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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300 date : 2006-07-08 02:53:20 ip : 125.133.5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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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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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특 전사로 악마 흑마 잡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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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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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협곡에서 정령들 잡으며 불의 원소를 앵벌 하고 있었습다.
그러다..
왠지 뒤통수가 따끔거리길래 뒤를 돌아다 보았습니다.
헉.. 호드 흑마가 떡허니 꼬나보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 어차피 죽는거 한대라도 때려 보고 죽자는 심정으로 냅다 선돌진...
방태 전사라 뭐 딱히 할것도 없고.. 영격.. 영격.. 영격..
움하하하하..
피 하나도 안 달고 그 흑마를 잡아 버렸습니다.
완승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자리비움 악마 흑마 였습니다.
그럼 하던 앵벌이나 계속 할까?
앵벌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 왜이렇게 피가 빠지지? 만랩 방태 전사 체면에 이글협곡에서 앵벌하면서 이렇게 피가 빠져서야..
헉.. 오른쪽 디버프 칸에 각종 디버프들이 난무합니다. 고통 저주 부패....
그렇습니다..
악마 흑마의 부활이었습니다.
손도 못써보고 죽었습니다.
그래.. 뒷치기를 당해서 손도 못써보고 죽은거야.. 그래도 레이드 메인탱인 내가..
앗 이런.. 그 흑마 녀석 시체를 지키고 있습니다..
흠 지금 부활하면 손도 못쓰고 죽는다.. 기회를 기다리자..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오호 몹이 리젠되고 있었습니다.. 곧 기회가 올것 같았습니다.
애드 되라.. 애드 되라..
야호.. 애드 되었습니다. 그것도 두마리나..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던 기회가 온 것입니다.
바위 뒤에 숨어서 부활수락을 꾸욱 눌렀습니다.
이런 기회를 놓칠수는 없다..
뒤도 안돌아 보고 바로 단축키를 눌렀습니다.
손에서 초록빛 광채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잠시후 아이언포지 여관주인의 얼굴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귀환하는데 성공한것입니다.
아무리 몹이 두마리 붙은 흑마라도 자중하길 잘했다며 내 자신을 대견스러워 합니다.
어디를 갈까나?? 운고로를 갈까.. 아라시를 갈까??
걍 인던이나 돌면서 모은돈으로 경매장을 지를까???
전 전사인데 마부를 합니다 그것도 쪼개기용 마부.. 숙련도는 68..
이 마부덕에 인던에서 먹어온 아템들을 좀더 비싼값에 팔며 근근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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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포퍼옴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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