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제 몇 조 몇 항 데이트를 할 땐 남자만 돈을 써야 한다.’ 헌법에는 위의 법 조항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남자들의 마음속엔 법보다 더 무섭게 명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연스러운 더치페이는 애정과 비례한다.
상대방이 얼마나 당신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편하게 더치페이를 유도할 수 있고, 돈 없이 상대방을 만날 수가 있는 것이다.
흔히 남자들이 더치페이를 두려워 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생각 때문이다.
“혹시 내가 더치 페이를 제안했다가 나를 싫어하면 어떻게 하지…?”
그렇다면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자신을 꾸미는 일부터 시작하도록 하자. 어떤 여자든 좋아할 수 있는 대상, 호감을 가질 수 있는 대상에겐 함께하는 시간과 돈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는다.(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을수록 시간, 돈 쓰는 일을 아까워 하며 꺼리게 된다) 그 다음 자신을 믿고 상대방에게 자연스럽게 더치페이를 제안해 보도록 하자. 여기서 바로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에게 제안을 하는 것이지 강요를 해선 안 된다는 사실이다.(연애에서 어떤 경우든 제안해야 한다. 강요를 해선 안 된다) “영화는 제가 보여 드릴게요…그렇다면 저녁은…” 이렇게 제안했는데 거절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한 이런 제안을 했다고 해서 당신이 갑자기 싫어지거나 미워진다면 그런 사람과는 더 이상 만나지 않는 편이 더 낫다.
이런 식으로 제안하다 보면 더치페이가 습관이 되고 그렇게 당신과 상대방은 더치페이에 익숙한 관계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항상 더치페이를 요구할 필요는 없다.
당신이 돈이 많은 날엔 더 쓸 수도 있고 상대방이 돈이 많은 날엔 당신이 덜 쓸 수도 있는 법이다.(법칙을 정해 놓기 보다는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준비해 두고 있도록 하자)
서로가 좋아져 가는 만큼 돈에 대한 부담이 줄어 들게 되고 사랑과 비례하여 당신의 돈에 대한 부담과 걱정들이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만약 학생과 직장인의 관계라면, 주로 학생이 직장인에게 먼저 돈을 내길 원하는데 직장인은 직장인 나름대로 부담을 느끼게 되고 학생과 사귀기를 꺼리게 된다.
이럴 경우 학생은 지나치게 데이트 자금을 직장인에게 떠 넘겨선 안되며, 돈을 적게 내는 만큼 상대방에게 더 큰 정성과 사랑으로 보답해야 할 것이다.
당신은 돈 때문에 그 사람을 선택했습니까? 당신이 아니었듯 상대방도 마찬가지다. -연애컬럼 송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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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분!! 제 결혼식때 오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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