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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t : 117 date : 2004-06-26 20:29:17 ip : 211.207.192.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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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까만고양이 |
| SUBJECT |
오늘의 생각. |
| HOME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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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까만고양이는(나) 는 도트를 찍었다..
그림판에서 x8로 커지고 한번 찍을때마다 까맣고 네모지게 점이 찍혔다.
하나하나 자신의 개성을 뽐내듯 각각의 색깔로 아름답게 빛났다
다시 x1로 보았을때 느껴지는 뿌듯함과 하얗고 전자파를 쏘아대는 그림판 위에 멋지게 자리잡은 .. 그것
까만고양이는 생각했다.
사람몸도 그림판처럼 되어있으면 어떨까?
자기맘에 맞춰 옷을 제작할수있고.
목욕을 하지 않아도 피부색을 마음껏 바꿀수있고
내 몸에다가 도트를 찍으면 문신처럼 될까? 그럼 어떻게 지우지?
그렇게 몇 분을 생각하다보면 도트를 찍은후의 뿌듯함과 하얗고 전자파를 쏘아대는 그림판 위에 멋지게 자리잡은 그것이 없어진다.
어디로 갔을까. 그것은 내 마음안에 문신으로 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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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오-. |
06/28 21:17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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