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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podge |
| 제목 : |
오늘.. 비밀리에 경기 보고 왔어요^^ |
| 홈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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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에요~!!
지난주엔 업데이트가 다른 때보다 늦어져서 시즌 끝났다고.. 쉬시는 건가
하면서.. 무지 서운했었더라는.. (쉬시면 안돼요~~ )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정말~ 오랜만에.. 잠실 구장 다녀왔어요...
이경기 보느라고^^;; 물론.. 보는 야구가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지만..
언젠가는 꼭 직접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기에 꼭 보러 가고 싶었는데..
혼자 가기 뭐해 망설이던 차에 일행이 생겼거든요..
그래도 일요일 오전이고 하니.. 일찍은 부담스러워서 어쩔 수 없이 중간에 입장했는데..
너무나 조용하고 한가한 경기장 분위기는 참 낯선 느낌이~
아무래도.. 사회인 야구는 타격이 앞서는 데다..(맞나??) 실책과 볼넷이 많이 나오다 보니..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나더라구요.. 경기도..7회까지였는데 거의 2시간 30분 정도..
암튼.. 타구가 멀리 날아갈 확률도 적고 어깨도 약하다 보니.. 외야수와 내야수가 상당히
가까이에 서있게 되고.. (근데 제가 보는 중엔 외야수를 훌쩍 넘어가는 타구가 은근히 많더군요)
투구는 대다수 시속 70km대 중반에 간간히 80대 초반 정도 찍고요..
유격수와 3루수는.. 포구도 포구지만.. 1루로 송구하기 위해서.. 투수 못지 않은 어깨를
요구하는 포지션이 더라구요.. 뭐.. 알까기도 자주 보이고.. 도루도 자유롭고(?)
패스트볼도 자주 나오고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경기가 재미없다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워낙 진지한데다.. 시종일관 파이팅이 넘쳤으니까요..^^
선수를 제외하고는 사진기자가 절반쯤^^;; 그리고 선수들 친구..
앗~ 구심 맡으셨던.. 심판분(여성)도 얼마나 멋지던지..
선수가 힘들면.. 심판 교육이라도 언제 꼭 받아 봐야겠어요..헤헤
암튼.. 자기가 좋아 하는 것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어요~
언제쯤.. 저도 말로만 말고 진짜 도전해 보게 될런지~~ ^___^
오늘은 춥지도 않았는데.. 감기 기운이 있는 거 같네요~ 모두들 조심하세요~~
일본 투수-엄청 귀여웠어요
포수 맡았던 비밀리에 선수-결승타 쳤지요
안향미 감독님-도전정신 너무 멋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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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기 |
podge님 대단한 야구 광이시네요...^^
전 사실 경기가 있는지도 몰랐는데...저보다 더 야구에 중독되신것 같네요^^
사진도 멋있는걸로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야구는 사실 동네 꼬마들이 하는걸 봐도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우리처럼 야구에 빠져든 사람들은...
저는 지난 토요일엔 사회인 야구인들이랑 야구 연습을 좀했더니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외야에서 수비훈련 20개 받았는데 10개이후엔 다리가 풀려서 제대로 공을 쫒아가지 못하겠더군요
podge님도 기회가 되시면 야구를 직접해보세요,,
보는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아 그리고 매년 시즌끝나면 KBO에서 심판 수강생도 모집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상관없고 소정의 교재비정도만 내면 심판 교육울 받을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아마 올핸 벌써 끝났나..그럴걸요
저도 기회가 있으면 한번 받아볼 생각입니다 |
11/22 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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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매냐 |
사회인야구 투수 평균구속이 80정도 인가요?;;
몰랐네요...;(굉장히 빠른줄 알았다는..)
저도 그런데 참가해 보고 싶은데 실력이 안돼서;;
시간도 없고요 ^^; 방학때 했었으면 좋겠다는 |
11/22 1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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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dge |
앗~ 야구광까지야^^;; 아직 멀었지요..
심판학교는 올해는 망설이다 놓쳤구요.. 꼭 한번 해보려구요(어제 구심 너무 멋지셔서.. 홀딱 넘어갔다는) 그리고.. 매냐님.. 여자선수니까.. 구속은.. |
11/22 1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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