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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세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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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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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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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재영, 최고 `샛별'로 다시 출발
[연합뉴스 2004-11-08 16:13:00]
(서울=연합뉴스) 장재은기자= "그만 두는 날까지 선발투수로 남고 싶습니다."
현대의 신인투수 오재영이 최고 샛별 타이틀을 새기고 새 출발을 선언했다.
오재영은 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0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 및 신 인왕 투표에서 유효표 99 중 53표를 얻어 `중고 신인' 권오준(43표.삼성)을 10표차 로 제치고 최고 신인선수로 선정됐다.
올해 청원고를 졸업하고 바로 프로에 뛰어든 오재영은 시속 140㎞의 속구를 위 에서 내리 꽂는 피칭이 위력적인 왼손 투수.
올 시즌 30경기에 나와 10승9패, 113탈삼진, 방어율 3.99를 기록했다.
고졸 신인으로서 10승 고지에 올랐다는 참신성 때문에 성적과 활약이 한 수 위 라고 판단됐던 권오준(27)을 투표에서 따돌릴 수 있었다는 평가다.
삼성의 사이드암 권오준은 올 시즌 선발, 중간계투, 마무리를 오가며 47경기에 서 11승 5패 2세이브 7홀드, 142탈삼진, 방어율 3.23을 기록해 오재영을 능가했다는 평가가 있기도 했지만 지난 99년 프로에 입문해 참신성이 떨어진 것이 감점 요인이 됐다.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거머쥔 오재영은 활짝 웃는 모습으로 사진 촬영에 응 했고 시종 자신감에 찬 또릿또릿한 말투로 취재진의 인터뷰에 응했다.
오재영은 "지금까지 도와준 선배들과 프런트, 코칭스태프에 감사한다"며 "올해 가 끝이 아니라 내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타이틀 을 틀어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재영은 `어떤 투수가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올 시즌 운이 좋아 선발진 에 포함될 수 있었는데 앞으로 뛰어난 투수진이 즐비한 현대에서 그만 두는 날까지 선발투수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오재영은 "함께 신인왕 후보에 올랐던 송창식과 권오준 투수에게도 고맙다는 말 을 전하고 싶다"며 "권오준과 성적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던 것 같은데 팀이 우승한 것이 유리하게 작용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에 오재영선수가 한 말이..... 성적이 별 차이가 없었다라....... 제가 사실 야구 그렇게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권오준 오재영 성적차이는 별로 없다고 할 정도가 아니죠.... 자기가 성적에서 우위이면서 별 차이 없었다는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게..... 참, 황당하군요. 자기가 성적이 떨어진다고 하는게 예의상도 맞는거고, 실제로 이번같은경우는 훨씬 떨어지는데..... 조금 거만한 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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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기 |
꼭 저런식으로 말했는지는 알수 없죠,,워낙 기자님들의 글솜씨가 뛰어나다보니까...
사실 성적에선 확실히 차이가 나죠..아마 저 스탯을 세계 어느 야구 전문가에게 들이대도 비슷하다고 까지 말할 사람도 별로 없을 정도입니다..
오재영선수도 스스로 알텐데 저렇게 까지 말하진 않았을것 같습니다 단지 기자들이 저런식으로 유도 질문을 했거나 전체 문맥을 저런식으로 고쳤을거라고 생각되는군요...
권오준선수 스스로 인터뷰에서 오재영이 신인왕이 될거라고 봤다라는식으로 말했었는데....권오준선수도 기자들의 수준을 알고 있을정도네요...
내년엔 더 잘해서 MVP를 타기를 ...... |
11/08 2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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