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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299 date : 2006-03-16 07:37:49 ip : 210.111.3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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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
싸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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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
사과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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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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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눈만땡글 공대장님께 사과먼서 드리겠습니다
레이드 중이신데 제가 흥분해서 궛말신공 넣어서 말을 막한것 같네요
이점 사과먼저드릴께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두 회사 다니면서 힘들게 레이드 시간 맞추려구 노력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그런데 2주째 (저번주는 제가 당일 사이트 확인 못햇지만.) 수요일날 오닉공대 무산되서...
어젠 제가 좀 흥분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당일 점심시간까지 확인해 가면서 회사에서 도망쳐나왔거든요.
7시에 끝나는데 집에오면 7시 40분 정도 됩니다
화심이나 오닉은 조금만 늦어두 풀공대가 되기 못가기 때문에 부득이 하게 6시에 도망나와서 준비했거든요
물론 풀작업이나 화보 작업은 미리 끝내 놓았구요
(오닉이랑 화심 한번이나 더 돌아서 아템 빨리 맞추고 둥지가보픈 맘에...)
그런데 일이 생겨 오닉공대가 무산되자 제가 많이 흥분했던것 같네요...
그래서 공대장님한테두 말 막한것 같구 저희 싸힘 길드원한테두 말 막한것 같습니다
이점 머리 숙여 가면 반성하구 있습니다
제가 워낙 흥분하면 앞뒤 안 보는 성격이라 ㅠ,ㅠ
어제 많이 반성하구 후회했습니다
3개월전에두 점수포인트 이동문제루 와우 접었썼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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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술사오크 |
저도 어제 회사 눈치 보면서 칼퇴근하고 부랴부랴 뛰어왔는데 아무런 통보도 못받고 레이드 일정 변경되어서 아쉽더군요. 싸힐님 충분히 이해하구요.
서로가 조금씩 이해해하면서 즐기면서 해요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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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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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iangel |
앞으로라도 다른분들 이런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40명이 움직이는 공대인데 그런일이 터지면 딜레이 되는 시간을 생각해보십시요 1사람당1분이라고치면 40분입니다.
본인생각만하지마시고 다른사람도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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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1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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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감 |
우선은 공대장이 검둥 공략에 초점을 좀 더 맞추고 있는 것이 사실이구요. 어쨋든 다음부터는 먼저 일정 변경이 되지 않도록 해야 겠지요.. 그리고 부득이하게 변경이 되어서 싸힐님처럼 못가시게 되더라도 매번 그런 것도 아니니까 조금 즐겁고 편안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저만의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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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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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이 |
안티님 싸힐이 본인생각만 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군요.. 물론 싸힐이 잘못한점도 있지만 싸힐이 그렇게 행동한데에 대한 이유도 있음을 인지해 주셨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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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2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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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쉬룸 |
싸힐이 레이드 중에 시간을 지연 시킨건 문제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싸힐 한사람의 잘못으로 전가 시킨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 싸힘길드에게 오닉에 대한 전달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았었고 싸힐이 그 피해자중 한 사람이였기때문입니다.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본인이 싸힐의 위치였으면 어땠을까라고 한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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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2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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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iangel |
이유야 누구든 없겠습니까?다 있겠지요 하지만 레이드 도중에 그러실만한 이유는 없을거같네요
문제가 있으시면 레이드끝난뒤에나하는게 정석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도 그날 오닉있는지 없는지 몰랐습니다.(항상 거의 접속해 있는 사람인데도 말입니다.)싸힐분만 몰랐던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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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0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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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derofbest |
싸힐분이 제기한부분은 저의쪽 사람들도 생각했던 부분이고 이야기 됐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야기시점이 레이드 중간이였다고 하더라고 그것을 개인의 불만이라고 치부하고 자잘못을 따질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스케줄을 공지하고 지키는것은 서로에해한 약속입니다 이것 또한 공대 전체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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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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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쓰 |
같은 얘기를 하시는 것 같지만, 의견이 나뉘는 거 같습니다.
1. 공대 홈페이지에 공지된 대로 수요일에 오닉시아를 갔어야 되지 않느냐
2. 게임상에서 몇분에게 공지한 대로 수요일에 오닉시아 레이드는 취소되었어야 하는 게 아니냐
인 것 같은데요.
공대장이 당일에도 사과하면서 말했지만, 게시판의 글과 본인이 레이드 전날 몇분들께 말한게 상충했던 부분은 공대장이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은 저도 유감입니다만, 그렇다고 어떤 분은 몇마디 질책과 함께 공격대를 나가 버리시고, 어떤 분은 진행에 차질이 될 만큼 귓속말을 보내시는 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저희 흑마분들 중에서도 오닉시아만 도전하시기 위해 오신 분들이 2분이나 계셨고, 오닉시아 도전이 취소되면서 그 2분은 약 한시간 가량 시간만 죽이다가 게임 종료 하셨습니다. 그분들께 죄송하지만 일요일에 재도전해주시기를 당부드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수요일과 일요일 사이에 오닉시아가 리셋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 잡든 이번주에는 한번밖에 못 잡습니다. 그분들도 아쉽지만 흔쾌히 그러겠다 해 주셨고요.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릅니다만)
요즘 공대장을 보면 (제 친구라서 조금 더 감정이 섞이는 면이 없잖아 있지만) 진짜 제정신이 아닙니다. 공대 물약 준비해야죠, (이건 사제장님도 같이 미치고 계십니다만 ^^) 공략 준비해야죠, 공대 재산 관리도 해야죠, 레이드 시간도 짜야죠, 일주일 내내 "즐기는 게임" 은 못하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라고 해도 못 하죠.. 그렇게 정신 없이 돌아가는 상황이다 보니 소소한 부분 일관성이 없을 소지도 말의 아귀가 안 맞을 소지도 충분히 존재하게 됩니다. 그 점을 공대원 전부가 좀 더 고려했으면 합니다. 또, 클래스장을 만든 이유도 이와 관련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대장의 독단으로 어떤 사안을 처리하려고 하고, 이의가 있으시면 먼저 각 직업의 장들에게 얘기해 주세요. 공대장에게 충분히 의미 전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당사자가 아닌 제 3자와 대화하면서 자신의 생각도 정리될 소지가 있고요, 감정이 격해졌던 것들도 많이 해소될 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둥지도 네임드 둘만 남았네요. 곧 네파리안을 AOR 앞에 꿇릴 날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AOR 공대원들의 공통된 목표~!
그것을 위해 서로 양보하며, 또 즐기면서 게임했으면 합니다.
그럼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흑마 윤.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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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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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쓰 |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이시만, 어떤 분을 비난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이 글을 쓴 건 아닙니다. 제가 그럴 자격도 없고요. 다만 공대장이 여러 군데(심지어는 저희 길드에도 공지되지 않았지요 ^^;; )서 치이는 것 같아 안쓰러운 마음에 적어본 글입니다. 또 보너스 포인트 5점씩이나 받아가는 무능력 흑마장도 많이 활용해 주십사 하는 말씀에서 드리는 말입니다.
싸힐님도 진지한 사과까지 해 주시고, 공대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크다는 걸 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좀 많이 느끼하지만, 공대원 여러분들 싸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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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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