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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podge |
| 제목 : |
이해할수 없는 프로야구판-선수들.... |
| 홈 :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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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이 다들 그렇겠지만.. 이렇게 흥분하시는 모습은 처음이라^^; 정말 정말 화가나셨나 보네요..
뭐 저도 설마설마 했지만 정작 확실하게 도장이 찍히고 보니 참 당황스러울 뿐입니다.
뭐 홍보 효과도 삼성이 국내에서 더 이상 필요한 홍보효과가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요
(이미 최고라고 다 인정해 주고 있는데.. 이것봐라~~ 우리 이만큼이야" 하고 잘난체 하는 것도 아니고)
이쯤되면.. 프로야구의 파이를 키운다는 명분도 유명무실해지고..
지금 같은 비난을 미처 예상 못했던 바도 아닐테고.. 도대체 얼마나 잘해야 만족하실려는지.
2002년 우승했던 삼성도 멋있었지만..
올해 차포 다 떼고(승엽/해영) 중간 계투 다 무너지고(병풍)도 보여준 그 승부가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는데..
병풍 관련 선수를 임의 탈퇴 공시해 버리는 모습도 결코 좋아보이지 않고요..
좋은 선수는 다 사 모으되 죽어도 내 선수 빼앗겨서 남 살찌우는 꼴은 못보겠다도 아니고..
그렇게 선수 뺏기는 거 싫은 마음 안다면 다른팀도 마찬가지란 걸 알아야할텐데..
조동찬 선수이야기야 말하면 입만 아프고요. 심심치 않게 강동우 선수 트레이드 시장에 나왔다는
이야기까지 들리는 지금의 상황이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아무리 프로는 돈으로 이야기 한다고 하고.. 그들이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야구팬으로서 참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드는 하루 인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이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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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기 |
제가 삼성을 비난하는 이유는 심정수와 박진만을 다 잡아서가 아닙니다...
두선수 다잡는거?! 뭐 그럴수도 있죠,. 제가볼때 현대가 약해졌을지언정
삼성이 뭐 그다지 강해졌다고 볼수는 없는 짓거리를 하고 있는거니까..
선수를 영입한것만으로 비난하는것은 아닙니다-뭐 약간은 있습니다만...-_-?
어쩜 좀 많이....
단지 시장질서를 일순간에 뒤흔드는 높은 가격으로 거래를 했다는 점이 불만입니다...
프로가 돈이라는건 알겠지만 시장의 가격을 정하는 규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봅니다
돈 좀있다고 지 하고싶은대로 추잡한짓을 다하는게 현실이긴 하지만 스포츠에서까지
추잡스런 돈질을 해대는 짓거리와 거기에 맞춰서 같이 놀아나는 선수들의 행태가
화가나는 일이죠..
좀더 적당한 가격에 두 선수를 잡았다면 그다지 화낼일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우리나라 FA시장이 비정상적이라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누구도 이번에
심정수나 박진만같은정도의 돈을 받을만한 생산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에서 남보다 좀 많은 돈을 받아야하는 선수들로는 현역으로볼때 전성기
때의 이승엽이나 이종범정도입니다. 그외는 모두 거품입니다. 사그러들어야할 거품을
더크게 만들어 놓은게 삼성의 잘못이죠..
시장이 그만큼 크지않은 상황에서 누구도 진입할수 없는 높은 장벽처럼
처음부터 아주 높은 가격으로 선수의 몸값을 책정하는것.....
범죄입니다.... |
11/25 2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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