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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종은이의 아홉번째 생일 잔치
 작성자 : 주인
 홈 : 없음

지난 일요일이 종은이의 아홉번째 생일이었다.  그래서 지난 토요일 오후에 
돐잔치 이후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부모가 해주는) 큰 생일잔치를 
벌렸다. 

물론 해마다 가족과 또는 친구 몇 명과 하는 생일파티는 늘 있었지만, 친구들 
모두를 초대하고 엔터테이너까지 불러서 거하게 하는 어린 시절의 생일잔치는 
돐잔치 말고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다. 

여기 미국에서는 초등학교 시절 한번씩은 이렇게 큰 생일잔치를 해주는 것이 
보통인데, 종은이가 이번에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해서 좀 비싸고 거창하게 해준 
것이다.  아래 웹사이트에 가면 생일잔치 사진과 옛날 가족 사진들을 볼 수 있다. 
 
http://www.kodakgallery.com/gci

장소는 우리 아파트의 전망대 파티 룸을 쓰는 것이라 공짜였지만, 그래도 거액의 
비용을 썼다.  종은이의 학교 친구, 한국학교 친구, 교회 친구, 이웃 친구 등등 
모두를 불렀지만, 다들 바쁘다고 절반도 오지 않은 것 같다.  어차피 나가는 돈도 
똑같고, 유명한 엔터테이너 아저씨(할아버지더군요)가 30명을 데리고 노나 
60명을 데리고 노나 비용은 똑같은 것이고...  음식도 많이 남아서 다음날인 
일요일에 교회로 가져가서 나눠 먹었다.


date : 2010-06-08 23: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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