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NAME |
martin |
| SUBJECT |
그쵸? 저두 그런 생각 들었어여~~ |
| HOME |
http:// |
|
|
해마님...오늘 늦게까지...술자리를 하고...이제서야 들어왔어요...
요즘 좀 막 나가고 있습니다^^
그냥...해마님 글을 보고...나름대로 하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지정신이 아닌 관계로...다시 텅 비어 버렸습니다.
저는그때나 지금이나 말이 좀 없는 편입니다.
낯을 좀 가리는 편이구요...소심한 편입니다.
그런 저에게
"원래 그렇게 말이 없어요?"
"무슨일 있어? 왜 말이 없어?"라고 말을 하면...
저는 더 말이 없어지는 쪽입니다.
못한다는 식으로 다그치게 되면
정말 그렇게 되어버리고 마는 것 같습니다
그반대로...자연스레..." 나는 오늘 기분이 그랬어...넌 어땠어?"
" 넌 첨엔 그래두 시간이 지나면 장난아니잖아...안그래?"
이렇게 해준다면...분위기에 어울리려 노력하는 쪽입니다.
이런게 이상한 걸까요?
말 안 하고 있는게...
정말로 할말이 생각나지 않아서...그러는 건데...
기분이 나빠서두 아니고무슨일이 있어서도 아니고...
그냥...할말이 생각나지 않는 것 뿐인데...암튼,..
원래 그렇게 말이 없어요? 원래 그렇게 얌전해요?
라는 식의 말을 들으면...
그동안 제가 했던 말과 행동들이...순식간에 무너지는 느낌입니다...기분...쬐금 꿀꿀하네요...^^오늘 술자리가 그랬던 건 아니구요...
그냥 옛날 생각을 해보니까...
하긴^^오늘 술자리에서두 그런 얘기를 하긴 했어요...
다른 분들이 저를 말 없고 그런 줄 알았는데...아니더라면서...
암튼 저두유머러스한 사람인뎅...
그저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것 뿐인데...
하긴 쬐금 소심한게 탈이지만요..
좀더 나이가 더해진다면...지금보다 더 괜찮아지지 않을까...하구...
해마님
근데...향수...진짜..냄새가 궁금해염...그쵸?
제 것을 살지도 모른다는 말씀에 감동받았습니다...ㅋㅋㅋ
^^
주말 잘 보내세여....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