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스트문은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하는사람만 이해할수있는 문장이 좀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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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오늘부터 이 농장을 맡을 아이로구나. 이름이 뭐니? "
" 이슬만먹고사는 늑씨요 "
" 마을에 가도록 하자. "
.. 말을 씹다니 저런 개벽이 같은..
하긴 아침 점심 저녁 밤참 참이슬을 곁들여 먹는 난..
... 알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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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 나는 유목상인이야, 나는 지금 아무것도 팔게 없어. 만일 니가 물건을 팔것을 바라면, 저 테이블 위에 올려 놔 "
" ....... "
안물어봤는데...
이 뒤로 니나, 마리아, 앤 등 수많은 여자애들을 만났고 가축을 파는곳에가서 풀씨를 받았다. 씨를 파는곳에서는 물뿌리개를 받았다.
" 그만 갈거니? "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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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농장으로 돌아왔다.
" 나는 이제 자러 갈꺼야. 안녕. "
....... 난... 더하고싶은데.
이러저러 하다가 하루가 지났다.
다음날 아침.
만두를 한입에 꿀꺽 삼키고 일을 하러 나갔다.
" 먼저 풀씨를 뿌려야 겠지? "
즐거운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 부스럭, 부스럭 ]
" .......... "
걸을때마다 잡초을 밟는 소리가 너무 많이 들린다.
저걸... 언제...... 다뽑아..
그랬다.. 농장의 60퍼센트는 잡초와 돌, 바위, 나무로 되어있었다.
" 차라리 날 죽여!!! "
그날 나는 밤을 새서 잡초를 모조리 뽑고 돌을 부쉈다.
체력이 금방 바닥나서 작은 돌멩이는 연못에다가 '퐁당' 떨어뜨렸다.
연못이 막혔다.
다음날 아침
" 풀씨고 뭐고 우선 저것들과 단판을 내자!! "
생전 처음으로 나무와 돌에게 적대심을 품었다.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다... 망할 체력.... 반도 못했다.
바위와 나무를 치우는데 꼬박 3일걸렸다.
" 아 저런 아까운 72시간... "
나는 조용히 흐느끼면서 드디어 밭일을 시작했다.
솔직히 완전히 다 깔끔하게 한것도 아니다.
완전히 다 하려면 5일은 걸릴것이다.
그냥 큰 밭하나 만들정도로만 치운것이다.
[ 팍, 팍 ]
아 이 얼마나 상큼발랄아기자기아방샤방샤르르르 같은 소리인가..
내가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나...
풀씨를 뿌리자 '뽀도독' 소리가 났다.
아 다시 상큼발랄아기자기아방샤방샤르르르삐까번쩍한 소리가..
물뿌리개로 물을 줬다.. 아니 주려고 했다.
이상하다, 물이 없었다.
난 다시 옆의 큰 연못으로가서 물을 받고 난 후 다시 물을 뿌려줬다.
이상하다, 땅 색깔이 변하지 않았다.
이상하게 생각해서 파랑이에게 물어보니 풀은 물없이도 자란다고 했다
...물아깝다.
이제 잠자리에 들 시간! 내일은 산에서 좋은 과일들을 가져다가 창고에 넣어둬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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