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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먹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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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배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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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배송입니다
김미애님 382 050 5964
오윤순 5986
장미연 5975
한진택배입니다
받으시면 바로 냉장고에 넣으시구요
드실때는 조금씩 덜어서 드세요
보관에 특히 유의해주시구요 너무 오래 두고 드시지 마세요 ^^
우리딸아이가 얼마전 치룬 중간고사 성적을 가지고 왔어요
전교 석차가 나왔는데 이번 시험이 쉬웠는지 성적은 올랐는데 등수는 별차이가 없네요
혹시나 열심히 공부한 딸아이가 실망할까봐 걱정했는데
그나마 만족스러운 얼굴을 하니 다행이에요...
아이 교육이라는게 그렇더라구요
취학전 키울때는 초등 엄마들이 학교 들어가서 배워도 충분하다고 놀리라고 하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중학교 엄마들이 초등때 서서히 시켜도 된다고 하고
중학교 들어가니 고등학교 엄마들이 고등학교 가야 진짜 성적 나온다고
중학교 성적은 기본만 든든하게 해놓으면 된다고 하고
고등학교 가면 대학 보낸 엄마들이
대학 보내놓으면 다 졸업시킨 엄마들이
졸업시키면 취업 또는 자기일 하는 자식을 둔 엄마들이
하염없이 계~~속 계~~~속 선배 엄마들의 경험상의 충고들이 이어질것 같아요
지금 중딩인데 솔직히 우리딸아이 반에서 1,2등은 못해요
그냥 전체에서 10% 선인데 이정도면 잘한다 못한다도 아닌 무난한 정도인것 같아요...
살짝 욕심을 부리면 좀더 열심히 해서 고등학교때는 장학반을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더 잘해서 특목고나 과학고 보내고 싶은 욕심도 있구요 ㅎㅎㅎ
하지만 지금 딸아이가 본인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으니
더이상의 욕심은 안부리려구요...
중2가 되고 서서히 중2도 접어가고 있으니 본인이 서서히 욕심을 내더라구요
공부는 본인 욕심인것 같아요
본인이 욕심을 내고 열심히 해야 성적도 올라가고 공부라는 재미도 느끼는거 같구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뭐 학교 다닐때 1,2등 못했는데요 뭐....^^;;
암튼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딸이 이뻐요.....
아이들 아직 어리시죠?
다른 애들이랑 너무 비교해서 애태우지 마시구요
서서히 공부라는게 싫고 지루하고 복잡하고 어렵다라는 인식이 들지 않고
공부란 할 수 록 재밌고 신나는 일이다 이런 인식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선...내 아이를 믿구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중에 가장 큰이유가 어쩜 아이들 보는 기쁨 아니겠어요?
남도 먹거리 맛있게 드시구요
우리 아이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키워보자구요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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