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가치 창조를 내세운 경호관련 합기도과가 신설돼 화제다. 경북 경산시에 소재한 경동정보대학(학장 김원경)은 무도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교육소재로 적합하다고 판단,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경찰경호인양성을 목적으로 경호합기도과를 신설했다.
이 대학 경찰경호무도학부 주철수학부장은 “실기중심의 취업형 교육을 목표로 학생과 밀찰형 교육시스템을 도입, 합기도 수험생들에게 경찰경호와 합기도지도자로서의 가치창조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2001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경호태권도학과를 신설해 태권도교육을 통한 효율적인 경호원양성을 추진해 각광을 받은바 있다.
이 대학 경호합기도과를 담당하고 있는 권정훈 교수는 “최근 무도관련학과가 많은 대학에서 개설되고 있지만, 태권도이외에는 무도종목만의 독립적인 학과가 미흡하다”고 하면서, “합기도과를 국내 최초로 개설해 많은 합기도수련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합기도 정립을 위한 대학기초과정으로 매우 의미가 있다”고 학과개설 취지를 밝혔다.
경호합기도과의 또다른 특성은 1등을 고집하고 있다. 고품질 교육서비스 제공, 졸업생 최우수 품질 보장(100% 취업). 무술(태권도,유도,합기도,검도)경호분야 전국 최정상의 교수진, 최신식 200평 규모의 전용 시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밝혀졌다.
한편, 이 대학의 경호합기도과에서는 경호체육전문학사와 체육실기교사 자격증(교직과목 이수자 전원) 뿐만 아니라, 경비지도사, 경호사, 법률실무사, 구급안전요원 자격증,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위험물안전 관리자, 방화 관리사 등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경찰, 국가경호원, 국내외 민간 경호경비업체, 사설경호, 탐정, 4년제 및 육군 제3사관학교 편입, 중고등학교 체육실기교사, 사범 진출, 체육관운영, 체육행정 분야, 스포츠 마케팅분야, 민간기업 비서직, 스포츠 센터 강사 등에 진출할 수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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