데 김실장님 감사장을 보시고는 "감사장. 서빠&버빠 내조상. 김실장님. 사실 이게 있었어야 해~ 7집, 6집, 너네 어렸을 때도 보살펴주셨고 나도 마음속으로 감사했는데 말을 잘 못했어. 김실장님, 제가 드리는 건 아니지만 수여합니다. 어딨어요, 김실장님?! (매냐에게) 내가 대신 줄게요. (T자 무대로 나가시고 김실장님께) 올라오세요~" 김실장님께서 무대에 올라오시자 감사패 드리며 두분이 포옹하셨다고..(매냐들 박수), "감사장, 우리뿐 아니라 여러분도 다 받아야 해~ 올출상? 니네 작작 좀 와라~" 그러면서 구박ㅋㅋ,
"감사합니다. 어제 사실 순천에 먼저 들렀어요. 저번에 석중이 어머님께서 맛있는 음식을 보내주셔서..순천 가서 순천의 맛있는 밥을 먹었어요. 석중이 부모님도 여기 와 계시거든요. 어디 계세요? 자랑스럽죠?" (팬들 : 네~) "니네가 애비애미가?(어설픈 사투리로) 대신 대답했다치고~" "이번에 같이 식사 했어요. 어저께 꼬막을 먹었는데, 다음 곡은?...다음곡 들려드립니다. 코마",
코마 노래 끝난 후 "감사합니다..꼬막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라며 도련님 부모님을 향해 배꼽인사를 드렸다고 한다.(3층에 계셨던 오뚜김 어머님께서도 오빠의 인사에 고개숙여 같이 인사하셨다고~),
2009 시대유감 부르시기 전 "우리 광주는 굉장히 힘이 쎌거 같애~",
남매냐들에게 얼마나 많이 왔는지 소리 질러보라고 하시고는 '서오퐈 그거슨 진리' 라고 적힌 남매냐 티셔츠를 보시고는 "좋긴한데~ 오빠는 역시 여매냐지!"(여매냐들 꺄악~~),
남자매냐에게 "나보다 형님 같은데? (건달 인사 흉내내시면서) 광주하면 주먹깨나 쓰는 남자들이 많지? 나도 소시적에 주먹 좀 썼지~ 들어는 봤나? 북공고의 전설~! 주먹이 세도 여자를 위해 쓰는 남자가 돼~!",
또 다른 문신한 남매냐에게 "형님~" 그 남매냐 가리키며 "너 계탔어!!" (남매냐 난리남),
내맘이야 끝난 후 T자 무대로 나오셔서는 "저번에 누웠을 때 너네가 갑자기 자장가 불러줬잖아. 진짜 잤어요~ 너무 좋았는데 오늘 한 번더 듣고싶어. 여기 불 한 번 더 꺼주세요~" 팬들이 자장가 불러줌. 이번엔 귀신소리 안나오고 잘 불러줬다고 한다."오늘은 귀곡산장 안 되고 잘 해서 다행이야~ 무서웠어. 무슨 모닝콜이야? 잠깐이지만 행복했고 기운났어~",
너에게 부르실때 '고마울뿐이야~' 이 부분을 "으미~고마버부러~"ㅋㅋ,
2층 매냐들이 갑자가 자리에 앉기 시작하더니 애드립으로 파도타기를 했다고 한다. 굉장히 멋졌다고~ 오빠가 그걸 보시고는 잘한다면서 스탠딩,3층까지 다 파도타기를 시키셨다고~ "어떻게 된거야? 깜짝 이벤트야?(애드립!!!) 이게 애드립이야? 굉장한데? 나도 한 번 해 보까?" 라며 애드립으로 매냐 찾기 시작하심,
최연소 매냐를 찾으신다면서 2층에 있던 부모님과 함께 온 아기를 보고 "안녕? 한 1살 정도로 보여요~(부모님이 한살 맞다고 하자) 1살?...(진심 안타까운 표정으로) 아쉽다. 저번 공연에 4개월 매냐가 있었어~",
임산부 매냐를 찾으시고는 "아니, 어디서 나 몰래... 웃어? 니네는 내가 이런 말 하면 장난인 줄 알더라? 장난 아니야~ 조심해라!(정색)"ㅋㅋ,
팬들이 '책임져!'라고 막 외치자 "막상 책임지라니까 어떻게 책임져야할지 모르겠다." "우리 여기서 살까? 한 3년만 살까? 마음은 그러고 싶다." "밥줘!!",
임산부 매냐들에게 태교송을 불러주자며 송아지 가사를 개사해서 "송아지 송아지 팔로 송아지 엄마소도 버팔로 얘네들 닯았네" "굉장히 잘 될 거에요. 나중에 나와서 사람이 아닌 소가 될거야, 너희들처럼!",
초딩팬을 발견하시고는 "초딩? 안녕? 아빠야 나, 아빠! 되게 예쁘게 생겼다~ 나중에 탤런트 해도 되겠어~"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시더니 "내가 아까 주운게 있는데.." 조그만 명함을 들고 거기에 적힌 글을 읽으시고는 "문화대통령이 아닌 밤문화대통령이 되는 스캔들 나이트 서태지상무??" "탤런트 하고 싶으면 연락해!!" (개그콘서트 한민관 흉내..그러나 명함 던지기 다 실패),
"자 그러면 몸이 아픈 친구도 왔다고 했는데" "저기 두 친구구나. 한 친구는 여자, 한 친구는 남자." "남자친구는 내가 삶의 희망이라면서? 난 너희가 삶의 희망이야. 몸도 불편한데 많이 와 줘서 고맙고. 하나하나 담아서 갈게~",
초중딩,임산부 매냐 다 언급해주시자 팬들이 '직장인' 이라 외치자 "직장인? 니넨 직장? 난 대장! 안그래 원장?" 이라며 개그ㅋㅋ "직장인들 돈 많이 버느라 힘들지? 올출? 작작 좀 오라니까!!" 구박도ㅋㅋ,
너와함께한 시간 속에서 부르신 후 "누가 이렇게 소리내서 울고 그래~" 팬들 이벤트를 보며 "반딧불 같네요.." 3층에서 깜짝 이벤트로 조명으로 만든 ∞ &♡ 기호가 올라오자 "너무 고마워요~ 진짜 멋있다. 금고에 넣고 싶은데 너무 큰데? 뫼비우스 앤 하트. 저 앤드만 보면 여러분한테 미안해져.." "미안해하지 말라고? 지금은 저 &가 예쁘게 보여요. 하트도 되게 예쁘고..",
"뫼비우스 투어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나서 너무 좋구요..여러분들은 안떠날거라는 믿음도 얻었고..나도 안떠나.." 매냐들 '안변해' "여러분들이 진짜로 안변하는 거 나도 알아요." "나도 사실은 매번 음반을 낼 때마다 조마조마하는 마음이 드는데, 막상 여러분들을 보고나면 너무 좋아요." "여러분들은 정말로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전세계에 유례없는 매니아들이야! 농담 아니고 전세계 지구상에 아무도 없어! 최고!",
"여러분들이 마지막 축제를 불러줬으니까 내가 보답으로 생 라이브 들려줄게." "반딧불 너무 예뻤어..다시 불 꺼주세요~" "언제나 함께 했던 시간들을 접어두고서(헤이!!) 이제 우린 떠나 가..네.." 목이 메이셔서 노래를 제대로 못부르시고 뒤로 돌으셨다고 한다. 오빠의 울음 섞인 음성에 매냐들은 엉엉 울기 시작했다고,
"자, 우리 힘내자!" "우리 내일도 만날 수 있죠?"(네!!) "그래, 우리는 내일도 만날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정말 보고 싶을거야.." "힘내고 못만나는 사이, 치열하게 태지매냐답게 살자!!",
'아침의 눈' 노래를 부르시는 동안 눈을 절대 뜨지 않으셨다고 한다. 노래도 힘겹게 부르셨다고...그리고 노래가 끝난 후 뒤돌아보지 않고 무대 뒤로 바로 들어가셨다고 한다,
공연이 끝나고 팬들이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울고 있을때 화면에 "저희들도 5년을 기다린 투어였습니다. 찾아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텝일동-" 이런 글이 떠서 팬들을 더욱 슬프게 했다고 한다.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차가 나가는 입구에 스텝들이 서서 공연장을 떠나는 매냐들에게 손을 흔드며 배웅을 해줬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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