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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789 date : 2011-07-21 00:12:30  
   장이맘
   너무 속상한 아홉살 개구장이 남아 엄마랍니다.
   없음

너무 속이 상했던 개구쟁이 2학년 남자아이 엄마입닌다.
지난달 6월 14일까지 강정희 음악학원 지금은 예명음악학원에 울 아들이 다녔었습니다.
6월 15일 원장이 전화해서 우리아이가 다른 여자 아이를 밀쳐서 다치게 했다며 다른 학원을 알아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친아이 엄마 전화번호를 받아 전화했지요 하원시 서로 먼저 차를 탄다고 뛰어가다가 부딪쳤는데 작은 (울 아들은 덩치가 큰 편입니다.) 그 아이가 넘어졌다고 하더라고요 병원에 갈정도는 아니라면서 우리아이때문에 차에서 그 아이들이 몇번 울었다고하더라고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학원으로 갔습니다.

원장이 하는 말이 너무 기가막혔습니다.
우리아이가 오면 학원이 수업이 안되고 작은 아이들을 때리고 밀쳐서 그만 둔다는 아이들이 수두룩 하다고 하며 선생님 말도 안듣고 혼내도 그때뿐이라고 하고 문을 부서놓았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기가 막혔습니다. 개구쟁이기는 해도 우리아이는 그렇지는 않거든요. 문을 보았더니 부서진게 아니라 미닫이 문 레일이 고장나서 닫히지 않는 거였습니다. 1년이 넘게 다녔는데 무슨 말이냐 했더니 자긴 잘 모르겠다며 자기가 온 이후 한달 반동아 우리 아이가 그렇더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15일 남은 원비는 제가 섭섭하면 돌려 주겠다고 하더라고요 기가 막혀서 그돈으로 문이나 고치세요 하고 나왔습니다.

다음날 우리아이가 다니는 다른 학원을 찾아 다니며 우리 아이에 대해서 물어 보았습니다. 태권도 미수학원 눈높이 러닝센타 전부 무슨말이냐며 다른 아이랑 착각한거 아니냐며 오히려 순박하다고 야단 칠려하면 눈물부터 글썽인다고 ....

너무 속이 상해서 피아노 학원에 전화해서 우리 아이때문에 그만둔다는 애들 명단좀 사과하겠다고 달라고 하니 못 준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속이 상했지요. 원장말이 사실이라면 두얼굴 가진 울 아들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할 것이고 아니면 안전사고에 대해서 9살 남자아이에게 덤터기 씌우려고 모함하는 원장은 과연 원장 자격이 있는 건지
아직도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며 속이 상합니다.

더 마음이 아픈건 울 아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거지요.
그리고 혹 예명 음악학원에서 남자아이때문에 그만 둘려 했던 친구들 있다면 정말 미안합니다. 이제 울아들 그 학원 안 다니니까 걱정마시고요
  속상하네요글을 읽으니 제 속이 다상하네요. 잘못을 떠나서 남들 입에서 내아이를 혼내는 소리, 타박하는 소리를 듣는 것이 얼마나 큰고통인데.. 원장님이 좀더 생각하셔서 돌려서 말하셔도 될것을.. 그분의 자식이 없으신가? 아무리 착한 아이라도 실수가 있고, 잘못을 할 수 있어요. 그러니 아이지요? 어른들은 또 뭐 실수나 잘못안하나요? 제가 실컷 욕해줄게요. 아이를 안고 많이 위로해주세요. 07/21 11:47 x
  000그 원장님 교육자로서의 자질이 없는 분이시네요.아이의 인성에 문제가 있으면 부모와 상의해서라도 어떻게든 고쳐볼 생각은 안하시고, 참된 교육자는 절대 안니신듯 합니다.미술치료니 음악치료니 하는 것도 모르는 음악학원 원장님이시네요. 쯧쯧.....장이맘님 넘 힘들어하지 마세요. 아이가 만약 그랬다면 아이 나름의 뭔가 스트레스가 있어서였을거예요. 그 스트레스를 제공한 그 학원이 문제입니다. 07/22 00:33 x
  111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다친아이 엄마가 괜찮다고 했으면 된거지..새로 오신 그 원장님이 문제인것 같네요. 본인도 새로 와서 적응하려니 스트레스받고 그러니 아이들이 곱게 안비쳐지고 그러지 않았을까요? 피아노를 좋아하는 아이였다면 정말 큰 충격받았을거 같아요. 좋아하는데 더 이상 가지 못한다고 하면... 시간이 좀 지난일이니 지금쯤은 마음 가라앉고 치유되셨길 빕니다. 08/05 16:24 x
  이상한 원장님이상한 원장님이로군요. 아이의 잘잘못을 떠나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됩니다, 08/30 21:14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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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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