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체온과 건강
새가 하늘을 날아가는 것은 체온때문입니다. 하늘을 날기 위해서 새는 체온을 41도 유지합니다. 닭은 날개도 있는 새에 속하지만, 체온이 40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날지 못합니다. 조류, 포류동물은 체온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어떤 때 우리 몸은 무겁고, 가볍습니다. 체온이 내려가면 무겁고, 올라가면 가볍습니다. 무엇때문일까요? 중력때문입니다.
체온이 적당하게 유지하면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 몸이 가볍습니다. 그러나 체온이 떨어지면 중력이 느껴지므로 몸이 무겁고 무기력해 집니다. 손,발이 차가운 사람, 아랫배에 냉기가 있는 사람은 몸이 늘 무겁고 피곤하고 소화가 잘 안됩니다. 불면증과 두통 그리고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체온이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리법칙에 의해서 온도가 올라가면 분자활동이 활발해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분자활동이 줄어듭니다.동물들 중에 온혈동물이 있고, 냉혈동물이 있습니다. 겨울에 동면을 취하는 뱀이나 개루리 같은 냉혈동물은 자기 자신의 체온이 없습니다. 그래서 환경온도에 적응하기 때문에 겨울에 환경온도가 내려가면 체온이 내려가 분자활동이 줄어 겨울철에 밥을 먹지 않고 잠을 잘 수있습니다.
우리 사람은 자신의 체온이 있습니다. 사람은 환경온도와 상관없이 자기 체온을 유지해 줘야 합니다. 새끼를 나서 젖을 먹이는 동물들은 다 온혈동물입니다. 양이나 사슴, 염소는 옷을 안 입는데 사람은 옷을 입습니다. 털이 없어서 열 보존이 안되기 때문에 겨울철 의복은 몸의 체온을 보호해 줍니다. 체온은 피의 순환과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을 떨어뜨립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피가 빨리 돌고 동시에 백혈구도 두배로 증가합니다. 사람의 체온이 정상체온 보다 35.5도로 떨어지면 쉽게 암에 걸립니다. 암에 잘 걸리는 온도가 체온이 낮은 상태인 35.5입니다. 반대로 39도에서 40도 열치료를 하면 암세포는 죽게 됩니다. 암세포는 혈관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 열을 흡수하면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겨울에 35.5가 되기 쉽습니다. 사람을 괴롭히는 모든 병이 피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방에서, 양방에서, 물리치료에서 하는 방법들은 피를 깨끗하게 하고 잘 순환하게 하는데 촛점이 맞추워져 있습니다.
침, 뜸, 부황은 피를 잘 돌게 하는 열치료입니다. 겨울에 간단한 열치료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데 그 방법중에 몇 가지가 반신욕과 발찜질입니다. 열치료를 30분에서 한 시간 하루에 한번 꾸준히 하면 열에 의해서 우리 혈관이 확장이 되어 혈액순환이 빨라져 열을 분산시켜 면역력이 올라갑니다. 우리 몸의 온도가 2도가 오르면 몸에 뭉쳐있는 울혈된 부분이 풀리게 되고, 마비까지 풀립니다. 고혈압, 당료병이 있는 사람들은 38도가 적당합니다. 겨울에는 우리 몸의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셔주고,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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