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요, 내 신세한탄 좀 들어줄래요
자꾸만 작아지는 이 꼬맹이 얘기 좀 들어줄래요
귀를 막아도 자꾸만 들리는 울음소리에 외톨이 되는 내 애기 좀 들어줄래요...?
날씨가 맑을 땐、
나는 날마다 하늘을 날아요 파란 하늘을 시원한 바람 동지삼아 날면 그 누구도 내 우는 모습 못 보거든요
날씨가 않좋을 땐、
나는 날마다 비를 맞으며 걸어요 비를 안맞으려 뛰는사람, 한 우산에 두명이 껴 오손도손 걷는사람....그 누구도 빗물속에 감춰진 내 우는 모습 못 보거든요
그러다 문득 지쳐 풀숲에 누워버리면 나랑 닮은꼴, 어둠이 날 삼켜버려요
그리고 그 속에서 너무나도 빛나는 별님만나면 난 너무나도 기뻐서 같이 놀자고하죠
하지만 아무리 손 뻗어도 닿지않아요.
금방이라도 내 위로 쏟아질것만 같은데 별님은 오지 않아요
대신 달님한테로 가버리죠.. 아마 달님도 외톨인가 봐요,나 처럼.
그렇게..그렇게...누워있으면 어쩌다 한번 반딧불을봐요.
그리고 눈 감으면 요정의 세계가 열려요, 반딧불은 요정세계의 문지기거든요
그 곳은 언제나 환상이었어요, 하지만 곧 꺼져버렸죠. 성냥팔이소녀의 꿈의 성냥처럼...
하지만 그녀처럼 끝은 아니에요, 잠시 뒤 연기가 되거든요. 어둡고 그 누구보다 고독한 연기가요...
그렇게 연기가 되어 날아요, 물이 되어 흘러요, 심장이 되어 따뜻해져요, 슬픔이 되어 굳어요,
더이상 변하진 않아요 난 그렇게 언제나처럼 슬픔으로 굳어있기만 하죠
그러다 눈물이 흐르면 패이고 녹아서 다시 세상에게 노크하죠
나의 슬픔이 기쁨이 될때까지 .
나의 삶이 행복에 겨워 눈을 감을 때 까지 .
나의 꿈이 깰 때까지......
#전체적인 말투는 존대를 썼으면서 나라는 말은 쓴건
음....뭐랄까요
저의 변덕입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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