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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262 date : 2004-09-24 15:12:55 ip : 211.177.169.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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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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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단편]쿠로 이야기 |
| H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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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고서 2년뒤..
나는 모든것을 잃었다..
가족도..희망도,,사랑도...그리고...
마지막 기쁨까지도.....
그래서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세상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내가 진짜 뭔지도..모른다.
..나를 잃었기에...
..내 조그만 희망들까지도 나는 잃어버렸기에..
..가슴속 깊이 묻어놓던 사랑과 빛들도 이젠 필요있다고 생각하지 못해서...
..그래서..
...난 아무것도 모른다.
기쁨이 뭔지 이젠 몰라서
슬픔은 뭔지 아니까..
희망이 뭔지 이젠 몰라서
어둠만 조금씩 다가오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니까 더 힘든거다.
내 맘속에 어떤 길이 있는지..
너무 깊이 들어왔다면 말릴수없다는것이..
많이 무서운거라는걸..
난 잘알고있기에..
웃어보고싶다..
한번만이라도-........
그리고...
나는 이제 이런저런 생각을하며..
아주 조용히..살며시
눈을
감는다...
다신 돌아올수 없는 여행을 택하면서...
-쿠로 이야기/단편 끝
예전에 쓰던 쿠로 이야기라는 소설을 한번 요약해서 써봤음-ㅅ-;;
하지만 어딘가가 말이 이상함;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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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멩 | 슬픈내용;ㅅ;..이대로 그냥 죽는거야;ㅁ;? |
09/25 0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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