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it : 217 date : 2006-03-17 06:31:45 ip : 219.248.4.81
|
 |
|
| name : |
under93 |
|
| subject : |
잠시... |
|
| home : |
http:// |
|
93년 입대를 해서...신병 훈련을 했을때 였죠.
약 120명의 중대가 연병장에모여서 신병훈련의 마지막인 행군을 할때였습니다.
40KM의 행군을 하는 동안 개울도 건너고 산도 건너고 점점 치쳐가는 몸이지만 서려 격려해주는 동기들덕분에무사히 행군을 마췄던 생각이 납니다.
자대와서 의무대에서 우연히 안건데...제가 평발이라고 하더군요...
남의 발바닥 볼일이 없으니 알일이 없었겠죠.
40명 레이드...서로 보조를 마춰가며 힘들어도 큰소리로 군가를 부르며 즐겁게 가는것...누구나 원하는 부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몇명이 기준에 맞지 않터라도 서로 격려해야면서 가야할것이고 아픈사람은 베려해야하겠죠.
한사람이 체력좋다고 먼저 나서서서 가버리면
뒤에 처진사람과 앞에서 혼자가는 사람 모두 지치게 마련입니다.
다른 경우로 뒤에 몇몇사람이 처지면 기다리는사람들또한 지치고 따라오는 사람도 힘들어 하죠.
모두를 위한 베려는 지나쳐도 넘치지 않는거 같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항상 최고가 돼어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심결에 남을 무시하는듯한 발언을 하기도하죠.
때로는 불타는 목표로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위 불편이나 애로사항들은 잘 들어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내가 지금 그사람편에서 사람들을 바라 볼수도 있고 그사람들 편에서 바라볼수도 있는것이죠.
모두가 우리 구성원이라는것 그게 내자신일수 있다는것을 인정하시고
서로 이해하고 베려하는마음으로 서로의 부족함을 체우고 격려하는것...언제나 필요한것입니다.
레이드팀여러분 힘내서 검둥 최종보스까지 열심히 해보도록하죠. |
|
|
|
| 주술사오크 |
행군과 비교해주시니 딱 맞아 떨어지는군요
특히 한사람이 앞서가너나 뒤떨어져도 모든 사람들이 지친다는 표현 Good!
|
03/17 09:10 |
x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