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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318 date : 2010-12-09 02:41:25 ip : 75.204.134.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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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
전례부 |
| SUBJECT : |
from circumcision to Holy Baptisim |
| HOME : |
http://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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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에서 세례까지
세례자 사도 성 요한은 한동안 야인적인 생활을 하면서 메뚜기와 야생 꿀(석청)을 먹고 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 요한에게 세례성사를 받으심으로 그리스도교 안에서 세례는 확고한 성사로
정착되었습니다. 세례는 구약으로 거슬러 올라가 원형을 발견하게 되는데 당시 문둥병자들이 제사
장 앞에 나오면 새를 잡아 피를 환부에 뿌렸습니다.
이 뿌린다는 언어가 히브리어(이스라엘 언어)로 타발(tabal)인데 세례의 원형 동사에 해당하는 말
입니다. 그러므로 세례를 집행할 때 물을 뿌리는 것입니다. 로마 감옥의 관리자(간수)집에 초대받
은 성 바우로(바울)께서 저 식구들에게 물 뿌리는 세례를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요르단 강에서 침수 세례를 받으셨기 때문에 양면적인 세례의 집행 방법을 모두
수용하는 것은 성숙한 신학적 자세라고 믿습니다. 신약의 세례는 구약의 할례(circumcision)로
부터 상당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할례는 예의를 갖추어 쪼갠다는 의미입니다. 예의를 갖추었다는
것 자체를 한 예전(a liturge)으로 믿는 것이 타당한 것입니다.
창세기 17장 10절에 "너희 중 남자는 모두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
니라." 성 루가복음(누가)2:21절. "할례 할 팔일이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이 말씀은 할례가
집행되면서 성명이 주어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세례 성사시에 세례명(영세 명)이 주어지는
것은 전통적인 것입니다.
성서에서 세례성사와 여성의 관계를 찾아보면 성 바우로 서신(바울 서신). 갈라디아서 3장 27절에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옷을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 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니라." 성공회는 이 세례
를 칠 성사들(seven cacraments) 중에 하나로 믿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성탄 대축일에 주님의 크신 평화와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성공회 어번교회. 전례부
(이것은 이 다니엘 신부의 지난 주 강론을 전례부에서 요약하여 올린 것입니다.)
안 헬렌(334-703-6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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