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이킬수 없는 벽을 넘어서 버린듯 합니다.
현재 공대장의 입장과 제 입장은 뒤로 재쳐 두더라도...
현재 공대원 대부분의 의견은 요구안을 받아 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흐르는듯 하네요.
뭐 이젠 저한텐 아무런 권한도 없는 상황이지만,
일을 벌리고 매듭지었던 원죄로 한마디 적습니다.
저 포함 공대원들 모두 "인스매니아" 길드 분께는 별다른 나쁜 감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냥노하우"라는 분이 공대에서 남긴 많은 자취로 인해 결국 인스분들과 갈라서게 된거
더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8개월간 공대장 하면서 골머리 썩는 일도, 욕먹는 일도, 힘든 판단을 해야 할 일도 많았었지만,
같은 길드를 두둔한다거나 상식에 어긋나는 판단은 안하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레이드 후 별다른 요구사항이 없었으며,
거의 한달의 시간이 흐른후에 이 문제가 다시 제기 되었는데...
당시 좀더 일찍 요구안을 제출하셨더라면 많은 부분 해결이 되었을듯 합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 버렸어요...
아마도 보상은 돌아가게 되지 않을듯 합니다.
이 일로 인해 AOR이라는 공대가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다지 관여치 않으려 합니다.
보상은 아마도 없을듯 해요.
어떠한 방식으로 불만과 분노를 표출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이 조금이라도 풀리신다면 그렇게 해 주셔요...
될수 있으면 당시 공대장이었던 저에게 비난을 퍼부어 주시길...
노하우님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다른 인스 길드분들 모두 앞으로도 레이드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