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에 완공된 아파트인데요, 이사오면서 큰게나온방을 나눌것인지 하나로 그냥쓸것인지는 옵션사항 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다른세대들보다 저희가 뒤늦게 집을 사는바람에 그방을 하나로 써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고, 저희가족은 그방을 나눠 써야 했기에 부랴부랴 가벽을 설치하고 지금까지 지냈습니다.

나눈 그방을 저와 저희언니가 각각 쓰고 있는데요..언니가 옆방에서 전화를 하면 제 방이 웅 웅 울립니다. 심지어 언니와 전 짧은 대화도 하죠.

지금까지 제가 수험생이였기에 방음 안되는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게 한두가지가 아니였구요,언니도 나름대로.. 방에서 노래도 듣지 못하고,전화도 배란다에 나가서 해야했기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다른집들은 콘크리트 벽이 설치되어있다고 해서 그걸 설치하는것도 생각해 봤었는데, 지금 콘크리트벽 설치하기엔 돈도 많이들뿐더러 너무 시끄럽고 오래걸릴것 같아서요.

여기서 방음시공해주시는 방법은 방음소재를 가벽위에 덧붙이는 방식인가요?? 벽은 가로 390, 세로225 정도 인데요 시공가격과 시공방식. 지금 시공신청했을때의 시공시기 등등 여러가지로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