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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jang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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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행사로 바빴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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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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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장입니다.
오랫동안 글을 쓰지 못했네요. 컴퓨터를 켜면 꼭 먼저 들어오긴 합니다만 글을 쓸 엄두가 안 나더군요.^^;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큰 행사 두가지를 한꺼번에 연달아 치른데다가
다니고 있는 수학 단과학원에서 요즘 숙제와 시험의 압박이 무지막지한지라;;;
거의 매일 컴퓨터를 켜던 저도 컴퓨터를 안 켜는 날이 좀 많았습니다. 아하하^^;
축제를 삼일 동안 치르니 죽을 맛이더군요; 오전에는 서너시간 동안 랭귀지페어 공연을 의무로 보고 앉아있어야 하고 오후에는 서클 부스 지키면서 일하고 혹은 슬쩍 빠져나와서 공연 보러 뛰어다니고.(...)
올해는 글그림 내고 상영회도 제가 맡아서 하고(사실 상영회 일로 기장의 태도에 열받아서 엄청 스트레스 쌓이긴 했지만... 혼자 발 동동 구른거 생각하면 힘줄이 돋습니다) 글도 쓰고... 이것 저것 했답니다. 작년엔 그림도 안 그렸었거든요;
사실 전 부스에는 별로 안 붙어 있었구... 하루에 한두시간은 공연 보러 다니고 다른 전시서클들 구경하러 싸돌아다녔습니다; 부스에서 상영회 동영상 틀고 좀 지켜보다가 친구가 공연하는거 보러 교실에 꽃 가지러 뛰어갔다가 또 한참 뛰어내려가서 건물 밖 강당으로 또 뛰어올라가고; 그렇게 뛰어다녔으니 살 빠졌을거라 생각했는데 별로 몸무게에 차이는 없더군요. 콜록;
상영회 때 중간중간 애니메이션 오프닝 엔딩 등 뮤직클립을 틀었는데요, 당연히 슬레이어즈 오프닝들과 소녀의 기도도 넣었답니다.^^ 전지를 벽에 이어붙인 조악한 스크린이었지만 큰 화면으로 슬레이어즈 오프닝을 보니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넥스트 오프닝은 비명이 나올만큼 멋졌지요! ;ㅅ; 장면장면이 워낙 근사해서 보는이의 가슴이 두근두근♡ 소녀의 기도 영상 역시 그 압도적인 아스트랄함이 더더욱 배가되었답니다...; 특히 큰화면으로 보는 눈사의 바다란....=_+;;
그리고 삼일간의 축제 직후 경주로 수학여행-
축제의 피로+여행의 피로로 2박 3일 내내 숙소만 들어가면 자기 바빴죠;
그래도 KTX도 타보고 숙소도 아주 좋았고 그럭저럭 괜찮은 수학여행이었습니다.^^;
황남빵(경주빵) 겉보기론 뭐가 맛있겠나 싶었는데 먹어보니 꽤 맛있어서 기념으로 한 상자 사왔지요.
전 팥을 싫어하는데 황남빵에 든 팥은 달고 부드러워서 맛있더라구요.^^ 팥을 좋아하신다면 더욱 추천~!^^
그런데 꽤 비쌉니다. 스무개 들은 상자 하나가 만원이에요.
축제때 제가 그렸던 그림들과 수학여행에서 사온 기념품을 몇장 찍어봤습니다.
http://blog.paran.com/mellengett
디카가 없어서 웹캠으로 찍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림 올릴 계정이 마땅찮아서 급히 블로그를 만들어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그림 올릴 일이 있으면 써먹을 계획입니다.^^
늘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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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습기사 |
넥스트 오프닝은, 감동이지요...ㅠ_ㅠ그나저나 KTX는 승차감이랄지 내장이랄지, 어떤지요? 무궁화호처럼 음식 카트가 지나갑니까? 저는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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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1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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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jangei |
KTX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단촐하더군요. 외양은 영 지하철의 선구자 1호선 열차같이 생겨서 첫인상이 꽝이었는데; 승차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거의 움직이는 느낌이 없거든요. 열차 자체가 좀 좁아서 갑갑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전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음식 카트와 음료수 카트가 한번씩 지나갑니다. 공산품 과자와 종이컵에 타주는 커피 정도.^^; 그런데 밖의 글씨가 안 보일 정도라는 얘기를 듣고 탔는데 글씨도 잘 보이고 빠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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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1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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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습기사 |
글씨가 보였다면 빠른 게 아닙니다.(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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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2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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