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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93 date : 2009-06-09 0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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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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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줄리엣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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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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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잡담]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줄리엣 얘기
글쓴이: 걍..
등록일: 2009-06-09 03:00
조회수: 39 / 추천수: 3
뭔가 버뮤다랑 코마는 활발히 얘기 하는데 줄리엣 얘기는 좀 없어서
걍 얘기해볼께
난 줄리엣이 음.. 로미오가(그니까 줄리엣의 짝을 걍 로미오라고 한다면) 죽은 다음에
무덤에서 부르는 노래 같아
일단 퍼포먼스도 웜홀에서도 그랬고 음악중심 사녹도 그랬고 피라미드(무덤)에서 뛰어나오면서 부르잖아
그래서 줄리엣 처음 단락
"세잎 미 나우 문을 열어다오" 이것도
"밖"에서 줄리엣을 향해 노래 하는게 아니라
마치 "안"에서 구해달라고 꺼내달라고 하는것 같았어
그리고 노래 가사는 전부 옛날을 추억하거나 굉장히 정적인 기다림으로
채워지고 있고 마지막은 처음과 같이 똑같은 가사로 끝나
아직도 무덤에서 본인이 죽었는지도 모르고 줄리엣 만난다고 꺼내달라고 하는것 처럼
음.. 나는 걍 이렇게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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