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작은상자..
저는 학교돌아오는길에 그상자를보았습니다.
서툴지만 또렷한글씨,
'우리푸리좀 키워주세요'
저는 호기심으로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아주작고...귀여운 , 새끼강아지한마리가 자고있었습니다
저는 무슨힘에 이끌려 무심결에 그강아지를 앉고
집으로왔습니다., 그힘이란뭘까요? 자석이랑 비슷한..
뭔가에 이끌리는것..
'어떻해요!!그럼 !'
'저희집 사정도그렇고..'
'저도 유원이 못키우니까요 알아서들해주세요..'
'저도..좀..'
'너무들하시는거아녜요?..같은피인데..그렇게냉정하게..!!
쟤는고아라구요!엄마아빠돌아가시고, 키워주시던할머니할아버지마저
돌아가신 불쌍한아이라구요.. !'
'저희들도 사정이있는지라..'
'됬어요..제가키울께요, 미국대려가서 ..!'
'너도 생활이 않좋잔니.. 걔다가 유학가는건데..'
'그럼 어떻..'
' 저혼자 살게요 !!! 저혼자산다구요.. !!!흑, 저 혼자살수있어요!'
'유..유원아'
'됬어요 ! 다필요없어 !!'
흑.... 엄마..아빠................
제가 죄가있어요...?
저.. 착하게 살아요....
그렇게 살고있어요.......
할머니할아버지 말씀도잘듣고요...
선생님 말씀도잘듣고...
제가... 무슨죄가 있나요...
무슨죄가있길래 !!
"헉헉.......꿈인가........?"
'왕왕!"
눈을돌렸을땐, 푸리는... 나를 쳐다보고있었다.
나와푸리는그렇게 만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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