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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모부님의 別世를 哀悼합니다
 작성자 : 주인
 홈 : 없음

아침 일찍 한국으로 부터 온 전화를 통해 
이모부님께서 오늘 갑작스럽게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읍니다. 

지난 가을 한국에서 뵈었을때만 해도 건강해 보이셨는데 
정말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답답하고 
무어라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 밀려옵니다. 

직접 가보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내가 기억할 수 있는 이모부와의 첫 만남은 아마도 7살 무렵 외할머니와 
함께 전국을 유람하던 때인 것 같습니다.  국민학교에 입학하기 이전이었던 
그 당시 나는 외할머니와 단둘이서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했던 추억이 있읍니다.  
아마도 태어나서 처음 큰 배를 타고서 여러 시간 바다를 건너 인천항에서 
장봉도 앞까지 가서 다시 조그마한 나룻배로 옮겨 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렇게 도착했던 장봉에서 이모와 이모부, 이종사촌들을 만났던 것이 
나의 첫 기억인 듯합니다.  그 당시 장봉에 있던 푸른학원에서 송두용 선생님을 
처음 만나뵈었던 기억도 납니다.  옛 기억 속의 온화하고 인자했던 이모부의 
모습은 지난 가을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와 똑같았던 것 같습니다.  



아래에 간단한 부고와 어머니의 서신을 옮깁니다. 



이모부께서 1월 5일 오후 3시 30분 심장마비로 별세를 하셨읍니다. 

송기영 ( 76세 / 男 )
빈소 :  일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전철 3호선 백석역 7번 출구 400m) 
상주 :  송인선, 인숙, 인자, 인애, 인옥, 박해욱, 고광석, 이형열, 김종교 



----- Original Message ----- 
From: sung jung hwan 
Sent: Wednesday, January 07, 2009 11:35 AM
Subject: 이모부 장례는 모두 잘 끝 마쳤다.

이모부님의 상 장례는 주님께서 성대하게 잘 마치도록 인도해 주셨다.

숨을 아직 쉬고 계실 마지막 순간에 희자 누나의 사위 목사가 와서 기도로 
영의 위로가 있었다 (5일 오후 2시경). 

노평구 선생님의 따님과의 주일 예배를 위해서 나와 늘 동행해 주셨던 
구리 기쁨순복음교회 최성철 목사님이 오셔서 모든 장사 절차의 의식을 
추진해 주셨다.

그리고 금년에 양산 중앙교회에서 아프리카 선교 파송으로 13일에 출발하는 
준비를 하고 있던 보경이 신랑 정학송 목사가 바쁜 중에도 와서 입관 예배를 봐주었다. 

5일 운명 후 유가족들의 영혼 송별 예배가 있었고, 6일 10시에는 입관 예배가 있었다.  
7일 11시에는 무교회 교인들이 고인을 기리는 소천 축하 예배가 있었다.  12시 30분에는 
발인 예배가 있었고, 벽제 승화원 화장장에서는 오후 2시 30분에 하관 예배가 있었다.  
5시경에 승화원 부근에 있는 납골당 "하늘문" 이라는 아름다운 납골 아파트가 있어서 
그곳에 모셨다.  모든게 만족하게 잘 치루어 졌다.  이모부님의 영은 하늘나라로 
육신은 한줌의 흙으로 돌아 가셨다. 

주안에서 모두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기 빈다.


date : 2009-01-06 01: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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