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티드 패밀리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새 여러분과 함께 한참 달리고 있는 진검승부입니다.
리미티드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많은 분들이 리미티드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연재글인 [리미티드 리미티드]를 계속해서 써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리미티드가 뭔지 몰라서 접근하기 힘든 초보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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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분들이 리미티드를 할때,
나의 팩에 그 카드가 나왔다면 반드시 사용고려를 해 봐야 하는 파워카드들을 다루겠습니다.
그런 카드들은 드래프트 "1픽감" 카드라고 불립니다.
들어가면서 소개할 카드가 하나 있습니다.
챔피언 오브 카미가와에서 소위 "무조건 1픽" "눈감고 1픽"이라고 불리우는 카드입니다.
사실 리미티드는 그때그때 상황이 계속 변하므로 무조건 1픽이라고 분류하는 사실 자체가 우스운 일입니다.
그러나 멜로쿠 정도면 정말 아무 생각 안하고 집어도 되는 최고의 생물입니다.
뭐가 그렇게 특출나길래 눈감고 1픽을 해야 하는 걸까요?
특수능력을 잘 보세요.
랜드만 충분히 있으면 1/1 플라잉인 전천후 블로커가 계속 나옵니다.
내가 주도권을 잡은 상황에서는 끊임없는 어태커 제공과 더불어, 한방 러쉬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다 지던 게임도 판세를 잡게 해주는, 그야말로 "이기게 해 주는" 카드입니다.
보이면 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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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CHK부터 색깔별로 하나씩 파워 카드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White
  
이 생물들은 발비가 작아 초반에 나오면서도 매우 강력한 파워를 자랑합니다.
8.5미호 같은 경우 초반에도 좋지만, 후반부에 마나가 남아돌 때 나오면 그 위력이 대단합니다.
  
이 생물들은 건실한 중반생물입니다.
블레이드 마스터는 발비 3개 크리쳐중에 최고급 크리쳐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나가오는 발비는 작지만 엄청난 파워를 자랑합니다.(특히 사무라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이번에는 좋은 후반생물들입니다.
히카리는 낮은 발비로 4/4 비행에 공격후에도 아케인을 쓰면 매턴 언탭이 됩니다. 위급할때 도망도 가능합니다.
  
이 카드들은 상대방 크리쳐를 없애거나 묶어두는 디나이얼 수단들입니다.(홀드 더 라인은 컴뱃트릭)
케이지 오브 핸즈는 여러번 사용이 가능해 백색 최고의 디나이얼로 여겨집니다.
  
위의 3가지 카드들을 자세히 보면 뭐가 생각이 나십니까? 무언가 버티다가 판세를 뒤엎을거 같지 않습니까?
위 카드들은 모두 버티는 컨트롤성 덱에 좋은 카드들입니다.(대표적으로 UW)
초반에 깔리는 고스틀리 프리즌은 나의 생명을 엄청나게 연장해줍니다.
2> Blue
  
CHK에 블루는 좋은 카드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바운싱, 디나이얼(탭시키기), 카운터 종류중에 가장 강력한 스펠들 1개씩을 뽑아 봤습니다.
 
블루는 역시 비행생물이 많습니다.
소라타미 서번트는 중반 이후 내쪽이 생물의 우위를 점하고있을때 드랍하면, 거의 이겼다고 볼 수 있을만큼 강력합니다.
  
청룡은 1:2 교환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뺏어온 크리쳐가 또 다른 크리쳐를 잡을 수 있습니다.)
사이어 오브 스톰도 안죽기만 하면 많은 드로우가 가능하게 해 줍니다.
3> Black
  
초반에 빠르게 나오는 쥐들입니다.
특히 컷스로트는 Fear기능으로 2턴에 드랍할 경우 매우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경험상 두턴 드랍에 3대만 때리면 대부분의 경우 이기더군요)
쇼팽의 경우 뒤집으면 안정적으로 매턴 상대방의 라이프를 줄이게 됩니다.
  
키쿠는 "이걸 죽이던가, 아니면 져라"라고 강요하는, 상대방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크리쳐입니다.
호로비나 세이잔은 파워 카드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이밍이 안좋으면 내가 피해를 보는 양날의 검입니다.
  
오니 시리즈는 발비대 성능이 뛰어납니다.(패널티를 안받으려면 오거들과 함께~)
고쿠쇼는 두말할 필요가 없는 후반부 최고의 크리쳐입니다.
  
블랙에는 정말 좋은 디나이얼들이 많습니다.
위 3장은 가장 많이 쓰이는 3장의 커먼 디나이얼 들입니다.(모두 좋습니다)
  
랩터는 작은 생물 위주의 덱에는 거의 Wrath of God 수준의 스펠입니다.
디바우링 그리드는 스피릿이 많은 덱에서 멋진 피니셔로 쓰입니다.
4> Red
  
페인카미는 상대방 크리쳐와 2:1 교환이 눈에 선하죠?
그리고 쿠마노는 판세를 가져오는 최상급 크리쳐입니다.
  
어스 쉐이커는 대량학살의 명수입니다.
땅에 기어다니는 생물들을 마구 쓸어버리며 달려가는 든든한 원탑이죠.
  
글래셜레이는 아케인 스펠중 최고로 평가받습니다.
2점 번을 스플라이스해서 여러번 쓸 수 있다는건 정말 위협적입니다.
그리고 블라인드 위드 앵거는 1:2 교환이 가능한 컴뱃트릭으로 상대의 뒤통수를 후려칩니다.(피니셔로 사용가능)
5> Green
  
사쿠라 트라이브 엘더는 초반에 나오면 방어와 동시에 마나 가속에 좋은 크리쳐입니다.
트라이브 리버는 재생이 기본장착이라 잘 죽지 않고 상대를 계속 괴롭힙니다.
  
코다마 시리즈와 모스카미는 몸집이 크면서 돌진 능력이 있어 (생기거나) 건실한 파이터 들입니다.
  
주간은 용중에 성능이 안좋은 편에 속하긴 하지만, 띄운다면 일단 제몫을 합니다.
  
대표적인 마나 가속 스펠이 코다마 리치입니다.
씨더의 힘은 대치상황에서 밀리다가 한방에 역전을 이루어 낼 수도 있는 멋진 카드입니다.(공격 때 써야겠죠?)
6> Artifact
  
모두 강력한 이큅들입니다.
노다치는 상대방이 아티 제거 수단이 없다면 정말 부담스러울 것입니다.(비행 생물에 붙였다고 상상해보세요)
오스키퍼는 사무라이에게 붙이면 압박이 대단합니다.
타츠마사는 후반부에 나와야만 하겠죠. 플레이와 이큅(혹은 변신)에 2턴이 걸립니다만 파워는 확실합니다.
 
고헤이는 내 스피릿들을 강하게 해주는 군가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아케인 스펠 발비까지 줄여줍니다. -_-)=b
오르치 헤쳐리는 컨트롤성 덱에 참 좋은 카드죠(버티기+토큰 뽑아서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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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소개한 카드들은 리미티드에서 썼을때 그 효과가 탁월한 좋은 카드들입니다.
드래프트를 하게 된다면, 누구나 저런 스펠들을 쓰고 싶어하기 때문에 저 카드들의 픽순위는 높습니다.
저 카드들이 한바퀴 돌아오는 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하니
초반에 자신의 팩에 나온다면 일단 집어 주는게 좋습니다.
(대신 자신이 선택해온 색깔과 맞는지 잘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은 대충 훓어보기만 하겠습니다.
다음은 BOK를 대략적으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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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계속 연재될 리미티드 리미티드를 기대하세요.
Limited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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