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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진리가 살아 있는 우리의 문화
 작성자 : sulhwa
 홈 : 없음

DJ, 노통 때 같으면 시위대들이 구호를 외치고 플래카트를 들고 시위를 해도 
전혀 옆을 지나는 시민들이 감지할 수 없도록 첩첩이 전경차 버스들을 동원해서 
시위대를 한 곳으로 몰아 넣고 오직 그곳에 같힌 시민에게 뜻을 전하는 시위로 
끝나게 만들었고 일체 보도도 하지 않았다오.  

그동안 DJ, 노통의 X화된 정치와 무너져 가는 교육에 대한 항거는 계속 있었지만 
시위에 참가했던 분통 터지는 사람만이 그들이 얼마나 철통 같이 시위대를 저지하고 
봉쇄하는 방법을 썼는지 알 뿐 !  그런 속에서도 우리는 민주시민 답게 구호와 결의문을 
낭독하고 시위를 마쳤고, 그들은 철통 같이 시위대를 봉쇄하였듯이 동일하게 뉴스 보도도 
철통 같이 봉쇄하였었다오.     

지금의 시위대는 시위로 끝내지 않고 폭도로 돌변하여 전경들과 맞서고, 
폭도로 돌변한 그들을 강경 저지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를 뉴스로 보도 하기는 
과잉 진압 운운하면서 전경들이 저지하는 것만 보도하고 있으니 
저것이 국민의 방송인 공영방송의 바른 보도이냐 ! 라고 하며 방송인들의 내사에 
대한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도는 것을 먼 곳에서는 모르는 일이겠고. 

아무튼 공든탑이 개미구멍으로 무너질가봐 걱정이요. 
촛불을 들고 시위하는 그들을 바라 보고 그들 자의로 하는것이라고 하지 않는다오.
X가 매수한 자들 이라고 한다오.  선거권을 고무신 한 켤래 비누 한 장에 팔아 먹던 
그 수준을, 그 민도를 벗어나지 못했으니 무엇이라 하겠소.

"인, 의, 예, 지, 신" 을 숭상했던 고유의 한국 정신을 이어 받지 못하고 
자기 국가와 자기 고향과 자기 가정에 먹칠하는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 길러놓은 가정과 나라의 잘못된 교육정책이 
이와 같이 엄청난 사회 현상을 만들었다오.   

이렇게 된 원인을 밝히고 있는 선배와 동지들은 지금 "예의 복원으로 사회와 나라를 
바로 잡자" 는 운동을 활발하게 일으키고 있소.  30년 이상을 "전통 예절"을 복원하고자 
사립 예절교육 시설을 설립하고 성균관대학과 함께 중심이 되어 "전통 예절" 문화 복원을 
하고자 국가와 함께 노력하고 있는 이분이 바로 화원 김득중 선생님이시오.

이 분을 뵈오니 노평구 선생님이 생각나오.  해방 후 60년 간을 기독교 신앙 으로 
정의의 한국, 평화의 한국, 민주적인 한국을 세우기 위해서 
양심과 도덕성에 무딘 한국인에게는 신앙 이전에 도덕이 살아나야 한다고 하셨지요.  
유교로 다져진 이 나라 이 문화에서 알맹이는 사라지고 
권력/금력에 순종/맹종하는 개/돼지 같아진 국민성을 바로 잡기 위해 
기독교 정신의 근본인 정의와 공평과 화평의 문화를 이 땅에 이룩하시기 위해 
노력하신 뜻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가에 대해서 요사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오.

이를 위해서 우선 시급한 것이 국가 문제도 크지만 사회문제도 크지만 
이보다 더 큰 것은 국가 사회의 근본인 가정의 전통이 다 무너져 가고 있는 것이 
제일 큰 문제라오. 

그러니 너 나 할 것 없이 그루터기도 없다시피 무너진 가정의 전통을 만드는 일에서 
부터 첫 발을 디뎌야 할 것이요.  유교의 가정에서는 가장이 하늘과 같은 자리를 
구축할 수 있는, 가정을 다스릴 수 있는 가정의 법도를 알아야 할 것이요. 
기독교 가정이라면 철저히 하나님 한 분만이 우리 인류의 아버지이시라는 것을 믿고 
성경에서 말하는 것 같이 가장은 하나님의 대행자라는 것을 철저히 알아서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기독교의 법도를 알아 지킬 수 있고, 매사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정이 되도록 인도해야 할 것이요.  

유교 가정이건 기독교 가정이건 가정의 체통을 복원해야, 사회도 국가도 체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치를 할 수 있는, 올바른 인물이 나올 것이요.  지금까지 
국가도, 사회도, 학교도 제구실을 못했지만 그래도 체통이 살아 있는 가정에서 
나온 인물이 도처에 있어서 어떠한 혼란 속에서도 혼란한 우리나라의 기둥 역할을 
해주었다고 보오.  낙담하지 맙시다. 

그리고 내 가정을 내가 있는 사회를 혼란하게 만들지 말고 조용히 진리가 살아 있는 
곳으로 만듭시다.  그리고 내가 있는 주변에서 사회를 혼란하게 하는 동료를 설득시켜 
평화를 숭상하는 사람으로 만들고, 작지만 내가 있는 주변 일부분을 잘 아름답게 꾸며 갈때 
우리의 앞날은 곧 영광스러울 것이오.  힘냅시다.  용기를 가집시다.  서로 도웁시다.  
서로의 어려움을 덜어 줍시다.  우리는 모두 하나로 뭉치는 "우리의 문화" 로 돌아갈 것입니다.


date : 2008-07-03 04: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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