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유-
첫 소설입니..[탕]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
나는 례우.
포켓몬을 키우고 있는 포켓몬 트레이너다.
처음엔 그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바보같이 그저 포켓몬을 싸움만 시키는데 이용했다.
내 포켓몬은,
가디다.
닉네임 Gray.
색중에 회색이란 뜻이다.
뭐,가디하고는 안 어울린다고 나도 생각하지만,어쨌든.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와 Gray는 서로 말이 통하였다.
Gray를 처음 만난 그날부터.
"흐응-얘가 가디란 포켓몬인가?"
내가 이렇게 말하자 Gray는 이렇게 말했던 기억이 난다.
"포켓몬이면 어쩔건데?"
마음이 통하는 걸까...
아니면 그저 말할수 있는걸까..
마음이 통하는거 같다.
왜냐하면 다른 포켓몬들은 뭐라고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 Gray는 윈디로 진화돼었다.
그러던 어느 날-
Grey가 병에 걸렸다.
포켓몬 센터도 가보고.
어떤 약이든 먹였으나
도저히 병은 낫지 않았다.
병원에서 진단서가 나왔다.
암.
인간만 걸릴 줄 알았던 암에 내 Gray가 걸렸다(동물도 걸리겠죠..[탕])
의사는 도저히 치료 할 수 없다며 내뺐다.
"뭐야!?당신이 그러고도 의사야!?의사라면 생명을 살리는 거잖아!고쳐!고치라고!"
너무 슬픈 마음에 감정이 복받쳐 눈물이 내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Gray...."
Gray는 내가 걱정이 된 듯 말하였다.
정말 슬픈건 죽는다는 것인데-
"너무 슬퍼하지마,례우.난 다시 살아날 수 있으니까."
"정말이야?"
Gray는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하였다.
분명히 나를 안심시키려는 거짓말이었을것이다.
그러고도 믿고 싶었다.
거짓말이라도 믿고싶었다.
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언제든지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으니까.
"례우?난 정말 다시 살아날 수 있다니까.그 때 까지 날 기억해 줘.
그럴 수 있지?"
"당연하지!내가 널 잊을 것 같아?"
"그렇다면 약속해 줘.나를 기억해 주기만 한다면 다시 돌아올 수 있으니까."
Gray..
정말이지?
나..잊지 않을께...
그러니까..
다시-
돌아와줘-
Gray가 죽고 난 뒤 1년 후.
나도 이제 14살이 돼었다.
"례우-"
저기서 부르는 내 친구의 목소리.
나는 Gray로 착각할 것 같았다.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계속 Gray가 생각났다.
"........."
언제 만날 수 있을까..?
벌써 1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는데.
나는 Gray의 무덤으로 갔다.
Gray..
그 작았던.
그리고 컸던.
처음엔 가디.
나중엔 윈디였던.
Gray-
'례우?'
설마 Gray일까.
"야,하루?저 목소리 들려?"
"아니?무슨 소리?
'바보,나야,Gray.'
Gray?정말?Gray야?어디?어디에-"
저기서 달려오는 한 마리의 포켓몬.
포켓몬,
가디.
정말 Gray일까-
"아직도 의심하는 거야?나야,Gray!"
"Gray-"
Gray는 나와 Gray가 했던,
약속을,
정말,
지켜주었다.
이제-
나와 Gray는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다.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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