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演歌音樂鑑賞室 ^^*

미나미 하루오의 가요 로오쿄크 가운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첫 번째 들으실 수 있는 다와라보시 겐바

입니다. 일본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忠臣藏(츄신구라) 를 배경으로 창의 명인 다와라보시 겐바가 제자인

스기노노 쥬헤이지를 도와 복수극에 참여하는 멋진 사나이의 의리와 인정이 너무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이 영화 보신 분은 충분히 이해가 되실 걸로 압니다만, 못 보신 분은 꼭 보셨으면 하고여, 우리나라에서 책으

로는 47인의 무사로도 소개 된 것으로 압니다. 물론 겐바에 관한 것은 주된 내용은 아닙니다만...

하엿튼 미나미 하루오는 가요 로쿄크의 일본 최고 일인자였습니다. 이제 그가 작고 한지도 2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군요. 참 아쉽습니다. 이 양반도 한국계 출신인데... 하여튼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제일 유명한 1번 元禄名槍譜俵星玄藩의 가사를 올려놓겠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槍は錆びても　此の名は錆びぬ
男玄蕃の　心意気
赤穂浪士の　かげとなり
尽す誠は　槍一筋に
香る誉れの　元禄桜

姿そば屋に　やつしてまでも
忍ぶ杉野よ　せつなかろ
今宵名残に　見ておけよ
俵崩の　極意の一と手
これが餞け　男の心

涙をためて振り返る
そば屋の姿を呼びとめて
せめて名前を聞かせろよと
口まで出たがそうじゃない
云わぬが花よ人生は
逢うて別れる運命とか
思い直して俵星
独りしみじみ呑みながら
時を過ごした真夜中に
心隅田の川風を
流れてひびく勇ましさ
一打ち二打ち三流れ
あれは確かに確かにあれは
山鹿流儀の陣太鼓

「時に元禄十五年十二月十四日、
江戸の夜風をふるわせて、響くは山鹿流儀の陣太鼓、
しかも一打ち二打ち三流れ、思わずハッと立ち上がり、
耳を澄ませて太鼓を数え「おう、正しく赤穂浪士の討ち入りじゃ」
助太刀するは此の時ぞ、もしやその中にひるま別れたあのそば屋が
居りあわせぬか、名前はなんと今一度、逢うて別れが告げたいものと、
けいこ襦袢に身を固めて、段小倉の袴、股立ち高く取り上げし、
白綾たたんで後ろ鉢巻眼のつる如く、なげしにかかるは先祖伝来、
俵弾正鍛えたる九尺の手槍を右の手に、切戸を開けて一足表に出せば、
天は幽暗地は凱々たる白雪を蹴立てて行手は松阪町…」
「吉良の屋敷に来てみれば、今、討ち入りは真最中、総大将の内蔵之助。
見つけて駆け寄る俵星が、天下無双のこの槍で、お助太刀をば致そうぞ、
云われた時に大石は深き御恩はこの通り、厚く御礼を申します。
されども此処は此のままに、槍を納めて御引上げ下さるならば有り難し、
かかる折りも一人の浪士が雪をけたてて
サク、サク、サク、サク、サク、サクー、
『先生』『おうッ、そば屋か』
いや、いや、いや、いや、襟に書かれた名前こそ、
まことは杉野の十兵次殿、わしが教えたあの極意、
命惜しむな名おこそ惜しめ、立派な働き祈りますぞよ、
さらばさらばと右左。赤穂浪士に邪魔する奴は何人たりとも
通さんぞ、橋のたもとで石突き突いて、槍の玄蕃は仁王立ち…」

打てや響けや　山鹿の太鼓
月も夜空に　冴え渡る
夢と聞きつつ　両国の
橋のたもとで　雪ふみしめた
槍に玄蕃の　涙が光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