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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처음 썼던 글..
제목은 "토할것 같습니다" 였어.
욕먹을 각오로 씁니다.
이글이후로,제인연의 50퍼센트였던 매니아들과 절교당할 위험도 감수하겠습니다.
그냥,정말 솔직히 얘기하지 않을수없네요.
그리고 제가 음악으로 성공해서 들어가려고했던,
아니 제 목표로 삼았던 괴수인디진,
제가 12년을 넘게
제 거울처럼...여겼던 서태지씨에게조차,
묻고 싶습니다.
이런 반응을 즐기고있는겁니까?
제가 오버를 한다고 쳐두죠.
그냥,커뮤니케이션의 며칠째 계속되고있는
블랭크보드의 캡춰..
네 처음에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얼굴팬 뭘 다떠나서
서태지씨가 너무 보기힘든사람이고,
어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기힘들었으니까요.
그냥 디비디만으로 그런심정도 이해하구요.
그런데요,,
왜 닷컴은 음악보드도 만들지 않고,,,
블랭크보드만 놔뒀는지 모르겠습니다.
며칠째 사진과 서태지씨의 얼굴과 신체에 관한
찬양조의 그런 글들이 도배되는지,
그걸로 서태지닷컴이 먹고
그것도 유료료 근근히 이어가는지가 심히 의문입니다.
여긴 이미 서태지란 사람에 대해서 너무 애착이 강해서
이젠 음악은 다들었고,
그 얼굴만 보고,
가끔 오르는 그의 선행들과,쌓아놓은 공적들을 찬양하는 그런공간입니까?
싫으면 안들어오면 그만이지 왜 들쑤셔놓냐구요?
얼마전에 치사하게,익명으로 퀘스트보드에 글남겼었습니다.
블랭크에서 정말 보다못해서,
이렇게 시간낭비하는제자신이 한심하다고 올렸습니다.
물론 제자신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여러분께 우회적으로 표현한겁니다.
서태지씨는 이런걸즐길까요?
궁금합니다.
저는 살아오면서,
제가 부모님이혼하시고 아버지랑 같이 암울하게 있을때도
서태지씨 1집을 듣고 힘내고,
지금도 1집듣고 눈물이 납니다..
그이후로도,
주욱...제가 힘들때,,
기쁠떄 항상 제 표본이 되고
그래서 닮고 싶었던 인물입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뭔가 잘못되어가고있다는 생각이 앞을가립니다.
이제는,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DVD.. 소문으로는 힘들어서 냈다고 합니다
재정적으로..대장이
다 살만하겠죠?
그러니 디비디라면,음악감상하듯이 ..
하나씩 살수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애원합니다.
뭐 더 친숙하게 다가올 매개를 던져달라고..
근데뭐죠...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이런건 정말 너무합니다.
저도 너무하겟죠.
뭔가 호수에 돌뎅이를 그것도 바위를 던진거니까요.
서태지닷컴분들은 저를 싫어할수도있습니다.
네 싫어하세요.
그런데 할말은 해야겠습니다.
여자분들..이라서 더 꽃미남에 열광하고,
남자분들이라서 당연히 미인에 열광하는건알겠지만,
여자들 이렇게 시간낭비하는거 훨씬 심한거아시죠?
제가 과외하던 동생처럼 아끼던 녀석이
원래매냐였지만,
와서 `태지속살.기대하셨죠?"이런글 남기는거보고 더욱 화가 치밀더군요.
고1이 됩니다.
배우는게 고작 서태지란사람으로 인해 감동으로
뭔가 매니아가 된사람에게
서태지닷컴이란 공간은
그런 유치한...정말 싫어하는 말이지만 씁니다.
열혈팬 짓이나 가르치는 공간입니까?
라운드테이블.자유게시판,퀘스트보드...
접수하는 건 사람나름이겠다고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지금보니까
아니네요.
매번이랬습니다.
혼자체념하고 나갈까도 생각해봤습니다.
무관심...그게 제일 무서운거아시죠.
제글이 얼마나 기분나쁘게 와닿을지 알겠습니다 찬물도 아주 얼음물을 넘어섰겠죠.
하지만요..
저마저,같이 블랭크에서 캡춰하신사진들보고 저도 모르게
침흘리고 있다보니까
잠시 그랬던 제자신이 아무 무서워졌습니다
무슨 매니아들끼리 서로 세뇌시키는것두 아니구요.
서태지씨..
물론 비범한 사람입니다.
제가 5년동안 뻘짓하자고 코스프레라는 걸 한게 아닙니다.
물론,그 인내심과 음악에 쏟는 거의 미칠정도의 노력과 열정은
전세계적으로 꼽을수있는
정말 자랑스러운 사람이죠.
하지만요...
이런식으로 무슨,
환상과 온갖 세뇌를 시킬만큼,
외계인이나 신이 아닙니다.
이제 정도껏하죠.
좋으면 그냥 좋은대로 서로 그만합시다.
항상 전부터 느꼈던건,
서태지란 젤 중요한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이
서태지닷컴에 와선 흔적을 찾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런것에 문제점을 전혀 느끼지않고있다면
감히 팬으로서,
서태지씨에게도,,,그리고 닷컴관계자분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이 넘게 같이한 인연이라서그럴거라 이해는 합니다만,
스스로 락을 하겠다고 말한사람이,
락정신은 어디로 가고,
이런식으로 댄스그룹팬관리하듯이 합니까.
많이 아낀다구요?
진정아끼는게 이런건가요?
또 문제는 매니아들에게 있다고 보시는건가요?
제할일 잘하고 와서 잠시 즐기다가면 그만이면 아주좋겠지만
제처지와 다를바없는 매니아분들이 너무 많아보여서,
얘기를 하지 않을수가없겠네요.
말이 길어졌습니다.
이까지 읽으셨다면 정말 제가 고개를숙여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얼마전부터 양심의 가책을 받았습니다.
같은 여성으로서,
빅팀..옹호하는 그런글을 보면 더 화가 났구요.
도대체 무슨 목표인지 제대로 알고 옹호하는건가요?
제대로 된 여성계몽에 대해서 생각한다면
오히려 이런식으로 닷컴에서 시간낭비하는일들을 막아야하는것아닌가요?
그리고,서태지씨 본인스스로도 적극적이지 않은 아이템을 왜 우리가
옹호해야합니까?
그렇게 뒷짐지고,
보고있는모습을 보면
과연 저 노래를 만든 의도마저도 진심인지,
그냥 사회적이슈를 건드린다는
하나의 의무심에서 나온행동인지 아주
헷갈리더군요.
하도 고생들을하시는모습을 보니,
안갈수가없어서
MBC앞에 한번갔다가
시위는 다시참여도 안했습니다.
네 서태지씨도 제가 바라는게 많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실망많이 합니다.
누구나 다 힘듭니다.
돈벌기도 힘들고
새파랗게 어린 이따위 저에게 이런얘길듣는건
치욕스러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음악을 하면서 항상궁금했던것이..
왜 음악하는사람은 서태지씨의 어떤 부분은 인정하지만
대략 그마인드에 대해선 항상 회의적일까...
이제 알아가고있습니다
얼마전,음악무지로 인해 몰랐던
표절곡논란곡들..스눕도기독 까지 듣고선...
어떤 편집의 기술과,믹스앤매치의 천재로선 인정할순있지만,
좀 ..그랬습니다.
아니 슬펐습니다.
차라리 솔로1집은 정말 사랑했습니다.
네 힘들것압니다.
하지만,
양심을 잃지 마시길바랍니다.
제가 이글을 쓴이후로 어떻게 될지는 예상할수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보면,
음악이라는 제 업으로 보는 어떤 일에 대해선
포기하지않을것이지만
제 제일 큰 목표였던 괴수인디진에 대해선
이미 금밖으로 밀려나게 되겠죠.
제음악이 어떻건간에
이런식으로 파토를 놓는 인간은 뻔하죠.
제가 하고싶은말은 다했습니다.
의도는요?
이글을 읽으시면 느낄수있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이 얼마만큼 세뇌당했느냐에 따라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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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과문이라고 올렸던 글
제 목 : 사과문
작성자 : 미니**유진 작성일 : 2005-12-01 PM 11:49:50 조회수 : 294 추천수 : 0
이틀동안..
물의를 일으켰던 점 죄송합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 의도와 달리 너무 많은 매니아분들이
상처를 받으시는 걸 지켜보면서...
(글을 올리고,삽시간에 리플이 많이 달려서..
이미 무책임하게 지울수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많은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저도 이틀동안 집안에만 있으면서.
살이 이킬로가 빠진거같군요..
하지만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제가 정말 많은 분들이 오해하신데로,
정말 오만하고,안하무인격의 마음에서,,,
게다가 서태지씨에게도 가르치려드는 마음에서..
그런 글을 올리지 않았고,
저에게 실망하셨다는 부분들이
사실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그 글이 제가 정말 흥분한 상태에서
제가 왜 흥분하게 되었는지..앞뒤상황 잘라먹고..
격한 글들만 써있으니,
그렇게 된것은 당연합니다.
저는 좀 착각을 했었나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매니아들..친한 매니아들처럼,
님들에게도 제가 그런사람인지 잠시 착각했던것같습니다.
제가 원래 말하는 타입이
동생이고,어머님이고,남자친구고...
오히려 친한사람이라면,
불만사항에 대해,
직선적으로 말하곤 합니다.
그 마음은,제가 화난것을 떠나서
제사람이기에..제가 더 아끼는 사람이고
그냥 무관심할수없는 대상이기에
더 아프게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인터넷이란공간에서,
매냐이긴 하지만,
그것도 저와 대화한번 나눠보지도 못한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걸 바랬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의 공간에서는..
신중함을 기해야했는데...
이미 엎질러진 물이더군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했던 본내용에 대해선
사과하지 않겠습니다.
열혈팬라는 저급한..여성비하적 단어까지 인용한것은..
세뇌..라는 자극적 단어까지 쓰게 된것은..
닷컴블랭크보드및 주요분위기에 대한 지적...
어떻게 보면 스스로 정화되지 않는..것에 대한
충격요법이라고 할까요..
전부터 항상 서로 자중하자는 글이 몇번 올라오고,
좀 주춤했던 걸알고있지만,
별다른 결실없이 특히..디비디로 인해
더 심해져오는걸보고 참을수없었습니다.
물론,디비디때문에 잘 보지못하는 얼굴..
그마음을 모르는 바가 아닌데요..저도 마찬가지고.
정도가 지나치다는 것은 많은 매니아분들도 인정하시더군요.
그런데 그글을 읽고,
어떻게 매니아들을 열혈팬집단으로 매도할수있냐..
로 해석하시는 것을 보고.
잠시 억울했습니다.
저는..말이 심해져서..
"열혈팬 짓을 가르치는 공간이냐"란 말을 쓴적은 있지만,
그분위기에 대한 언급이었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그런 분위기를 주도하시는 몇몇매냐분의
행동과,그 분위기가 마치 대세로 보여지는 닷컴의 분위기가
싫었습니다.
여기가 올드팬만 있는 공간이라면 모르겠습니다.
13년을 함께 한 매니아라면,
어느정도 서태지씨의 업적과,음악..모든것에 대한 이해가 깔려있으니까요.
이미 그런것이 바탕이 된상태에서,서로를 아는 상태에서,
디비디캡춰에 열광하고..그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여러분도 아시겠습니다만,
닷컴분위기가 눈팅족으로 잠시 물러선 올드팬들을 제외하고는
신생팬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좀 대세처럼 보일때도 있구요.
그런데,
겉으로 드러나는 분위기가 그런 분위기라면,
아직 잘모르는 신생팬들이라면,
자칫 10대댄스가수들
(비하하는게 아닙니다..다만,저는 서태지씨의 격이..아티스트라는것을 강조하고싶네요)
의 팬클럽 분위기로 서태지씨의 음악..마인드...는 뒷전으로 밀려난채,
그렇게 변질되는것이 두려웠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결정적으로...그런 분위기때문에..
전의 태지매니아..나 태지존처럼 더 다양하고 공존할수있는
닷컴의 모습을 잃어가서,
많은 매니아들이 떠나는것을 보고...
물론 태지를 저버리는 것은 아니지만,
닷컴에서 제주위에서도 이런 분위기에 적응 못하고
떠나는 사람이 여럿있었습니다.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나름대로 했었고..
대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고 언젠가 그런글을 올려야겠다..
뭔가 토론하고싶단 생각을 품은채지냈었습니다.
그리고..우리 매니아스스로뿐아니라,
닷컴운영에 대해서도 생각이 많았죠.
디비디후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
결정적으로,
제가 과외했던 매니아..많이 아끼거든요 사실..
고1짜리 어린 철없는 매니아가..
속살어쩌고 하는 글을 올리는 걸 보고,
평소에..제가 그 아이를 데리고,
교보가고,책추천하고,음악추천하고
제나름대로 신경을 쓰던 아이였습니다.
좀 열이 받았었습니다.
뭔가 세뇌당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블랭크보드의 그 분위기로 인해..플톡도 마찬가지구요.
다양성을 찾아볼수없어보이는..그공간에서
이건 제 개인적인 사정이겠지만,
특히,여자라서,오빠부대...이런거에 열광하고
자기일에 충실하지못하고.그러다가 시집가고..이런거 정말
싫어합니다...편견이겠죠..제가 같은 여자이기에 더 방어적인지 모릅니다.
빅팀얘기요..
사실,서태지씨의 상업성여부에 대해선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것에 대해 제게 이렇게 생각을 고쳐라라고 강요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서태지씨가 여성성차별에 대해서 사회운동가가 되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다만,그런곡을 쓰고,방송정지를 받은 후에
직접적인 의견을 방송국이나 언론측에 내시는 정도의 행동도 없으셨기에.
그런 상태에서,
매니아들의 자발적인 행동이라 해서,그냥 긍정적으로 보기엔
너무 안타까울정도로,,
외롭고 힘들게,시위하시는 모습..끈질기게..
그런걸보고 좀 의아했습니다.
흥분한상태에서 이이야기까지 쌓였던것을 미흡하게 쏟아냈던 제 책임이지만,
오해는 말아주셨으면 해서 해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
제일 상처를 받으셨던 표절의혹에 관한 이야기...
우선,,그렇게 표현하게 된경위를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음악을 시작한것은 3년이 되가네요.
락밴드에 든것은,2000년 대학에 들어가되고서부터고,
락음악은 결정적으로 서태지씨의 컴백으로 인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었구요.
언론의 "서태지죽이기"의 일환이었던 표절의혹..
그것은 제가 더 싫어했었습니다.
기억하시죠..사이프러스힐의 insane to the brain과,컴백홈..
(장르이해가 부족한 그때는,분위기와 창법이 비슷하면표절이라고 몰아붙였죠..)
그리고..필승과 사보타쥬..
저는 개인적으로 사이프러스힐과 비스티보이즈도 장르의 선구자였기때문에 좋아했지만
곡의 완성도로 봤을때,필승과 컴백홈이 훨씬 맘에 들었었습니다.
그런데,음악을 제대로 하겠다고 맘먹고
좀더 다양한 음악을 많이 들어봐야겠다고 여기저기추천을 받으면서,
몇몇곡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coal chamber의 big truck...코러스부분의 기본리듬이 아닌 특별한리듬전개.가 인상적인데
탱크와 거의 흡사해서,콜챔버팬이라면 서태지씨의 탱크를 듣고 한마디씩 나오도록..요
그리고,서태지씨가 6집활동기간에 인터뷰중에도 콜챔버와 외국밴드 몇몇을 언급하시며
자주듣던 음악이라고 하셨구요.
크레이지타운의 toxic과 오렌지..이 노래도 마찬가지로
표절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값진 널 망칠것없지..로부터 그분이 라임이 거의 유사하게 들리죠.
솔직히 약간 놀랄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표절이라고 인정할수있는 동기가 확실히 없고
단순히 느낌이라고 말할수밖에 없었기때문에..
하지만 안티들에게 빌미를 제공하고,,,안티가 아닌 다른 음악팬들에게도
의아함을 주는 정도였기에..매니아인 저로서도 좀 안타까우면서,,서태지씨에게도...
이런일이 없길,,바랬습니다.
왜,6집의 좋은 울트라매니아,,ㄱ나니처럼 완성도 높고 독창적인 음악들이,
그런 곁가지의혹으로 같이 평가절하되는지..화도 좀 났었습니다.
어떻게 보면,그부분만 없으면 되었을텐데..
인터넷전쟁..이요? 그분은 저도 인정(표절이라는걸 인정한단게 아니구요)
하지 않아요..아니 아예 비슷하지도 않구요.
다만,기타톤이라는 것은
그밴드의 독창적인 마스코트..이기에,
콘과 유사했단 그톤하나만으로 아쉬웠지,그건 표절관 전혀 상관없는 문제지요.
이후로 7집이 나왔습니다.
로보트나 헤피엔드였나?
핀치..더 유즈드와 비슷하단건..
이모코어의 특성상 비슷비슷한 톤과 코드를 많이 쓰니까
그런건,이모코어팬들의 억측이죠...그런 의혹드는 부분 없었습니다.
하지만,,watch out에서 또 그런 의혹이 제기되더군요.
핀치의 untitled와 아예 인트로가 비슷했습니다..
또 좋아라하고,안티들이 날뛰고,
다른 음악팬들마저 그렇게얘기하는게 싫었어요.
단지,그부분이 비슷했던건데,
전체를 짜집기의 천재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믹스앤매치..
이렇게 서태지씨가 평가당하는게..
어떻게보면,.,그런 정확한 표절엔 해당하지 않지만,
이런 부분들은 서태지씨의 양심의 몫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게다가 저런 의혹을 주는 대상곡의 밴드음악을
서태지씨가 들었었다는것도 아는데
저런식으로 빌미를 제공하게끔 비슷한부분을 구태여 왜 빼려고 하지 않았을까..
그런부분에서 서태지씨에게 양심을 잃지 말라..항상 경계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그런말을 한것입니다만,
곡의 전체 거칠은 분위기로 인해 그렇게 보여졌겠네요.
사실...제가 음악한다고 해서,
더 다양한 음악을 듣게 된 기회가 많아져서
저런 곡들을 발견한뒤,제나름대로의 아쉬움이 생기긴 햇지만,
오히려 서태지씨가 얼마나 노력파이고 독한 천재인지 알게되었습니다.
하루종일 음악하는것도..일안한다고 쉬운게 아니거든요..
정말 자기자신과의 싸움이죠.요즘같은세상에 인터넷과 온갖 유혹이 많아요.
인디 메이저 통털어서,서태지씨만큼 자기관리잘하고
음악에만 몰입하는 사람은 정말 많지 않습니다
제가 해보니,더 알겠더군요.
어린나이에 많은 걸해내는데는,그만한 노력이 있었음을..
그런데,,,그런 제가 감히
양심을 잃지말라..는 말을 그런용도에 쓸수있었을까요.
절대아닙니다.
제가 실망한 부분은,그런 부분의 아쉬움에 대한것이지,
서태지씨 창작방식에 감내놔라배내놔라가 아니었습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썼는데...
만약 또 제가 서태지씨의 음악을 모독하고
표절운운했다고 하시면 정말...
저도 더 할말없습니다.
이정도의 이견도 받아들여질수없다면,
그건 오히려 서태지씨에게 해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공격하려고,혈안이 되어 표절곡만 찾아다니는 것도 아니구요
같이 음악하는 입장에서,창작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도 겪는 입장에서,
가볍게 하는 말이 아닙니다.
제나름대로,서태지씨에게 도움이 되고싶습니다.
앞으로의 음악에서 저런 비슷한 부분이 없다면
다른 음악팬에게도 더 정당한,,,제대로된 평가를 받을수있고,
서태지씨의 음악이 얼마나 괜찮은지
제대로 알려지고 즐겨듣게 될수있을지 그 희망이 보였기에.
마지막으로 해명하고 싶은것은,
괴수인디진...
아직 데모낸적없고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할겁니다.
떨어져서 분풀이..
좀 어이없었습니다만,
그리고제가 같이 침흘리고 시간낭비..이것에 대해선,
저도 서태지씨만큼 훌륭한 음악을 만들려면,
거의 하루종일 투자해도 안되는데.
제 목표에 대한 기대치에서 못미쳐서 그렇지
스스로도,애꿎은곳에 분풀이할만큼 실패하거나,
그런 일없습니다.
제 스스로 맘에 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선,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저도 많은분들이 원하는대로 독창적인 음악만듦으로서
제가 던졌던 심한말들에 대해서 보상해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안타까움과..아쉬움..그리고 잠시 잇었던 화가
흥분상태로 이어져서 이런 결과가 생긴데,,,
정말 유감입니다.
그리고,저를 원래 많이 알고계셨던 매냐분들이
제게 배신감을 느낀데 대해서도,
저도 연예인은 아니었지만
더 알려진 사람일수록
더 신중하게 행동했어야하는데...
많은 후회가 있었고,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인터넷이란 공간..
(사실 화를 내는 방식이 제스스로도 문제가 있구요..)
제게 받으신 상처...
제가 의도치않은대목에서 받으신거라 믿고,
풀리길 바랄게요...
죄송합니다.
더 궁금하신 대목이 있다면
이글의 리플로 끝내주셨으면 합니다.
길다면,메일이나 메모..대화 모두 받겠습니다,
하지만,더 논쟁으로 끌고갈생각은 없습니다..
앞으로의 닷컴에 대해선,
제문제를 계기로 뭔가 논의가 더 있었으면 한바램입니다...
오프라인에서의 모임..도 생각중인데,
저도 시간이 많지 않지만,
이런일도 있었고 해서
책임감도 있고,
좀 더많은 대화를 나누고싶네요.
이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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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고 싶은부분이 생겼네요..
방금도 글읽으신어느분이 제게 대화로 말씀하시는데,
전"표절을 인정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비슷하게 들리는 부분은 있다는 얘기죠.
그부분에 대해서 언급하는것조차 받아들여질수없는건 설마아니죠?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해서만...
저는 그부분이 들어있다고해서 그노래가 영아니다란 말도 하지 않았구요.
좋아합니다.
하지만,제가 맘에 안든다가 아니라,
저와 매니아들이 아닌,
다른 음악을 듣는 청취자입장에선,
그런부분이 계속된다면.
그 미약한 부분으로 인해..
편견이 생길수있고
서태지씨음악전반에 대한,
오해할소지가 있단 얘기죠..
(이런 얘기에 대해서,서태지씨도 알 권리가 있구요..어떤반응인지 모니터링도
안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서태지닷컴이니까
그런얘기에 대해서도...물론 엉뚱한 표절문제로 인해서 다들 민감해하시고
저조차도 열받았던 적은 많았지만..
그런 논의를 꺼내기도 전에 반발부터 하심은 오히려 서태지씨가 정체하게끔
만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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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첫번째 사과문 자방하고 다시 올렸던 무려 제목이 수정사과문
몇시간동안
나름대로 제가 왜 그랬었는지
입장표명을 해야
성의있는 사과문이 될거라 생각하고
고민고민하고
다른매니아들과 1:1대화하고
전화하고,제게 쓰신 비판글까지 다 보고난뒤
쓴글인데...
더 화가나게 해드렸다고 하네요.
그런 사과문은 필요가 없죠..
저도 제입장따위 이젠 더 말씀드리고 싶지않아요.
그것으로 화가 나신다면..
더이상 제문제로 이 프리토킹이 메워지는 거..
원치 않습니다.
물의를 일으켰던 점....죄송합니다
그리고,,너무 성급하고,
그글이 태지씨 음악의 모독으로 느껴지게끔 글을 쓴것 죄송하구요
더나아가서,매니아님들 가르치게 하려고 보이게 글을 쓴것도 죄송합니다.
모든것은,제 성급하고 화나면 가릴줄모르는 성격탓이었습니다.
제가 이틀동안 한끼먹고,집안에 쳐박혀서 느낀것은,
그게 90프로였단말입니다.
제가 왜 화가났는지 부연설명은 10프로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전 죄송했단 마음이 훨씬 컸단걸....
전하고 싶습니다.
더 궁금하거나 제게 불만이 있으시거나,어떤 의견이 있으실때는 제게 개인적으로
연락주세요..더 제일로 프리토킹 메워지는게
저도 버겁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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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위태에서 저장해둔거임 ㅋㅋ..
난 뒤끝 존나 많은여자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죽을때 까지 이일 못 잊을듯 ㅋ.
15주년에도오고 ~ 이티피는 코스하고 왔대며? 그리고 아직도 추종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다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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