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장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교장은 쉬엄쉬엄 슬렁슬렁 긴장감없이 중간고사를 치렀습니다. 범위가 좁아서인지 단순히 생각이 없는건지 평화와 안정이 깃든 정신상태로 시험을 봤습니다.(;;) 갈수록 시험에 대한 긴장감이 사라지네요;
아무튼 시험 끝났다고 노래방에서 목에 핏대 세워가며 방방 뛰었더니 오늘까지도 후유증이 미치네요. 다들 마찬가지인지 오늘따라 수업시간에 방아찧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어제 시험이 끝나서 신났지만 아직 시작도 안 한 곳도 있더군요.
아직 시험기간이신 분들, 그리고 결전을 앞둔 고3신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혹시 대문의 그림이 안 뜨는 분 계십니까? 제 컴퓨터에서는 엑스박스가 뜨네요;
드림위즈에 가서 확인해보면 또 제대로 뜨고... 제 컴퓨터만의 문제인지 어쩐지 모르겠습니다; 그림이 안 뜨시는 분은 꼭 꼭! 말씀해 주세요.
시험기간에 공부는 안 하고 슬레이어즈 소설 5권 백은의 마수를 훑어봤는데요, 한번 읽었던 거지만 역시 재밌더군요.^_^b
애니화되지 않은 에피소드인데다 애니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이야기라 더 흥미롭고, 제로스가 처음으로 출현한 권이라 즐거움이 2배였습니다.
읽어보셨으면 느끼셨겠지만, 소설의 제로스는 애니메이션과는 분위기가 퍽 다릅니다. 좀 더 마족적인 차가움을 가지고 있지요. 그가 마족임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신랄한 말투가 대단했습니다. 저는 귀여운 애니메이션의 제로스와 좀 더 쿨한 소설의 제로스 모두 좋아합니다♡
주말인 내일은 만화와 슬레이어즈 소설책 사러 홍대 가는데, 6권 기대됩니다. 본편은 모두 리나찬에서밖에 못 본 터라 특히 삽화가 궁금해요. 개인적으로는 제로스 삽화가 많이 나왔으면 나는 바람입니다 녜;
그나저나 미처 몰랐는데 슬레이어즈 프리미엄 코믹스가 우리나라에서도 나왔더군요! 우오옷! 하고 자세히 보니 대원.(...) 대원이면 일단 주춤하는건 편견일까요.^^;;;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 쉬운 요즘입니다. 모두 몸 조심하시구요, 이번 주말 즐겁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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