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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먹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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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배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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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 님 1480 5687 5212
전경심 5245
윤은미 5256
권일영 5234
조은정 5223
동부택배입니다..
오늘 딸아이 학교(중학교)에서 점심 급식시간에 소고기가 나왔다고 하네요..
딸아이는 입도 안대고 버렸다고 하는데....
학교 식단표대로 소고기가 나왔겠지만
기분이 별로 좋지 않고 왠지 꺼름칙 한게 무척 싫네요...
마치 소고기가 완전 개방되어 우리 딸아이 학교 급식에 나온것처럼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뉴스에 보니 장관 두분이 나오셔서
소고기 괜찮다고...도축하는곳도 우리나라에서 허가한곳에서만 하고
또 뭐라더라 검사검역도 확실히 하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사실...전...별로...믿음이.........................
소고기도...의료보험도....물도......일본문제도.......
왜이렇게 정치에 관심 없던 아줌마가 잔뜩 신경쓰게 만드시는걸까요......
아까 게시판 보니
18살 어느 학생조차 한나라의 대통령에게
정면 돌파하는 언어들을 올릴정도이니...
참 슬픕니다..
그런 아이들에게..그러면 안된다고...그러지 말라고...그건 어른에게 할 행동이 아니라고...
우리가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걸까요....
정말정말 슬프고 한심하고 억울하고 그렇네요
이 자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도 참 슬프구요.......
전에는 아무 물이나 먹고 의심없이 사고 무조건 믿었었는데...아니 의심이란 단어조차 몰랐는데
요즘에는 아무 물이나 먹을 수 없고 일단은 의심부터 들고...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먹는 문제부터 이러니...정말 안타깝네요....
말이 길어졌네요...
좋은일이 있겠죠? 기쁜 소식이 들리겠죠?
간절히...간절히...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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