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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
★남도먹거리★ |
| SUBJECT : |
4월 18일 배송 |
| HO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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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윤아 님 1480 5687 5680
김 성은 5691
김 혜경 5676
박 영주 5665
동부택배입니다..
오늘 후니녀석이 어린이집에서 올챙이를 잡아왔더군요
우리 어린이집에서는 연중행사인것 같아요
작년에도 올챙이를 몽땅 잡아와서
돌아가신 분들은 돌아가시고
끝까지 살아 남으신분들은 살아남아 개구리가 되었지요
뒷다리가 쏘옥 앞다리가 쏘옥~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되는 과정을
밥을주고 사랑을 주고 키우면서 보게 되니
그 키우는 재미도 크지만 교육적 의미도 좋더군요...
근데 조금 귀찮긴 했어요 ㅎㅎ
올해도 여전히 올챙이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먹던 과자도 주고 밥알도 몇알 떼어주고 온통 관심이 올챙이네요.....
이번에는 과연 몇마리의 올챙이 친구들이 개구리가 될지 모르겠어요..
뒷다리가 나오고 아가미로 숨을 쉬게 될때 (맞나?? ㅎㅎ)
물안도 아닌 물밖도 아닌 그 어중간한 시기에 많이 죽더라구요...
한마리라도 개구리가 되도록 정성껏 돌봐야겠어요...
저는 지금 공구자로서 올챙이랍니다..
아직 처음이라서 그저 서툴고 실수도 많이 하고 그렇지만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어요..
저도 언젠가는 개구리가 되어 폴짝폴짝 크게 뛰게 되는 날을 기대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늘 한결같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가 아닌
올챙이 그 열정을 간직하면서 개구리가 되고 싶어요...
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이상
열심히 개울가에서 꼬물꼬물 헤엄치고 있는 남도먹거리였습니다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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