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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정유미 |
| SUBJECT |
선영아... |
| HOME |
ht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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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든가보네...
힘이 하나도 없어보이네...
원래 넌 그렇지 않은데..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넌 말야...
널 너무 비하하지마
발표라는거..원래 떨리는 거 아닌가...그런거잖어
잘 못할 수도 있지...대학원에서 처음 하는거라
너도 모르는 사이에 긴장이란거 해버렸겠지 라고 생각해버려
당장...다음부터는 그러지 말아야지 한다고...
바로 고쳐지지는 않잖아 모든 일들이 다...
그러니 조급하게 생각하지마...
난 발표라는 걸 학교 다닐때 해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비교가 될른진 모르겠지만
난 첨에...이일을 하기 넘 힘들었다는거 알지?
그 아이들 앞에서...당당하게 얘기 하기란 쉽진않았어.
지금두 조금만 뭐라 그러면 얼굴이 빨개져서..식은땀을 흘리는걸...
근데..시간이 지나니깐...
그 분위기에 익숙해지는 것 같더라...
그러고나니까 아..그래 원래 그렇지..하고 받아들이게 되었어...
그리곤 좀 뻔뻔해지더라...얼굴이 두꺼워진다고 해야하나 ^^
그렇게 되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리 맘에 두지 말았으면 좋겠다. 응?
실험실 사람들이 모라 그러는건 신경쓰지마..절대..
그 사람들이 그러는건 자기들도 너처럼 그래봤기 때문에 그러는거니까.
그 사람들말대로 정말 하면 할 수록 느는건 사실이잖아.
모든 생활이 그렇잖아...
처음보다는 아주 조금일지라도 나아지고 있는거 안그러니?
겨우 처음 해보곤 뭘 그러니?
내가 볼때
넌 도전정신두 강하구,,,호기심두 많구...
의욕두 강하구 끈기두 있구...그런데...
어떻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난 지금의 너가 내가 보고 알고 있는 너가
젤 잘 어울리는 거 같은데...
다른건 이상할 것 같아...
그러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마..몸에 안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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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영이 | 고마워..^^ 이 날은 내가 좀 기분이 그랬었다. 어데다가 그냥 주절주절 거리고 싶었거든.. 헤헤. 걱정해줘서 고마워.. ^^ |
03/27 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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