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지면 써지는거고, 아님 날아가겠지..뭐
기분이 복잡미묘하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라이트팬질이나 할껄 왜그렇게 목매서 팬사이트에 죽치고 있었나몰라
이리저리 휩쓸리고 열받아하고 쪼매난거에도 기뻐하고 화내고, 더 늙은것같아
그냥 멀리서 지켜보듯이 좋아만 할껄 앨범이나 들으면서 가끔 본진에나 놀러갈것을
쌍욕하는 무리들속에, 아직도 혼자 찬물 끼얹은거마냥 멍때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내가 아직도 얼굴 한 번 안 비추는 양반의 흔적하나 자필편지(팬을향한것도아닌) 하나 보고 꺅꺅할맘이 있는것도 아니고
당신이 좀만 더 배려하는마음을 가졌다면, 그걸 표현했다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것을 ..
난 모르겠다 시부럴
잘먹고잘사쇼 당신이나 서빠들이나
난..이제 모르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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