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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LA 음식점, 18개월내 트랜스지방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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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음식점, 18개월내 트랜스지방 퇴출"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일부  음식점에서 앞으로 1년6개월 이내에 전이지방이 퇴출된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LA시와 카운티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요식업협회 LA지부와 LA 시청에서 만나 회의를 가진뒤 “앞으로 18개월 이내에 전이지방을 자진해 사용치 않는다”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회원사들은 업소 입구에 전이지방 사용 금지 결의  문구를  게시하는 등 전이지방을 식탁에서 퇴출시키기 위한 단계적 절차를 밟게 된다.


하지만 LA지부에는 지역내 3만4천개 음식점 가운데 불과 3천여개 업소만이 가입해 있어 거의 대부분인 미가입 업소에서도 전이지방 사용이 근절될 지의 여부는  미지수이다.


주로 부분경화처리 식물성 기름에 많이 들어있는 전이지방은 최근 연구결과  인체 내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장병을 야기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사용규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업소에서의 자진 사용 금지 결의는 현행 캘리포니아주법상 전면적인 강제적  금지가 불가능하다는 법적 자문의 결과가 나옴에 따라 취해졌다. 


특히 뉴욕에서 전이지방 사용의 자진 금지를 유도하다 실패한뒤 지난해 12월 강제적 금지가 도입된 이후 LA에서도 이와 관련한 논의들이 활발하게 진행돼 왔다.


LA카운티의 공공보건 담당자인 조나선 필딩 박사는 “이제 모든 지방류의 사용량을 어떻게 줄일 지에 대해 소비자들과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2007.01.31 11: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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