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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커피를 우유 섞어 숭늉처럼 퍼마시는 완소 국장님입니다..
세이지양이 보약을 먹었는지 오늘 따라 목소리가 힘이 있는게...
소도 때려 잡겠네요 ㄷㄷㄷ
우리 흔히들 세대차이 난다고들 하자나요...
근데 갑자기 든 생각인데..
세대차이를 허물수 있는 좋은 수단중에 하나가 바로 음악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한곡의 노래를 듣는데는 귀 두쪽만 필요하지만..
그 노래를 이해하기 위해선 그 당시의 문화, 시대상 등등...
많은 것들은 동반으로 생각해주게 하니까요..
7,80년대의 민중 가요를 들으면서 진부함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90년대 말의 테크노 음악을 들으면서 시끄럽고 단조롭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2000년대의 힙합음악을 들으면서 노래 같지도 않은게 흐느적 거리기만 한다 할수도 있겠지만..
7,80년대의 정치적 흐름이나 우리나라의 시대상을 알고 있다면...
90년대 말의 세기말이라는 특징과 단순코드의 유행을 알고 듣는 다면...
2000년대의 음악 형식의 파괴와 더불어 클럽문화를 알고 있다면...
음악 자체에 대해서도 훨씬 이해하기가 쉬워 질거고...
음악의 이해와 함께 더불어 동시대를 살아갔던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기도 더 쉬워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음악이 있는 곳에는 친구가 많은것 같아요...
머 세이지님 하고는 나이 차이는 마니 나지만.. 유유 ㅠㅠ
공감을 주고 받을수 있는 코드가 좀 맞는 다고나 할까?
나만의 생각? ㅋㅋ
음악을 통해서... 방송을 통해서.. 그리고 사람을 통해서....
하나가 되는 공간 포유캐스트 입니다 ( 완전 씨엠 멘트 필인데...)
오늘 완소 국장님의 신청곡은 The Calling 의 Wherever You Will Go
방송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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