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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아.. 내 썬필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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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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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잘하는 방법이라...
누구나 간뎅이가 배밖으로 나오지 않고선 긴장안하고 발표하긴 힘들지... ^___^ 음....
그렇다고 간뎅이가 배밖에 붙은 사람의 발표를 "우와~~"하고 바라보진 않아.. 왜냐고? 건방져 보이니까...^^
나도 발표 못하는 심약한 사람 중의 한명으로서 ..음.. 내 소견은..
첫째. 무조건 발표할 내용은 조리있게 한번은 읽어본다.
둘째. 나가기 전에 심하게 요동치는 자기 심장의 맥박소리를 한템포 씩 늦추기 위한 큰 심호흡을 규칙적으로 한다.
(버뜨! 하지만 큰 심호흡으로 떨리는 심장을 막을 수 없는것이 다반사다. 그럴때는 차라리 내가 떨고 있다는 것 자체를 잊어버린다...가장 좋아~~)
셋째. 앞에 서 있는 자신을 쳐다보는 그 기대어린 시선들을 마치 우리엄마가 또는 동생이 쳐다보고 있다는 생각으로 전환한다.
(자기 엄마와 동생에게 무언가를 설명할때만큼 자신있는 자기모습은 없다.)
이 세가지만 실천하면서 아는건 아는만큼 모르는건 모르는만큼 솔직하게 발표하는 것이 듣는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편할 것 같다..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는데.. 써녕이~~~ ^___^
대학원 생활 힘들제? 그러나! 너는 똑똑하고 열성적인 사람이니까 잘해내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세미나 일로 놀리는 선배들이 있다면..
이래 말해주삐라~ "아..선배~ 내가 똑똑한데 발표까지 잘하면 선배들 기죽을까봐 일부러 그랬지요.." 이렇게.. 너무 오버지?? ㅋㅋㅋ
새내기가 처음 하는 세미나에서 너무 잘해버리면 선배들 미움산다.
그러니까 잘한거야~ 나중에 차츰차츰 잘하는 모습 보여주면 점수 더 딸꺼 아니야.. ^^
누구나 자기가 한 일에 잘했나 못했나 하고 조바심 안드는 사람 없어..
지극히 정상인 이선영이~ 부럽다~~
내가 항상 부러워하는 이선영이모습 : 열심!열심!! 그 모습...^^
그럼 다음에 또 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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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미 | 나두 동감...선필..원래 그리 말잘하는 너였더냐? |
03/26 0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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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영이 | 필아.. 니가 말한거 꼭 실천하마..^^ |
03/27 2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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